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님, 재판도 하지 말자고 하시지요? 태극기 할아버지들도 하지 않는 소리를...” (주진우 시사인 기자)최인석 울산지방법원장이 13일 퇴임사를 통해 양승태와 이명박, 박근혜에 대해 불구속재판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등에 따르면, 최 법원장은 양승태와 이명박근헤를 거론하며 "헌법에서 정한 신체의 자유, 구체적으로 불구속재판의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며 "불구속재판의 원칙이야말로 지금 우리 사회가 양쪽으로 갈라서서 싸우고 있는 모든 것을 해결할 방법"이라고 주장, 이들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해야
“현장을 직접 취재한 기자로서 당시 600명의 북한군이 와서 광주시민을 부추겼다는 것은 찾아볼 수 없었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그 많은 인원이 육로로 왔단 말인가? 해상으로 왔겠는가? 그런 일이 있었다면 여태까지 모르고 있었겠는가?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다”친박좌장으로 불리는 서청원 의원이 1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 중 일부다. 최근 자유한국당 내 의원들이 ‘북한군 600명 개입설’을 읊고 있는 지만원을 국회에 초청하고, 그것도 모자라 5.18을 폭동으로 규정해 여론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39년전 광주 현장을 직접
최근 ‘윤창호법’ 시행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강력한 처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법원이 '제식구'라는 이유로 음주운전을 한 판사에게 솜방망이 처벌만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법원은 사법농단 연루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영장까지 기각하면서 비난을 받았는데, 내부적으로 정신 차리기는 글렀나보다. 그래서 사법개혁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케 한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달 25일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서울중앙지법 소속 김모 부장판사에게 고작 감봉 1개월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김
“100명 가까운 사법농단 연루 법관 중 겨우 13명의 법관만 징계절차에 회부됐고 그 중 8명에 대해서만 감봉이나 최고 정직 6개월의 경징계를 내려서 국민들을 우롱했다는 비판을 받은 바가 있다.” (13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사법농단 끝판왕’인 양승태가 지난 11일 기소됐다. 그에겐 무려 47개의 범죄혐의가 적용됐다. 공소장은 무려 296쪽에 달할 정도로 방대하다. 박근혜(18개), 이명박(21개)의 범죄혐의 개수를 합친 것보다도 많다.게다가 검찰이 아직 적용하지 않은 혐의도 있다고 밝히면서 얼마나 더 늘어날지도 주목된다
“제가 제일 존경하는 지만원 박사님, 5·18 문제에서만큼은 우리 우파가 결코 물러서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진태 자한당 의원) “종북 좌파들이 지금 판을 치면서, 5.18 유공자라는 이상한 괴물집단을 만들어 내서 우리의 세금을 축내고 있습니다” (김순례 자한당 의원)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지난 8일 국회에서 ‘5.18 북한군 600명 개입설’을 읊고 있는 지만원의 공청회를 주최하면서 거센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공청회를 주최한 김진태·이종명 의원을 비롯, 김순례·백승주·이완영 의원 모두 거센 비
“저를 이렇게 자꾸 링 위로 올려놓는지, 그 부분이 아직도 잘 이해가 되지 않아요. 혹시 SBS 기자분들 오셨습니까? 어디 계세요? SBS 그 (끝까지 판다)팀 안 계세요? 안 오셨어요?”“제가 그분들 오늘 앞자리에 모셔달라고 말씀 드리려고 했는데 저는 좀 여쭤보고 싶어요. 왜 이 일을 시작했는지, 처음부터 저에게 와서 물으시면 제가 오늘같이 명명백백히 말씀드릴텐데, 왜 뒤에서 취재를 하시고 왜곡된 기사를 갖고 이렇게 세상을 시끄럽게 만들어서 전국민을 소모전속으로 밀어 넣는지, 저는 지금도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1월 23일
“자유한국당은 김진태·이종명·김순례·백승주·이완영 의원을 제명하라!” “사법부는 범법자 지만원을 당장 구속수사하라!” “5.18 민주화운동을 헌법전문에 삽입하라!”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를 조속히 출범하라!”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지난 8일 국회에서 ‘5.18 북한군 600명 개입설’을 읊고 있는 지만원의 공청회를 주최하면서 거센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말이 공청회였을 뿐, 역시나 5.18 광주민중항쟁을 폄하하고 왜곡했다.토론회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은 지만원은 역시나 “전두환을 ‘영웅’으로 칭송했고, “헌법
“김경수는 죄가 없다. 제가 생각하는 이유를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든 재판은 증거에 의해서 판결해야 합니다. 증거재판주의라고 하죠. 그런데 이번 판결은 궁예의 관심법에 의한 심증만을 가진 ‘보인다’ 판결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김경수는 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사법개혁 적폐청산 범국민촛불문화제'에서 무대에 올라와,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법정구속과 관련해 이렇게 꾸짖었다.드루킹 특검을 담당한 허익범 특검은 역대 13번의 특검 가운데 처음으로 수사 기간연장도
“ 과 , 누가 더 투기이고 누가 더 이해충돌인지, 걸고 함께 국정조사 합시다. 이미 손 의원님은 입장 밝혔으니 나 대표님만 동의하면 됩니다.”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페이스북에 “‘손혜원 국정조사 없이는 2월 국회를 열 수 없다’는 나경원 원내대표에게 제안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나 원내대표의 결단을 촉구했다.나 원내대표는 영부인 김정숙 여사까지 걸고넘어지며 “초권력형 비리”라고 손혜원 의원을 원색비난했다.이에 손 의원은 “이런 무책임한 상상력을 부끄러움 없이 발설할 땐 뭐라
“여기 연수 왔을 때 만난 것뿐이고, 자기가 스트립바 갔다고 하면 그 뿐인데 왜 여기 힘들게 미국 사람들 사이에 끼어 사는 사람들까지 끌어들이려 하는지.. 저는 처음에 C모 의원 이라 방송했는데 자기가 자수하듯이 나와 버벅거리며 뉴욕 현직 판사와 변호사가 스트립바에 동석했다고 폭로한 최교일에 그 의도를 묻고 싶습니다”뉴욕으로 공무수행을 하러 갔을 당시, 스트립바에 출입한 논란에 휩싸여 여론의 거센 비난을 사고 있는 최교일 자한당 의원, 이를 폭로한 대니얼 조씨는, 최 의원이 출입한 곳이 뉴욕 맨하튼 33번가(코리아타운 쪽)에 있는
“입만 열면 한미동맹을 외치며 자신들이 친미 정당임을 과시하는 분들인데 미국이 자유당의 전당대회를 망치기 위해 정상회담 날짜까지 조정했다면 이분들은 미국에게 버림받았다는 뜻이 되나요?”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 "미국에선 한국에 야당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것 같다."아무 때나 성조기를 그렇게 흔들었는데... 정말 이럴 수가 있는 겁니까? ㅠㅠㅠ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7일부터 이틀 동안 2차 북미정상회담이 베트남에서 열린다고 발표하자, 27일 전당대회를
“오늘의 결론은 손석희 대표이사가 절대 뉴스룸을 관둬서는 안 된다. 걔들 뜻대로 해주게? 누군가 걱정하는 척하며 ‘일단 뉴스룸에서 잠시 빠지는 게 좋지 않겠느냐’라고 말하는 사람이 바로 (범인의)하수인이에요. 제가 지난 세월 수많은 작업을 겪어보면서 터득한 게 있는데 요 터득한 공식이 딱 들어가는 케이스에요. 그리고 그럴만한 시점이 됐어요.”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다스뵈이다 48회)최근 손석희 JTBC 대표이사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김어준 총수는 이같이 밝혔다. 김 총수는 “손석희 사건의 본질은 누군가 걸림돌이 되는 손석희 대표
“친구가 자전거를 타러 가자고 찾아왔다. 그래서 자전거를 친구와 함께 탔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친구와 함께 탔던 자전거는 친구가 어디선가 훔쳐온 것이었다. 이때 자전거를 함께 탄 사람은 자전거를 훔친 공범일까? 아닐까? 자전거를 함께 탔다고 해서 과연 공범일까?”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페이스북에서 김경수 경남지사의 1심판결(징역 2년 법정구속)을 이같이 비유했다. 그러면서 < 중앙일보 > 의 사설(여당 의원들, 김경수 지사 판결문 읽어보기나 했나)을 조곤조곤 반박했다.< 중앙일보 > 는 이번 판결에 대한 여당 의원들
“경상남도 시장·군수 16인은 김경수 지사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며, 경남 경제와 민생에 공백이 없도록 함께 뜻을 모으겠습니다”경남지역 16개 시장군수들이 법정구속된 김경수 경남지사의 석방을 촉구했다. 허성무 창원시장과 허성곤 김해시장, 백두현 고성군수 등 16명의 시장군수들은 1일 공동 성명서를 통해 “김경수 지사의 1심 결과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한다”며 석방을 촉구했다.이들은 “김 지사는 경남의 기초단체장들과 함께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하며 경남 경제 재도약을 최선두에서 이끌어왔다”며 “그 결과 지난달 29일에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엄중하게 경고한다. 여러분들처럼 전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다. 제가 당대표가 되고나서 단 한번도 자유한국당에 대해서 싫은 말은 안 했다. 그러나 어제 한 행동은 결코 용납할 수가 없다. 대선불복을 어떻게 한단 말인가. 여러분의 당대표였던 사람(박근혜)이 탄핵을 당했다. 탄핵당한 사람의 세력들이 감히 촛불혁명으로 당선된 대통령을 대선불복으로 대한단 말인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김경수 경남지사가 드루킹 일당과 인터넷 댓글을 공모한 혐의로 법정 구속된 가운데, 자한당은 청와대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에 나섰다. 이미 국회일정을 보이콧
“친미 집회야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만 이 집회가 눈을 끄는 것은 집회의 주최도 참여자도 모두 젊은 여성으로 선글라스에 마스크를 쓴 채 성조기를 들고 미국에 4천억원을 그냥 주라고 외친 겁니다.이들은 누구인가? 이들이 작년 말 들고 나온 피켓 문구를 보면 그 정체가 드러납니다.문재인 탄핵 햇님을 청와대로 여기서 햇님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일컫는 워마드 용어입니다.“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방위비 분담금 ‘4천억원’ 그냥 더 줘라!”지난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미동맹연구청년회라는 이름의 단체 회원들이
"경북 지역의 C 모 국회의원께서 식사 후에 저녁에 맨해튼에서 보통 우리가 저녁을 먹게 되는데 식사 후에 자꾸 미국 여자들 스트립바를 가자고 굉장히 강요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강압적인 분위기에 못 이겨서 그분들을 그쪽으로 안내하고 두세 시간 동안 스트립쇼가 끝나는 동안 기다렸다가 호텔로 모시고 간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31일 경북 지역 C모 국회의원이 2016년 가을경 미국 뉴욕에서 현지 가이드를 강압해 스트립바에 방문했다는 증언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최근 예천군의회에서 해외 연수를 가서 현지 가이드를 폭행하고 '
“경수야, 우리는 널 굳게 믿는다. 사람 김경수를 좋아하고 믿는다. 정치인 김경수를 한없이 신뢰하고 응원한다.항상 널 보며 친구로서 더 맑아지려 노력한다. 항상 널 보며 정치적 동지로서 더 반듯해지려 노력한다. 견뎌내다오. 견뎌서 이겨내다오. 미안하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김경수 경남지사가 30일 뜻밖에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 성창호 부장판사는이날 오후 김 지사에 대한 업무방해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해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사법농단’ 끝판왕 양승태가 전격 구속된 지,
“판사가 사법농단의 주범인 양승태의 비서실 출신이니 의심이 드는 건 당연한 일이죠”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양승태가 구속된 후, ‘보복’ ‘복수’ 운운하는 판사님들이 있습니다. ‘사법농단’ 판사들은 아직도 법봉을 휘두르면서 법을 유린하고 있습니다. 김경수 지사가 ‘사법농단’ 판사의 희생양이 되지 않기를...” (주진우 시사인 기자)우려는 현실이 됐다. 횡설수설한 드루킹 측 주장으로 김경수 경남지사를 법정구속시킨 성창호 부장판사에 대한 비난여론이 끊이지 않는다.특히 ‘사법농단 수괴’인 양승태가 구속되자 양승태의 측근들이
“법이 정한 2월 국회에서 당장 논의해도 모자랄 임세원 법(안전진료환경 구축), 체육계 성폭력 비리 근절대책, 2차 북미 정상회담 등 산적한 현안을 두고 국민을 기만하는 5시간30분 단식 투쟁을 선택한 한국당과 나경원 원내대표에게 국민의 분노를 전한다. 국회는 자유한국당과 나경원 원내대표의 사적 소유물이 아니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브리핑 중)“제 눈에는 릴레이단식이 아니라, ‘릴레이 다이어트‘로 보입니다. 놀면서 세금으로 월급타고, 웰빙을 위한 간헐적 단식으로 건강까지 챙기겠다는 심보인가요? 목숨을 걸었던 숱한 단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