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이 ‘산림보호법’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에서는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5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나 기후위기에 따른 홍수∙폭우의 상시화로 산사태가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최근 장마철 폭우로 인해 토사유출이 커,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경북 북부지역의 10곳 가운데 지목이 ‘임야’인 곳은 단 한 곳, 나머지는 논∙밭, 과수원 등 인공적으로 조성된 경사면이다. 이달곤 의원이 발의한 개정법률안은 경작지나 도로 등 인공적으로 개간된
[부산=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낙동강 생태공원 일원에 여름꽃들의 향연이 펼쳐진다.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삼락, 화명, 맥도 등 낙동강 생태공원의 주요 동선에서 다양한 여름꽃을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우선, 화명생태공원에 가면 약 1.2km 양방향으로 새하얗게 피어난 목수국을 동원진교(대천천) 건너 메타세쿼이아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공원 내 탐방로 주변에서는 코스모스, 백일홍 등 계절을 대표하는 형형색색의 꽃들을 볼 수 있다.삼락생태공원 내 도로변에는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들이 ’하늘하늘‘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8번 주차장과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4일 김해시 정수장(삼계, 명동)과 양산시 정수장(신도시, 범어)을 방문해 정수장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김해와 양산은 낙동강 본류에서 취수해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곳으로 최근 장마와 태풍으로 비점오염물질 등이 하천으로 많이 유입됐으며 기상청 기상전망에 따르면 기온이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낙동강에 녹조 및 유충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경남도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분야 관리 강화 종합대책’을 추진 중으로 유충‧녹조 대응을 위한 정수공정을 강화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14일부터 9월 8일까지 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유경하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유 작가의 스무 번째 개인전이자 올해 다움아트홀의 일곱 번째 전시회로, ‘동서양의 소통’을 주제로 ‘Lexicon’를 비롯한 판화 2점, 서양화 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유 작가는 미국 클레어몬트 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자연과 다문화, 동양과 서양 등을 주제로 오랜 기간 작품 활동을 하며 교편을 잡아 왔다. 또한 충남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며, 저서를 통해 충남의 문화와 예술에 대
[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최민호 세종시장이 ‘드론 활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시연 현장’을 찾아 방제상황을 참관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최민호 세종시장의 드론 활용 벼 병해충 방제 현장 방문은 14일 오전 7시 금남면 달전리 들녘에서 이뤄졌으며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 내 산업걸설위원회 위원장인 이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운동), 김동빈 의원(국민의힘, 금남면, 대평동), 엔에이치(NH) 농협은행 세종본부 김기관 본부장 등을 비롯한 농업인단체장 등이 참석했다.또 세종시 지역 농협조합의 경우 조치원농협
[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경일대학교는 건축디자인과(5년제) 투비 이노베이터(TOBE Innovator)들이 지난 1일부터 4박 5일간 경북 울진군 기성면을 방문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사업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투비 이노베이터는 경일대 링크3.0사업단에서 진행하는 투비 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교수 및 학생을 지칭하는 말로 이들은 전공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인 울진군 기성면에
[경남=뉴스프리존]이태헌 기자= 거창군이 우박피해 과수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하늘이 점지한 천사 사과' 네이밍 마케팅을 전개하고 나서 피해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14일 거창군에 따르면 거창군지역 사과 과수농가들은 지난 4월 이상저온으로 인한 냉해 피해를 시작으로 6월 우박, 7월 집중호우 및 긴 장마까지 연이은 자연재해로 1775가구 1367ha의 경작중인 사과가 피해를 입었다는 것.사과 과수 피해농가들과 거창군의회 총무위원장 표주숙 군의원의 우박과 냉해 피해실태 조사 요청과 지원방안 건의를 받은 거
[부산=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부산지역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뿌리고 지나갔지만, 부산시가 선제적 대응과 철저한 대비로 인명사고 없이 피해를 최소화했다.지난 9일 오후부터 부산지역이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어섬에 따라, 시는 이보다 이른 낮 12시부터 비상 2단계로 전환,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재난상황 관리, 24시간 CCTV 모니터링으로 본격적인 태풍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별도로 시의 국장급 공무원을 상황반장으로 지정, 24시간 재난상황실에 상주하며 만일의 사태에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가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도로균열, 포장 표면 파손 등 일명 ‘포트홀(Pothole)’ 정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창원시에 따르면 7월과 8월 두 달간 민원접수와 도로 순찰을 통해 하루 평균 30~40건의 포트홀을 보수하고 있으며, 도로 파손이 긴 구간이나 빈번한 문제 지역은 도로를 재포장하고 있다.특히 주요대로와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더운 날씨에도 시민의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장기
[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측됐던 태풍 카눈에 의한 시설피해가 어진지하차도 침수 등 49건이라고 11일 밝혔다.지난 10일 오전 10시경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해 지난 1951년 이후 한반도 전역을 첫 관통할 것으로 예측됐던 태풍 카눈(Khanun)은 11일 오전 6시경 한반도를 종단하지 못하고 북한 평양 남쪽에서 소멸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윤석열 정부와 각 지자체는 인명 등 큰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주문했고 세종시는 지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집중
[전남=뉴스프리존]조완동 기자= 국내 천일염 최대 생산지 신안군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신안천일염 10kg을 1인당 2개씩 기한 없이 지속적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신안군은 전국 천일염 생산 80%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온라인 쇼핑몰‘신안1004몰’에서 군이 직접 나서 천일염 10kg에 1만9000원에 판매를 한다.군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최근 긴 장마로 인한 천일염 품귀현상 발생으로 소비자의 불안한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 군이 직접 나서 천일염 판매 전략에 나섰다.박우량 신안군수는“태풍이 지나가고 맑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경남 지역은 지난 장마 기간 쏟아진 기록적 폭우에 이어 제6호 태풍 ‘카눈’이 휩쓸고 지나갔으나 농경지 침수 및 주택가 정전 사고 등 비교적 가벼운 피해만 입고 태풍 규모에 비해 인명과 재산 피해 규모는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처럼 경남을 직접적으로 관통하는 강도 “강”의 태풍에도 불구하고 도내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배경에는 경남도의 사전점검, 대피통제, 상황관리 및 위기대응으로 이어지는 철저한 재난대응 관리가 주효했다는 평가다.경남도는 태풍 북상 전에 철저한 사전 예찰과 선제 대피를 시행했
[전북=뉴스프리존]오운석 기자=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제6호 태풍 ‘카눈’ 내습에 따른 대비태세 점검을 위해 도,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긴급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선제적인 사전통제와 주민대피로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근무체계를 가동을 주문했다.올해 들어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상륙하는 제6호 태풍 카눈은 최대 풍속 35m/s, 반경 350km에 이르는 강한 태풍으로 내일(8.10.) 아침 남해안에 상륙예정이며, 우리도에는 내일 새벽부터 밤사이 영향을 미칠 예정으로 전북동부에는 300mm이상의 많은 비와
[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 시장이 10일 비상근무단계를 최고단계인 3단계로 조정해 태풍 카눈에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이번 최민호 세종시장의 비상근무단계 최고단계(3단계) 상향 등의 대응은 지난 1951년 이후 한반도 전역을 관통하는 첫 태풍으로 기록될 것으로 알려진 제6호 태풍 카눈 때문이다.현재 태풍 카눈(Khanun)은 10일 오전 10시쯤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해 예보된 대로 세종, 청주 등을 거쳐 수도권으로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최민호 세종시장은 오전 7시 45분쯤 재난안전대책본부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9일 상반기 주요성과와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 등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서면을 통해 3분기 정례브리핑을 가졌다.의창구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구석구석 미치는 생활행정 추진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 추진 ▲꿈꾸는 놀이터, 아동친화도시 의창 실현 등이다.◆의창구 상반기, 도시발전 배터리(better we:더 나은 우리) 충전완료창원특례시 의창구는 2023년 상반기 ’구민 중심의 미래행복 도시 의창구‘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내왔다. 그 중 가장 괄목
[경남=뉴스프리존] 김회경 기자= 사천경찰서 사천지구대는 9일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침수 우려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안전하게 대피시켰다고 밝혔다.사천지구대는 태풍 ‘카눈’이 북상하자 남강댐 방류로 침수 우려지역인 축동면 관동마을 주민 3세대 4명에 대해 "9일 오전까지 대피하라"는 축동면행정복지센터의 사전 대피명령이 내려졌다.하지만 80대 홀몸노인 1명은 “별 피해가 없을 것”이라며 대피를 거부하자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설득한 끝에 당일 오후 2시40분쯤 인근 마을회관으로 안전하게 대피시켰다.사천지구대는 "축동면 관동마을은
[경북=뉴스프리존]박병일 기자= 경북 영양군은 9일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및 영양고추연구소에서 고추 재배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영양고추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고추 종합 평가회는 영양군의 대표 특산물인 고추의 한해 농사를 평가하는 자리로 이날 평가회에서는 올해 고추작황 및 다양한 생리장해(저온장해, 습해 등) 예방 기술, 주요 병해충(역병, 탄저병 등) 방제 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병저항성 품종특성 및 품종별 재배포장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올해 고추 농사는 지난 4월 말 서리 및 냉해, 6월 초 우박피해 등
[부산=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부산지역이 9일 오후부터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어섬에 따라, 부산시가 본격적인 태풍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부산시는 태풍 특보가 발표되기 전인 9일 낮 12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며, 선제적으로 대응 체계를 갖췄다.박형준 부산시장도 이날 오후 2시15분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며, 이번 태풍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가 철저히 대비하고 있음을 알리고, 선제적 위험지역 통제, 주민대피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아울러 시민들에게 태풍 경로를 수시로
[전남=뉴스프리존]조완동 기자= 목포시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목포시는 지난 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피해 예방과 안전조치를 위해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태풍 ‘카눈’은 일본 가고시마 남쪽에서 북상하고 있으며, 9일 밤부터 10일 사이에 목포시에 최근접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경로는 매우 유동적이지만 태풍 세력이 강해 우리 지역에 큰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지난 장마철 집중호우 때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서둘러 점검해 대비하고, 현장을 중심으로 사전
[경남=뉴스프리존]제정준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남해안에 상륙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남 남해군은 사전 예방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남해군은 지난 8일 오전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실과장 및 읍면장이 참석하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대비 사전 대책회의’를 열고 중점 관리사항을 점검했다.남해군은 최근 장마철 피해 발생(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전수조사에 나섰다. 각 실무부서 별로 산사태 취약지역 93개소를 비롯해 저지대 시설과 하천·저수지 제방 등에 대한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전수 점검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