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정의당은 2일 국민의힘의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소추 논의 진행과 관련, "정쟁을 이유로 대법원장을 탄핵하겠다며 으름장을 놓는 일이야말로 사법부를 '겁박'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정호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사법농단 판사 탄핵소추가 '사법부 길들이기'라면서 맞불을 놓은 것인데, 헌정질서를 어지럽히는 제1야당의 모습에 한숨도 나오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수석대변인은 "박근혜정부와 양승태 대법원의 사법농단이 폭로된 지 4년여가 돼서야 사법농단 판사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현직 대통령은 시간이 지나면 전직 대통령이 된다. 전직 대통령이 되면 본인이 사면의 대상이 될지도 모른다”는 발언과 관련해 "탄핵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의 후예, 주 원내대표의 정치보복 망언에 통탄을 금할 수 없다"고 강력히 비판했다.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주 원내대표가 현직 대통령을 향해 정치보복을 예고하는 망언으로 또 다시 헌정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신 대변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