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시가 민간개발사인 케이피아이에이치의 유성복합터미널 사업면허를 취소한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확정됐다.이로써 대전도시공사 주도로 사업을 추진하는 데 남아있던 걸림돌이 사라졌다.최근 대법원은 KPIH가 대전시장을 상대로 낸 ‘여객자동차터미널 사업면허 취소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KPIH의 상고를 기각했다.재판부는 KPIH의 상고 이유에 원심판결의 헌법 위반 등 주장이 포함돼있지 않아, 심리 불속행 대상에 해당한다며 그대로 상고를 기각했다.KPIH는 지난 2019년 7월 5일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민간사업자였던 KPIH가 제기한 사업협약 무효소송에서 대전도시공사가 승소했다. 25일 오후 대전지방법원에서 열린 사업협약해지 무효확인소송 선고공판에서 재판부(제13민사부)는 원고(KPIH)측의 청구를 기각하고 대전도시공사의 협약해지가 유효하다는 결정을 내렸다.이번 판결은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의 협약해지 과정에서 도시공사의 행위가 적법했음을 법원이 인정했다는 점에서 향후 사업추진에도 탄력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KPIH는 2020년 6월에 대전도시공사와 체결한 사업협약서에 명시한 기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시는 대전시민의 오랜 염원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이 사업주체인 대전도시공사에서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시는 최근 KPIH측 법률대리인 김소연 변호사가 기자회견을 통해 대전시장 등을 고발한 사항에 대해 “일고의 대응 가치가 없는 허위 억측 주장”이라며 “이러한 허위사실 유포와 무고 행위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 사업투자방식은 이미 검토가 종료된 사항으로 현재 도시공사가 자체 투자방식의 공영개발 사업으로 결정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민간시행사였던 KPIH가 허태정 대전시장과 김재혁 대전도시공사 사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등 5명을 업무상 배임과 직권남용,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KPIH 법률대리인 김소연 변호사는 5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김 변호사는 “시가 사업자 공모 후 교통영향평가를 통해 법정 주차대수보다 50% 증가된 150%의 주차 면적을 요구해 공사비를 기존보다 1200억 원 늘려 사업성을 악화시키고 KPIH에 비정상적인 소송을 남발하는 등 사업추진을 조직적으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는 최근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에 나섰다.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25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이 설명에 따르면, 현재 대전세종연구원에서 터미널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으로, 오는 6월 말까지는 ‘유성복합터미널 세부 건립방안’이 확정·발표될 예정이다.한선희 국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국토교통부가 2016년 3월 30일 이전 해제된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권한을 지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