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 박성수 부사장은 24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열린 '수교 50주년 기념 한-인니 경제협력포럼'에서 이 주요 연자로 참가, 대웅제약의 인도네시아 사업 성공사례 및 향후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이 행사는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과 기획재정부 반기성 차관을 비롯해 인도네시아의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장관, 부디 구나디 사디칸 보건부장관,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등 양국 주요 정부 인사와 기업인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파트너십
[전국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한국의 생산자물가지수는 안정적인가? 일단은 진정세라는 진단이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에너지 공급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최근 에너지 가격 하락에 따른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한국은행이 지난 21일 발표한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서비스(0.3%), 공산품(0.1%) 등이 올라 전월대비 0.1% 올라 전년동월대비 4.8% 상승했다.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생산자가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는통계다. 경기동향 판단지표, GDP 디플레이터 등으로 활용된다.농림수산품류는 농산물(1.5%
[전국 =뉴스프리존]김예원 기자= 신라 진흥왕은 삼국통일의 마중물이다. 진흥왕은 정복왕이었다. 삼국의 전성기는 한강 확보가 관건이었다. 한강은 중국과의 직접적인 교통로 확보를 의미한다. 백제 근초고왕은 한강을 기반으로 중국 요서와 일본의 규슈까지 영향력을 행사했다. 고구려 장수왕도 남한강까지 진출하며 한반도를 호령했다. 충주 중원고구려비가 그 증거다.진흥왕도 한강의 중요성을 명확히 인식했다. 백제 성왕과 함께 한강을 지배했던 고구려를 몰아내고, 곧바로 성왕을 배신해 한강을 독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북방도 노렸다. 한반도 북동부가 험
[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DGIST(총장 국양)는 최근 ㈜EV첨단소재(대표 최동락), ㈜광우(대표 서상홍)와 마이크로 자기센서 양산 및 제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DGIST의 원천기술과 ㈜EV첨단소재의 상용센서 공급, ㈜광우의 제품 적용으로 국산화 기술로 제작된 마이크로 자기저항 센서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됐다.마이크로 자기저항(Magnetoresistance) 센서는 전기자동차, 전류 제어, 네비게이션, 엔코더 및 바이오 진단 분야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90년대부터 전 세계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는 20일 2023년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수출시책 평가는 경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농∙축∙임산 분야 ▲수출 촉진 대책 수립 ▲수출실적 ▲수출 신장률 ▲농식품 가공 수출전문업체 육성 ▲경남도 수출농업단지 운영 실적 ▲수출 예산 ▲해외시장 개척활동 등 총 9개 분야 1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창원시의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1억5200만 달러로 2021년 1억3600만 달러 보다 112% 상승한 것으로, 역대 최대 실적
[전국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외풍을 맞고 있다. 외환보유액 감소 전환의 가장 큰 이유는 역시 ‘킹달러’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중국도 경제 성장률을 5% 안팎으로 낮게 잡아 향후 우리 경제에 적신호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252억9000만달러다. 불과 한 달 전보다 46억8000만달러 감소해 넉달 만에 돌아섰다.한국은행에 따르면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744.9억달러(88.1%), 예치금 267.5억달러(6.3%), SDR 148.0억달러(3.5%),
[전국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한국 경제는 미국, 중국, 일본의 외부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 미국이 디스 인플레이션을 위한 긴축 기조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위드 코로나 정책 전환에 따른 경기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지만 구매력 개선이 관건이다. 일본은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을 계기로 한일 경제협력 강화가 예상된다.▲ 2월 미국 CPI 예상치 부합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근원 CPI도 전월 대비 0.5% 상승해 두 지표 모두 시장 예상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김해시가 기업 체질 개선을 통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산업구조 대전환을 꾀한다.김해시는 지역내총생산(GRDP) 중 제조업 비중이 45.3%에 달하는 제조업 중심도시이지만 제조업체의 영세화와 첨단산업 기반이 미약해 성장동력이 부족한 상황이다.시는 기업 체질 개선을 위해 ▲기업 R&D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제조 혁신 ▲기업 경영환경 최적화 ▲체계적인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노동자 복지환경 향상 4대 과제를 적극 추진한다. 목표 연도는 2030년이다.세부적으로 시는 ‘기업 R&D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제조
[충남=뉴스프리존]박상록 기자= 충남 태안군이 내수경기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2249억 원의 예산 집행을 목표로 각종 사업 추진에 나선다.군은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공공 재정지출로 보완하고자 상반기 예산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태안군의 신속집행 관리대상 예산 현액은 3945억 원으로, 이중 57%인 2249억 원의 예산을 오는 6월 30일까지 지출키로 하고 부서별 신속한 사업 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이는 행안부의 기초 지자체 집행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는 상반기 예산집행 5808억 원을 확정하고 민간경기 침체 지원과 보완에 나선다.천안시는 6일 시청 중회의실서 주요 사업부서를 대상으로 ‘신속집행 추진대책 보고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한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신동헌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사업부서별로 핵심 추진 사업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달성을 위한 부서별 추진상황 점검 및 신속집행 제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상반기 신속집행은 예산집행 효율성 확보와 민간경기 침체를 공공부
[전국 =뉴스프리존]김예원 기자= 자동차 수출이 호조세다. 반면, 한국 경제를 지탱해온 수출이 5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에 수입은 늘어나 무역적자 행진이 1년째 이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 이 같은 내용의 2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그러나 지난 2월 자동차 수출액은 56억달러로 전년동기 47.1% 증가했다. 2월 무역수지가 53억달러 적자임에도 자동차 수출이 흑자를 기록해 희망적이라는 평가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도 증가해 우리 경제 양대 기둥 중 하나인 자동차 수출이 경기 회복을 견인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국 =뉴스프리존]김예원 기자= 한국 경제의 3월 전망이 안갯속이다. 세계 경제 양대 축인 미국과 중국이 중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 PCE 쇼크, 시장 요동쳐미국 중앙은행은 개인소비지출(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 PCE) 가격지수를 금리인상의 중요한 잣대로 삼고 있다.지난 24일 발표된 PCE가 시장의 예상치보다 훨씬 웃돌아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감을 무너뜨렸다. 1월 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4.7% 상승했다. 당초 시장은 4.3%로 예상했으나 훨씬 웃돌아 오히려 시장에 악재로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에 축사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한 축사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한 첨단 양돈농장이 개축 중에 있어 화재다. 옛 돈사는 노력에 비해 수익 창출의 한계가 있고, 가축분뇨악취 민원과 각종 가축질병에 노출 우려가 높아 이를 탈피하고자 창원시 양돈 농장주는 축사시설현대화사업에 56억원, ICT 등 장비 설치에 10억원, 총 66억원을 투자해 최첨단 시설로 축사를 탈바꿈 중이다. 먼저 돈사의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 등을 구축해 수태율, 분만율, 생장률을 높이고, ICT 기반 시설을 통한 개체별 사료급여
▶ 1억5천만대 돌파 …전 세계 3위 완성차그룹세계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글로벌화’는 비전을 제시하고, 과감한 투자를 통한 현지화전략을 실행함으로써 ‘생산과 시장, 고객’에서 해외시장 거점 구축은 현대자동차그룹을 K경영의 대표적인 사례로 말하는 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현대차는 자체 개발 모델 수출, 해외 공장 건설, 해외 R&D 센터 설립 등을 통해 국내 기업 중에서 가장 활발하게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글로벌화 전략은 단지 생산의 글로벌화(Global Production)만이 아니라, 해외조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24일 SGLT2 저해제 계열 당뇨병 신약이자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정'(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을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 멕시코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 규모는 기술료를 포함해 약 8436만 달러(약 1082억 원) 규모로, 올해까지 빠른 현지 허가 절차를 거쳐 2024년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계약을 통해서 대웅제약은 현지 파트너사인 목샤8에 엔블로정을 공급하고, 목샤8은 브라질, 멕시코 내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엔블로정은 올해
[경남=뉴스프리존]최미숙 기자= 경남 밀양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2년 농식품 분야 수출실적이 전년도 수출액인 4378만불(한화 547억원) 대비 97% 증가한 8646만불(한화 1080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밀양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2022년 수출 실적은 신선농산물의 딸기(58% 상승)를 비롯해 단감, 초피의 수출량이 증가세를 보였으며, 장류∙장아찌∙식물성 크림∙라면 등 농산물 가공식품 분야 수출액이 106%로 큰 폭 상승했다.시는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에 유치한 삼양식품 신공장이 지난해 5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미국 샌디에고 소재의 멀티버스파마와 신개념 AER(항체단백질 인코딩 RNA, Antibody-encoding RNA, AER) 플랫폼기술 및 바이오베터(Bio-better) mRNA신약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에스티팜과 멀티버스파마는 작용기전이 규명되고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된 기존 항체의약품들을 대상으로 선택성과 안정성, 면역원성 등이 개선된 바이오베터 신약 후보물질 도출과 함께 first-in-class(혁신신약급)
[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화성시의회는 20일 제2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와 아울러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2022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이 다루어질 예정이다.회기 기간 중 ‘화성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21건, 화성시장으로부터 접수받은 ‘화성시 시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3건, 동의안 1건, 보고사항 4건 및 2023년도 주요 업무계획보고 등
고용 창출을 위한 과감하고 선제적인 정책과 재정투자가 요청된다. 특히 우리의 미래 주역 청년들이 ‘실의(失意)’에 빠지지 않도록 청년고용 관련 정책과 사업들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해야 할 것이다. 통계청의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증가 폭은 8개월째 감소하고 있다.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해 5월 93만500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 8월 80만7000명, 11월 62만6000명, 12월 50만9000명으로 증가 폭이 점점 줄었다.1월 제조업 취업자는 3만5000명 줄어들며 2021년 10월 이후 15개월 만에 감소세
[경남=뉴스프리존]최미숙 기자= 경남 창녕군이 최근 창녕박물관 ‘복합문화관 증축 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창녕박물관은 지난 2011년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지역 출토 문화유산 인수에 따른 수장률이 지속해 증가하고 있다.현재 창녕박물관 수장고의 포화상태는 심각한 수준으로, 일부 소장품은 박물관에서 27㎞ 떨어진 박진전쟁기념관 수장고에서 관리 중이다.따라서 증가하는 소장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관∙전시공간 협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녕박물관 개방형수장고: 복합문화관’ 증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