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에 대해 재가한 것을 두고 "윤석열발 막장 드라마는 결국 국민의 지탄으로 조기 종영될 것"이라고 비판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엉터리 같은 영장에도 형식적 절차라는 말을 내세워 윤석열 대통령이 서둘러 재가한 것은 야당 파괴 공작의 최종 배후이자 정적 제거의 원조 설계자임을 공식적으로 자인한 셈"이리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어제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체포 구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윤석열 정부 검찰을 향해 "공익의 대변자라는 책무를 망각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도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검찰 인권침해 수사의 문제점과 제도적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검찰권 행사의 핵심은 첫째도 공정이고, 둘째도 공정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사법은 인권의 최후 보루이기도 하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마지막 안전판이기도 하다. 사법의 가장 중요한 가치가 바로 공정"이라며 " 만약 사법이 왜곡돼서 정치적으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처분이 적법했다는 법원의 1심 판결과 관련해 "정치계 은퇴" "대선 후보 사퇴" "법의 심판 기다리길" 등 총공세를 펼쳤다.송영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전 총장에 대한 징계가 정당했다는 판결이 내려졌다"며 "법원은 징계 처분과 관련해서 절차의 적법성, 사유의 정당성, 양형의 타당성이 모두 적법하다고 판시했다"고 말했다.송 대표는 "당시 가처분 결정이 나왔을 때, 즉 직무정지 2개월을 추미애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5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재직 당시 받은 정직 2개월의 징계가 적법하다는 법원의 판결에 대해 "그동안 국민을 속인 행위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재명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윤석열 후보는 국민께 사죄하고 후보 사퇴는 물론 정치활동 중단을 선언해야 한다'는 글을 통해 "윤석열 후보의 검찰권 남용과 직무상 의무위반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는 "법을 가장 잘 지켜야 할 검찰총장이 법을 위반하고 권한을 남용했다"며 " 검찰개혁에 대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 ‘고발사주’ 사건을 폭로한 조성은씨 사이의 녹취파일 복원으로 통화내용이 공개된 것과 관련, "고발사주 사건의 행동대장이었음이 백일하에 드러났다"며 구속수사를 촉구했다.강득구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그동안 '기억 안 난다' '(허위사실 유포에) 엄중히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으름장을 놓던 김웅 의원이 거짓말을 해온 것이 명백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강 의원은 "이 건은 검찰의 조직적 정치 개입, 검찰권 남용이라는 매우 중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6일 여권 인사 고발 사주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직접 해명'을 촉구했다.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한다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님, 철저히 공권력을 사유화하고 남용했던 것은 아닌가"라며 "오늘 국회에서 법사위 긴급 현안 질의가 있다. 윤 전 총장과 당사자들은 즉각 출석해 ‘청부 고발’ 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윤 전 총장은) 국기문란 정치 공작에 대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8일 법원이 대검찰청 앞 '윤석열 검찰총장 응원 화환' 에 불을 지른 70대 노인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과 관련, "검찰총장 심기용 영장청구였다면 이야말로 검찰권의 중대한 남용"이라고 비판했다.신동근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70대 노인이 화환 5개를 불태운 것이 과연 구속영장을 청구할 만한 사안인지 좀처럼 납득이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신 최고위원은 "영창청구권은 여전히 검찰의 독점 권한이다. 서초경찰서가 신청을 했지만 최종적으로 영장청구는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