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프리존] 정은서 기자=순창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축산농가 수분조절제 지원으로 축사환경 개선과 가축분뇨 악취 저감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주 여건 조성에 발벗고 나섰다.군은 추경예산을 확보해 자체 사업으로 한우, 젖소, 흑염소, 닭, 오리를 사육하는 650여 농가에 총사업비 4억 6000만 원, 1765톤의 수분조절제를 지원할 계획이다.수분조절제는 톱밥과 왕겨로 분뇨에 섞어 쓸 경우 부숙을 촉진시켜 유기질 비료로 활용할 수 있다. 수분조절제를 사용함으로써 가축분뇨를 적정한 퇴비로 부숙시켜 축산 악취를 저감하고, 가축
[경남=뉴스프리존] 허정태 기자=함양군은 24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1층 회의실에서 양돈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 악취저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축산농가의 악취 문제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축산악취 지역협의체 구성, 악취저감 시설의 효율적 운영 및 지원방안 등 향후 2024년 축산악취 개선사업 공모신청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아울러 축산 악취저감을 위해 가축분뇨·퇴비 적정관리, 미생물제 효과 극대화 방법 및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는 등 악취저감 시설을 적극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정순우
[전북=뉴스프리존] 길진원 기자=12일 임실군 성수면의 돼지농장에서 축산분뇨 슬러지를 몰래 실어 내 임실군 삼계면 두월리 인근에 야적하고 있던 것을 주민의 제보로 적발했다.취재를 위해 찾아간 현장은 부숙되지 않은 분뇨 슬러지의 심한 악취로 인해 구토가 나올 지경이었다.해당 돼지농장은 2016년도부터 축산 폐수 무단 방류로 인해 여러차례 고발 및 행정 처분을 받았고, 최근에도 고발 조치된지 두 달 만에 또다시 불법 투기해 충격을 주고 있다.제보자 A는 이럴 줄 알았다면서 "지금까지 10차례가 넘는 신고에도 끄떡없이 버티고 주민에게 피
[합천=뉴스프리존]박유제/허정태 기자=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올해 스마트 축산 ICT시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합천군 한우 스마트 축산단지가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고성군 양돈단지에 이어 두 번째 성과다.경남도와 합천군은 가축분뇨 악취, 질병 문제를 해소하고 미래 지향적인 축산 발전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올해 6월 공모 신청한 결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사업계획서 검토, 현장평가 및 대면 발표 등의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합천군이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합천 한우 스마트축산 시범단지는 쌍백면 일원 17.9ha 부지에
[산청=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산청군의 가축분뇨 자원화 사업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19일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운영실태 점검’에서 함양산청축협 축분퇴비유통센터가 4년 연속 A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농식품부가 전국 206곳의 자원화조직체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실시, 축산환경관리원 평가단이 현장을 방문해 시설운영과 처리실태 등을 직접 평가했다. 주요 평가내용은 액비처리물량, 액비품질(부숙도, 품질관리), 악취저감시설 관리 여부 등으로 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합천=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추석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행위 근절 및 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와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감시는 추석 연휴 전과 연휴 기간 2단계로 나눠 실시하며, 1단계는 추석 연휴 전인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는 배출사업장 자율점검 및 사전계도를 요청할 계획이다.2단계는 추석 연휴 중인 19일부터 26일까지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밀집지역 및 주요 하천 등 오염우려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상황실 운영 등으로 환경오염사고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장마철에 가축분뇨를 무단으로 배출하거나 야적한 축산농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가 이달 말까지 특별점검에 나섰다.경남도가 조사한 자료를 보면 도내 축산농가 가축분뇨 무단배출 및 야적 위반건수는 2018년 51건, 2019년 52건, 2020년에는 57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가축분뇨는 인근 주민들에게 악취를 유발할뿐만 아니라 수질오염 등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지만, 분뇨처리 비용을 줄이기 위해 장마철에 무단 배출하는 경우가 많다.이에 경남도는 시.군과 함께 12개반 15명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올해 축산 분야에 예산 89억 원을 투입하여 한우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 등 56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한우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에는 3억 원을 투자하여 체계적인 개량관리를 진행해 우수한 ‘으뜸송아지’를 생산한다.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서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에 12억 원,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 5억 원,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38억 원, ▲친환경 꿀벌산업 육성 3억 원, ▲가축분뇨 자원화 지원 6억 원, ▲친환경 축산 지원에 3억 원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결빙 등으로 인해 물이 흐르지 않은 갈수기 수질 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 4월까지 수질관리 특별대책을 실시하기로 했다.28일 남구에 따르면 갈수기를 맞아 하천 유량 감소와 함께 해빙시 오염물질의 하천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수질관리 특별대책 상황실 운영을 비롯해 오염물질 배출업소 등 사고유발 우려 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대책을 추진한다.이에 따라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환경생태과 내에 수질관리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수질 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
[뉴스프리존,화순=박강복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장마철을 대비해 가축분뇨 무단 방류 등 환경 오염행위에 대한 특별 감시 활동을 펼친다.12일 화순군에 따르면 사업장이 자율적으로 취약 시설을 점검하도록 유도하고, 6월부터 장마에 대비한 특별 감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특별 단속을 통해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탄 공공 수역 환경 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주요 감시 대상은 ▴가축분뇨와 폐수 무단방류 등 수질 오염 행위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최종 방류수 배출 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뉴스프리존,전남=전병준 기자] 전남 해남군이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 읍면별로 2개소씩 28개소를 목표로‘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깨끗한 축산농장은 농가 자발적으로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가축분뇨를 신속·적정하게 처리해 환경오염 방지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고 있다.해남군은 소·돼지·닭·오리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지금까지 35개소가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올해는 읍면별로 2개소씩 28개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깨끗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