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석 기자= 지난 2021년 숨진 고(故) 이예람 중사에 대해 성추행 피해 이후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직속 중대장과 군 검사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정진아 부장판사)는 15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제20전투비행단 중대장이었던 김모 씨와 군 검사였던 박모 씨에게 각각 징역 1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대대장 김모 중령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김 전 중대장은 2021년 3월 이 중사가 성추행 피해를 당한 뒤 전입하게 된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중대장에게 이 중사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결국에는 2차 가해, 소모적인 미투에 의한 희생. 이건 페미니즘 진영 자체가 무너져야 끝납니다. 아무리 우리가 팩트로 상대한다고 해도 그들이 정치적인 힘을 잃어야 끝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전반적인 이중잣대가 더욱 더 공론화되어야 한다고 봅니다"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는 사건의 진상이 전혀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언론과 정당 여성단체 등에 의해 '성범죄자'로 낙인이 찍혀있으며, 그의 업적을 거론하는 것조차 현재는 '2차 가해'로 금기시된 모습이다. 해당 사건은 '1차 가해' 여부조차 확인되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여성단체에게 이준석은 성역입니까? 민주당의 여성운동했던 의원들, 많잖아요! 그분들 왜 이준석 성상납 의혹에 관련해선 목소리 안 내는 거예요?"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짤짤이(다른 말로 쌈치기, 손으로 하는 소액 동전 도박게임)'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당원자격 6개월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은 반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상납 및 증거인멸 시도 의혹에 대한 징계 여부는 2주 뒤로 미뤄지며 다음달 7일에야 결정될 예정이다. 양 사건을 대하는 언론과 여성단체 등의 대조적 반응도 눈에 띈다.이를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부산의 한 중학교 남자교사가 여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희롱했다는 혐의를 받는 가운데, 학부모들의 항의를 받은 교장이 “선생님이 잘생겼다”는 어이없는 해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부산 연제경찰서는 이달 초 학교 측으로부터 성희롱 신고를 접수, 조사결과 학생들의 피해사실 일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교사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휴대폰 포렌식 분석에 돌입했다.해당 학교 30대 교사 A씨는 ‘예쁘다’, ‘섹시하다’, ‘가슴이 부각된다’ 등 노골적인 내용의 SNS 메시지를 여학생들에게 보냈고, “다리도
진실 안 밝혀진 고(故) 박원순 전 시장 건에는 추모만 해도 '2차 가해'라더니... 그들이 '선택적 침묵'을 하고 있는 사안들은?"선택적 분노와 언론의 공모로 과장되는 이슈, 가증스런 정치질이야말로 혐오 대상"공감 반응 "페미(메갈)와 언론은 자신들 권력 위해 결탁" "성별을 무기로 노력없이 권력 거머쥐기 원할 뿐, 공정·정의엔 관심없어"[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대체 왜 소위 한국 여성계는 왜, 왜, 왜, 그토록, 선택적으로 분노하나요? 한 두 남자의 목소리가 전체 남성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듯이, 한
'1차 가해'조차 증명되지 않은 故 박원순 건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라며 기승전 '2차 가해', 국민의힘과 '판박이' 논리'본지 여기자 성추행' 주호영, '비서 성폭행' 김병욱 사건 등에는 철저히 침묵하는 여성단체, 언론도 이들의 '스피커' 노릇만여성단체 향한 일침 "사회적 약자 위치에 놓인 여성들을 위해서가 아닌, 자신의 입신양명을 위해 성(性) 팔아먹는 장사꾼들"[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굳이 고인의 발인날을 잡아 ‘계획적으로’ 기자회견을 했던 ‘사람이’, 남편 잃은 부인이 애끓는 마음으로 쓴 손편지를 두고는 ‘
새해 벽두부터 절대 일어나지 말아야 할 충격적인 일이 또 발생했다. 그것도 우리나라 최고의 진보 정당인 정의당에서 말이다. 정의당은 김종철 대표가 같은당 장혜영 국회의원을 성추행한 사실을 25일 전격 공개했다.배복주 정의당 젠더인권본부 부대표는 이날 김종철 대표의 성추행 사건 관련 의혹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김 대표의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며 당 징계절차인 중앙당기위원회에 제소와 당규에 따라 직위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배 부대표에 따르면, 김 대표의 성추행 사건은 지난 15일 발생했고, 피해자 장혜영 의원은 이같은 사실을 즉각 당에
박원순 향한 손편지에서 "한 달 동안이나 못 뵌다는 생각하니, 참 마음이 뻥 뚫린 것 같고 가끔은 울컥하는 느낌까지"지난해 3월 박원순 생일파티에서 시장 어깨에 손까지 자연스레 얹었던 고소인, 그런데도 '권력형 성폭행'이라고?고소인 측(김재련)이 공개한 건 고작 '텔레그램' 사진 한 장? 논리는 오직 기승전 2차 가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무조건 믿어라?[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박원순 시장님께! 시장님~~ 오랜만에 편지를 드리네요! 오늘은 정말 특별한 날이니까 시장님께 작게나마 제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