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아들이 가상화폐 업계에 종사하고 있고 NFT·게임 관련 회사의 억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보유 의혹을 연일 폭격 중인 국민의힘에도 불똥이 번졌다. 이에 김기현 대표는 "회사 주식을 1주도 보유하지 않은 채 봉급 받고 일하는 회사원일뿐"이라고 답했다.김기현 대표의 이같은 답에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12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질문은 코인이 있냐 없냐 묻고 있는데 김기현 대표가 답변을 하신 거 보니까 주식 하나도 없
[ 고승은 기자 ] = 미디어비평 전문지인 '미디어오늘'이 법원을 상대로 제기한 ‘출입증발급 등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승소했다. 거대 언론사들이 꾸린 '법조기자단'의 경우 작은 매체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장벽을 구성, 자신들만의 '성역'을 구축해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다른 공공기관에도 기자단은 존재하지만, 검찰·법원의 경우 사회적 영향력이 더욱 막강한 만큼 언론사들끼리도 서로 '이권 다툼'이 클 수밖에 없는 것이다. 특히 '검언유착'으로 대표되는 일들이 이런 배경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은 꾸준히 문제시됐다. 검찰이 법조기자들
[ 고승은 기자 ] = 18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주목 받았던 대표적 모습은 초장부터 꺼내든 ‘돈 받은 자=범인, 장물 나눈 자=도둑’이라고 쓰인 팻말이었다. 국민의힘에서 대장동 건으로 자신에 대한 집중 공세로 나오자, 이재명 지사는 초장부터 단순명료한 팻말을 꺼내들며 기선을 제압했던 것이다. 이재명 지사는 "세상엔 단순한 이치가 있다"며 해당 팻말을 꺼내든 뒤 "부정부패의 주범은 돈 받은 사람이다. 누가 도둑이냐 얘길하면 장물을 가진 사람이 도둑이 맞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진짜
[ 고승은 기자 ] = 정봉주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곽상도 구속수사하라고 검찰청 항의방문하고, 고발사주 건 김웅 제대로 수사하라고 공수처 항의방문하라고 누차 얘기하는데 좀 하라"고 촉구했다. 즉 국민의힘에선 '조선일보' 등 수구언론과 함께 그토록 이재명 경기지사를 그토록 물고 늘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너무 안이하게 대처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한 것이다.정봉주 전 의원은 지난 15일 '정봉주TV'에서 이같이 말하며 "아무리 국정감사 기간 중이라도 (항의방문)해야 한다"며 "검찰 정신차리게 해줘야 한다"고 일갈했
[ 고승은 기자 ] =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전 머니투데이 부국장이 '화천대유 1호 사원'인 곽상도 의원의 아들 곽병채 씨가 받은 문제의 퇴직금 혹은 산재위로금 50억과 관련, "(곽병채씨는) 내 아들 같은 조카다. 그래서 회사 일을 하다 병을 얻은 게 너무 안쓰러웠다. 나중에 병명을 알면 상식에 부합할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문제의 50억의 본질은 곽상도 의원에게 향한 '뇌물'이 아닌지 의심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만배 전 부국장은 '50억의 산재위로금은 정당하다'는 입장을 낸 것이다. 김만배 전 부국장은 14일자 '중앙일
[ 고승은 기자 ] = '화천대유 1호 사원'인 아들의 퇴직금 혹은 산재위로금 50억 수령 논란으로 국민의힘 탈당에 이어 의원직 사퇴 의사까지 밝힌 곽상도 의원,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대통령 아들·딸은 물론 사위와 초등생 손자까지 겨냥한 의혹들을 수시로 제기해오며 이른바 '문재인 스토커' '문준용 스토커'라고까지 불리웠다. 그는 또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그의 자녀들까지 역시 집요하게 공격해왔다. 지난 2019년 8월 19일 조국 전 장관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언론들이 검찰발 보도들을 쉴 새 없이 쏟아낼 당시, 곽상도 의원은 "(조
[ 고승은 기자 ] = '조선일보' 등 수구언론을 비롯한 수많은 언론들과 국민의힘 등 야당에서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한 '대장동'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민간개발업자들이 독식할 뻔한 천문학적 개발이익 중 절반이 넘는 5500억원을 이재명 지사(당시 성남시장)이 '치밀한 설계'를 통해 환수, 성남시민들에게 돌려준 게 팩트임이 확인되고 있음에도 이들은 복잡한 '용어'를 가지고 마치 이재명 지사 관련 대단한 비리인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는 것이다.또 곽상도 의원의 아들(화천대유 1호 사원)이 받은 '퇴직금 50억'이나 박영수 전 특검의
[ 고승은 기자 ] = '화천대유 1호 사원'인 아들의 퇴직금(혹은 산재위로금) 50억 수령 파장으로 곽상도 의원은 국민의힘 탈당에 이어 2일 의원직 사퇴까지 선언했다. 그러면서도 아들 퇴직금, 화천대유와의 연관성 및 관계자들에게 받은 정치후원금,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전 머니투데이 부국장과의 관계 등을 묻는 핵심 질문에 회피로 일관했다. 곽상도 의원의 의원직 사퇴 선언과 관련,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전 법무부 인권국장)은 페이스북에서 "그런데 의원직은 잘도 내던지면서 왜 50억원은 안 내놓느냐고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2일 국민의힘 등 야당과 조선일보 등 수구언론이 자신을 공격하는 '대장동' 건에 대해 "저를 '화천대유 주인이 아니냐, 화천대유 누구 거냐, 부정비리 범인 아니냐' 이렇게 공격하는데 도둑을 막은 자가 도둑일 수 있느냐"라고 직격했다.이재명 지사는 이날 부산 BPEX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서 "공공개발을 막고 개발이익 100% 민간에 주라고 강요하던 국민의힘 이 부패세력이 이재명 너는 공공개발 안했느냐 심지어 왜 개발이익 일부만 환수했냐 그거
[ 고승은 기자 ] = '화천대유 1호 사원'인 곽상도 의원의 아들 곽병채씨가 '퇴직금' 혹은 '산재 위로금' 명목으로 50억원을 수령한 사실이 드러나며, 청년층이 분노가 가라앉을 줄 모른다. 곽상도 의원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죄(뇌물) 및 업무방해죄, 정치자금법 위반 및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의혹으로 잇달아 고발장이 접수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청년층의 '역린'을 제대로 건드렸다는 분석이 적잖다. 청년들은 당연히 '50억'이라는 거금에 허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평생을 뼈빠지게 일해도
[ 고승은 기자 ] = "1991년 6월 24일 검찰에 출두한 첫날부터 서울지검 11층 특별조사실에서 10여 명의 검사와 수사관으로부터 집중적인 조사를 받았는데, 조사가 시작되면 이틀씩 잠을 안 재우고 진술을 강요하고, 의자에 앉지도 못하게 하고 선 자세로 조사를 받기도 했고, 검사나 수사관은 모욕적인 말과 행동, 때로는 손찌검까지 했으며, 그 과정에서 협박과 회유를 하기도 했다. 참을 수 없었던 것은 저의 가족과 여자 친구를 거론하면서 구속 운운할 때였다. 나에게 가해지는 폭력과 물리력은 참을 수 있었지만, 나로 인해서 받은 가족
[ 고승은 기자 ] = 조중동 등 수구언론과 국민의힘 등 야당에서 이재명 경기지사 공격 소재로 삼던 '대장동-화천대유' 건이 결국엔 국민의힘과 고위 법조인들, 그리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으로까지 '직격탄'이 날아온 셈이 됐다. 대장동 개발사업을 주도한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전 머니투데이 부국장의 누나인 김명옥씨가 윤석열 전 총장의 부친 윤기중 서울대 명예교수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구입(2019년 7월)한 것이 확인되면서다. 김명옥 씨는 화천대유 자회사인 ‘천화동인 3호’의 사내이사다. 이미 윤석열 전 총장과 그의 일가
[ 고승은 기자 ] = 지난해 '검찰개혁'을 주도했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윤석열 전 총장을 중심으로 한 검찰, 그리고 조중동을 비롯한 대부분의 언론들, 그리고 국민의힘과 정의당 등 야당의 집중공격에 연일 시달려야 했다. 당시 추미애 전 장관의 방침은 이른바 '윤석열 게이트(국민의힘과의 고발 사주 논란)'와 윤석열 전 총장 장모 최은순씨의 23억원 요양급여 부정수급 건으로 인한 법정구속(현재는 보석으로 나와 불구속 재판 중), 당초 무혐의로 끝났던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윤석열 전 총장 최측근인 윤대진 검사장의 형)의 뇌물 사건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한 국민의힘의 '화천대유' 공세가 줄줄이 역풍을 맞고 있다.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건은 사실관계를 찾아볼수록 이재명 지사의 모범적 업적임이 확인되고 있다. 국민의힘 측 입장대로 했더라면 조 단위의 이익이 민간개발업자에게 그대로 갈 뻔했는데, 이재명 지사가 절반 이상을 빼앗아 성남시민에게 돌려준 것이 '팩트'라는 점이다. 이재명 지사는 이 건을 반격의 기회로 삼아 '개발이익 국민환수제' 도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화천대유 1호 사원'인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50억원(약 200배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한 국민의힘의 '화천대유' 공세가 줄줄이 역풍을 맞고 있는 가운데, '화천대유 1호 사원'인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50억원의 퇴직금을 수령한 것으로 드러나며 거센 파문이 일고 있다. 정상적 퇴직금은 약 2500만원 가량임에도, 약 200배가 넘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수령했다는 점에 경악스럽다는 반응이다. 이에 곽상도 의원은 급히 탈당계를 제출했고, 국민의힘은 서둘러 '꼬리 자르기'에 나선 모양새다.김기현 원내대표에 따르면, 곽상도 의원은 26일 오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