[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미디어의 확장성에 기반을 둔 대의민주주의의 작동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는 연극 가 지난 15일부터 31일까지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사람들이 알지만 모른 체 하고 싶은, 마음 속 가장 깊은 곳에 자리한 의문들의 평가와 판단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주변국가와의 분쟁과 이로 인한 안보상황이 외교 정치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현대의 가상 국가 로마. 빈부격차와 생활고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시위를 로마방위군은 거칠게 진압하고, 활동가 브루터스는 야당 정치인 시니어스와 함께 진압을 지휘
사진제공/국립극단명동예술극장에서 국립극단의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 이근삼 역, 정수진 윤색, 서충식 남긍호 공동연출의 을 관극했다.번역을 한 이근삼(李根三,1929년∼2003년)은 평안남도 평양시 대찰리 145번지에서 출생하였으며 혜화전문학교(현재 동국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였다. 육사교관과 서울대에서의 교편생활을 거쳐 1957년 미국 노오스 캐롤라이나 대학원에 유학하였고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극단 민중극장 대표,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부회장, 방송위
명동예술극장에서 (재)국립극단의 김윤철 예술감독, 김영수 작, 윤광진 연출의 ‘혈맥(血脈)’을 관람했다.김영수(金永壽 1911~1977)는 극작가 겸 소설가로 서울 출생이다. 일본 와세다[早稻田]대학 영문과를 중퇴하고 ‘조선일보’ 학예부기자, 어린이신문 주간 등을 지냈다. 이해랑(李海浪).김동원(金東園) 등과 1933년 도쿄[東京]에서 학생예술극장(學生藝術劇場)을 조직했고, 34년 신춘문예에 희곡 ‘광풍(狂風)’ ‘동맥(動脈)’이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다. 이어 동양극장(東洋劇場)에서 극작생활을 시작했다. 작품세계는 비극적 세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