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와 저출산이 심화되면서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중이 유소년 인구 비중과 엇비슷한 수준까지 늘었지만, 제대로 대비를 하지 못한 채 노후를 맞는 경우가 많아 노년층이 여유로운 노년을 누리기는커녕 생계를 위한 일터로 내몰리고 있는 현실이다.다른 연령층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경제적 여유가 없어 여가 활용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기부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수도권 주민들의 경우 높은 집값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더 살기에 팍팍한 것으로 조사됐다.◆여유로운 노년? "드라마 같은 얘기일 뿐"28
혜화동 선돌극장에서 극단 76단의 기국서 작 연출의 ‘리어의 역(役)’을 관람했다.기국서(1952~)는 배우 겸 연출가로 극단 76단의 대표다. 1970년대 ‘수업’ ‘장남의 권리’ ‘마지막 테이프’ ‘관객모독’ ‘순장’, 1980년대 ‘作家를 찾는 6인의 등장인물’ ‘기국서의 햄릿’ ‘햄릿 2’ ‘햄릿과 오레스 테스’ ‘햄릿 4’ ‘햄릿 5’ ‘빵’ ‘임금알’ ‘바람앞에 등을 들고’ ‘일어나라 알버트’ ‘방관 씨리즈’, 1990년대 ‘지피족’ ‘미아리 텍사스’ ‘맥베드’ ‘목포의 눈물’ ‘페밀리 바게트’ ‘미친 리어’ ‘作亂’,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외벽에 걸린 대형 태극기와 엠블럼이 뒤늦게 철거 논란에 휩싸였다.롯데 측은 공익 목적의 홍보물이기 때문에 문제될게 없다는 입장인 반면, 일부 시민단체는 광복절 등 기념주간이 끝난데다 결국 기업광고물인 만큼 당장 철거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서울시는 결국 롯데 측에 외벽 태극기와 엠블렘이 광고물인지를 자체 판단해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최근 공식 요구했고, 이를 바탕으로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현재 제2롯데 외벽에 게시된 건 2건이다. 하나는 지난해 광복절 선보인 가로 36m, 세로 24m짜리 태극기이고 다른
[뉴스프리존=김현태 기자]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26일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국민의당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김영란법의 부작용으로 내수경제 위축을 지적.우려를 표한 것과 관련해 “올바른 접근방법이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안 대표는 이날 워크숍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영란법을) 내수와 연결시키기보다 오히려 원칙적 부분에서 말씀하시는게 맞지 않나 싶다”면서, “지금 헌법재판소에 가 있는 그런 결과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박 대통령은 이날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간담회에서 김영란법의
[뉴스프리존=조영호 문화칼럼니스트]2007년 한국오페라단(단장:박기현)이 “피에르 루이지 피치 & 라스칼라 극장 프로덕션” 국내초연으로 공연계 전반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던 오페라 [리날도(Rinaldo)]가 바로크 양식 특유의 귀족적 예술성에 다채롭고 흥미로운 스토리가 더해져 제7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개막작(2016.5.6~8)으로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국내 관객들에게 다시 돌아온다는 소문을 들은 조영호 연출은 새로 둥지를 튼 ‘뉴스프리존’에 연출가 인터뷰를 의뢰한다. S#1. 아트원문화재단 앞, 화단 (Day, Out)
명동예술극장에서 (재)국립극단의 김윤철 예술감독, 김영수 작, 윤광진 연출의 ‘혈맥(血脈)’을 관람했다.김영수(金永壽 1911~1977)는 극작가 겸 소설가로 서울 출생이다. 일본 와세다[早稻田]대학 영문과를 중퇴하고 ‘조선일보’ 학예부기자, 어린이신문 주간 등을 지냈다. 이해랑(李海浪).김동원(金東園) 등과 1933년 도쿄[東京]에서 학생예술극장(學生藝術劇場)을 조직했고, 34년 신춘문예에 희곡 ‘광풍(狂風)’ ‘동맥(動脈)’이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다. 이어 동양극장(東洋劇場)에서 극작생활을 시작했다. 작품세계는 비극적 세태를
[뉴스프리존=온라인뉴스]한국 정부의 우려 전달에도 노벨상 수상자 3명이 이달 말 방북해 김일성종합대학 등에서 강연할 예정이라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25일 보도했다.노벨상 수상자의 방북행사를 추진 중인 우베 모라베츠 국제평화재단 이사장은 VOA와 인터뷰에서 "오는 29일 노벨상 수상자 3명을 비롯해 리히텐슈타인 공화국의 알프레드 왕자, 영국 BBC 방송 취재진이 자신과 함께 방북길에 오른다"고 밝혔다.그는 평화재단 자문위원회에 소속된 홍콩 영화배우 청룽(成龍)이 노벨상 수상자 3명이 방북 전후 머물 예정인 베이징의 호텔
'가습기 살인 살균제 참사'의 핵심업체인 영국계 기업 옥시레킷벤키저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충격적인 사실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우선 검찰은 지난해 11월 옥시가 제조한 살균제에 유해한 성분이 있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독성실험을 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이 제품 개발에 깊이 관여한 옥시 직원으로부터 확보했다. 이 성분은 SK케미컬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이다. SK케미컬은 문제가 된 성분 PHMG를 시장에 공급하고 옥시는 이 성분을 주원료로 하는 제품을 2001년부터 출시했다. 옥시는 이 성분이 유해성이 있을 가능성
가습기 살균제 참사에 책임이 있는 살균제 제조 업체의 가증스러운 대응은 최대 희생자를 낸 영국계 기업 옥시레킷벤키저를 본딴 제품을 내놓은 롯데마트도 못지 않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옥시 관계자의 검찰 소환이 시작된 19일 바로 전날 롯데마트가 대국민 사과에서는 선수를 치고 나섰다. 살인 가습기 살균제 제조사로는 처음으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사장이 직접 나와 사과를 한 것이다.하지만 피해자 측은 "5년동안 가만이 있다가, 검찰 소환 시작 전날 사과라니 진정성이 없다"고 일축했다. 롯데마트의 사과에 진정성이 없다는 피해자 측의
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연이어 나타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미국 연구진이 캘리포니아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미세먼지 노출 시 인체에 발생하는 심각한 폐해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 등급이 '매우 나쁨' 수준일 경우 농도는 162㎍/㎥(마이크로그램 퍼 큐빅 미터) 이상이며 성인 남성이 1시간 가량 야외 활동하게 되면 58㎍(마이크로그램) 정도의 미세먼지를 흡입하게 된다. 연구진은 "58㎍의 미세먼지를 흡입하는 것은 8평
삼성동 백제예술대학 백암아트홀에서 노네임씨어터의 앨런 베넷(Alan Bennett) 원작, 여지현 이인수 번역, 김태형 연출의 ‘히스토리 보이즈(The History Boys)’를 관람했다.백암아트홀(관장 박귀재)은 아름다운 건물, 첨단시설, 국립극장보다 편안한 객석, 편리한 교통으로 해서 관객이 선호하는 극장이다.앨런 베넷(Alan Bennett, 1934~)은 극작가이며 소설가이자 배우다. 익살스럽고 통렬한 문체와 이야기로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 하나로 추앙받고 있다. 1934년 영국 요크셔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교
사진제공/경상남도[뉴스프리존=온라인 뉴스팀]경남도가 운영하는 병원선 ‘경남511호’가 도내 섬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주치의이자 적적한 어르신들의 친구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농어촌 지역에는 공중보건의와 간호사가 배치된 보건진료소가 있어 주민들의 진료와 건강을 돌보면서 의료 취약지역을 어느 정도 보완했으나, 보건진료소조차 없는 작은 섬마을 주민들은 그야말로 의료사각지대다. 경남도내에는 그런 섬마을이 7개 시.군에 47개다.이에 병원선 ‘경남511호’는 이들 도서를 매월 1회 찾는 정기 순회 진료를 통해 섬 주민들의 건강을 챙
멕시코의 한 여성 경찰이 순찰차 안에서 가슴을 드러낸 사진을 촬영한 후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이 되고있다. 최근 멕시코 현지언론은 에스코베도시 경찰로 근무 중인 니디아 가르시아가 자신의 누드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다가 현재 정직상태에 있다고 보도했다.황당한 이 사건은 근무 중 벌어졌다. 주로 미국 텍사스와 인접한 이 지역 국경의 밀입국자를 단속하는 그녀는 근무 중 무료했던지 자신의 가슴을 노출한 후 사진을 찍었다. 이어 그녀는 이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화를 자초했다. 이에 사진은 곧바로 SNS을 타고 순식간에 확산됐으며 놀란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원색적으로 모욕한 극우 논객이 결국 법의 처벌을 받게 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김지철 부장판사는 박 시장을 모욕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극우매체 N사의 논설위원 강모(56)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강씨는 2013년 말∼2014년 초 서울 여의도 등지에서 ‘김정일 개XX / 개XX보다 못한 놈 / 개XX보다 더한 놈 / 박.원.순’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트럭에 붙이고 다니다가 박 시장 측으로부터 고소당했다. 강씨는 재판에서 “김정일을 모욕한 것이지 박 시장을 모욕한 것은
무려 1,374,370,000명의 인구에도 굳이 한국 남배우들을 주연으로 캐스팅하겠다는 영화 & 드라마들이 넘쳐나는데요,중국도 알고 한국도 넘나 잘 아는훈남 배우들을 소개합니다!중국에서 박해진의 미친 인기는 잘 알려진 사실!출처 : 치즈인더트랩 공식홈페이지 최근 박해진이 출연한 중드 은12억 뷰의 헉스러운 조회수로 드라마 1위 등극 ㄷㄷ출처 : ytn 로 연기파 배우 등극한 그룹 '빅뱅' TOP!출처 : 다음영화 중국 영화 에 캐스팅 돼무려 장.백.지.의 상대역으로 고난도 액션을 선보
이대로라면 대선은 끝났습니다야당들이 기고만장 합니다. 창피한 줄을 모릅니다. 유권자들은 이번 총선에서 청와대와 여당을 심판했지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도 함께 심판했습니다. 국민들은 알고 있는데, 자신들만 모르는 것 같습니다.더민주는 원내 1당이 되었지만, 정당투표에서는 3위로 밀려났습니다. 국민의당에게도 졌습니다. 정당투표만 보자면 3당입니다. 국민들은 더민주에게 제1야당으로서 파산 선고를 내린 것입니다. 그런데도 겉으로 드러난 결과만 가지고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십시오. 부끄러운 줄을 아
최근 중국에서 한 남성이 여자친구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장면을 중국 최대 SNS인 위쳇(微信) 모멘트(朋友圈)에 생중계해 중국사회가 충격에 빠졌다.신경보(新京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극단 秀의 이강백 작, 구태환 연출의 ‘황색여관’을 관람했다.이강백은 대한민국의 극작가이다. 1947년 12월 1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출생하였다. 197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다섯’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1982년부터 1990년까지 크리스찬 아카데미 문화부장을 지냈다. 이후 한양대학교와 중앙대학교 대학원,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강사 및 객원 교수, 서울예술대학 극작과 교수를 역임했다. 작품은 등단작인 ‘다섯’을 비롯하여 ‘알’ ‘셋’ ‘파수꾼’ ‘내마’ 등 등단 초기 발표한 작품들과 ‘북어대가리
성관계를 갖기 가장 좋은 시간’은 오후 3시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전 세계 커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영국 언론매체인 데일리메일은 한 기관의 연구결과를 인용하면서 ‘오후 3시에 남녀의 호르몬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성관계를 갖기에 적절한 시간’이라고 설명했다.보도에 따르면 여성은 오후 3시는 코르티솔(cortisol)이라는 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시간이다. 코르티솔은 여성의 신체를 가장 활발한 상태로 만들어주는 호르몬으로 근육을 긴장시키고 정신을 또렷하게 하여 감각 기관을 예민하게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즉 이때가 성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극단 글로브극장의 오현주 예술감독, 김용을 작 연출의 ‘퍼펙트 라이프(Perfect Life)’를 관람했다.김용을은 극작가 겸 연출가로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출신이다. 사)한국여성문화예술인총연합(KoWACA) 법인 사무국장, 사)한국연극협회 정책개발위원회 정책위원, 극단 글로브극장 代表, 도서출판 글로브 代表다. 주요 작품으로는 희곡 ‘환생’ ‘누이야’ ‘첫사랑’ ‘동치미’ ‘쾌도난마 정도령’ ‘The Lord’ ‘Made in USA’ ‘손님’ ‘Dream &Vision’ 등과 뮤지컬 ‘누이야’ ‘연가’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