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김지철 충남교육감은 8일 교육부의 '만 5세 아동의 초등학교 입학' 정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오전 주간업무보고에서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5세로 낮추는 학제 개편안과 관련해 다수의 국민들과 교육계가 한목소리로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말문을 열었다.그는 “유아의 발달 단계를 무시한 정책결정에 대해 국민과 교육전문가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며 “저를 비롯한 시·도교육감들도 교육부에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원점 재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이어 “백년대계의 중장기 교육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정부의 수도권 대학 중심 반도체학과 입학정원 확대 방침에 대해 경남도의회가 지방소멸을 가속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9일 열린 제397회 임시회 제3차 교육위원회에서 '수도권 반도체학과 정원 증원 반대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교육부가 반도체학과를 비롯한 첨단학과 입학 정원 확대 방침을 검토하는 것은 학령인구 감소로 학과가 줄어들고 정원미달 사태도 지속되고 있어 수도권 대학에 약 4000명의 정원을 확대하면 수도권 쏠림 현상을 가속화시키고 지방대학 붕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쌍둥이 자녀가 불법 입시컨설팅 학원에서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 문장 첨삭 의혹이 제기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지난 17일 MBC '스트레이트'는 박 장관이 지난 2018년 서울의 '입시 컨설팅' 학원에서 두 아들의 생활기록부 첨삭을 받았는데, 이 학원 대표가 2년 뒤 경찰 수사에서 대필과 대작을 해준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고도 보도했다.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애초에 부적격 인사였던, 박 장관의 자진사퇴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윤석열 대통령은) 연이은 검증 실패의 책임을 무겁게 인정하고 인사권자로서 결자해지 하지는 못할망정, 민심을 완전히 무시하는 오만과 독선에 개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연이은 부실 인사 지적에 대해 '전 정권 지명 장관 중에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나'라고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황당무계한 궤변을 늘어놨다. 책임을 여전히 모른다면 인사 대참사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
[ 고승은 기자 ]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에 대한 부산대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결정을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지난달 24일까지 총 35만4천여명이 서명한 것으로 집계됐다. 20만명 이상이 서명했기에 청와대는 공식 답변할 의무가 있다. 이같은 국민청원의 빌미를 제공한 건 유은혜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다. 유은혜 장관은 지난 3월 조민씨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과 관련해 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오기도 전에 "대학은 판결과 별도로 입시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일련의 조치를 취할 의무가 있다"며 소위 '정무적 판단'으
[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2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함께 인천연수초등학교 특수학급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일반학교 장애학생의 등교수업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위해 이루어졌다.이날 도성훈 교육감과 유은혜 부총리는 학부모, 교직원과 간담회를 갖고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한 방역관리, 장애·비장애 학생 통합교육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이 자리에서 유은혜 부총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장애학생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등교수업 지원을 위해 애써주고 계신 학부모님과 교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