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댓글 조작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돼 지난해 7월 창원교도소에 재수감돼 있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가석방 심사에 올랐으나 9월 가석방 대상에서는 제외됐다고 경향신문이 단독 보도했다.경향신문이 20일 보도한 내용에 의하면 법무부가 19일 개최한 가석방심사위원회에 김경수 전 지사가 가석방 심사 대상 요건이 충족돼 자동으로 심사 대상에 올랐으나, 가석방 대상에서는 빠졌다. 법무부 기준상 형기의 60% 이상을 채우면 가석방 심사 대상이 되기 때문에 형기의 70%를 채운 김 전 지사는 앞으로 매달 가석방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경남도의 정무라인 인사 논란에도 경남도청 공무원노조가 별다른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자, 노조 안팎에서 노조집행부가 '이중잣대'를 들이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특히 김경수 전 지사의 취임 전후 성명서 발표나 기자회견 등을 통해 인사 논란에 적극 대응했던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면서 편향성 논란도 제기되는 상황이다.논란의 발단은 박완수 경남도정의 첫 정무라인 인사가 구설에 오르면서다. 박 지사는 지난 16일자로 5급 상당의 지방별정직 대외협력특보를 임용했지만,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가 "민주당이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양문석 후보는 또 "김두관 전 도지사가 열었던 길, 김경수 전 도지사가 닦았던 길을 양문석이 거침없이 달리겠다"며 전임 민주당 소속 경남지사들의 경남도정을 승계할 뜻을 분명히 했다. 을 비롯한 부울경언론연대 초청으로 이뤄진 인터뷰에서 양 후보는 또 경남 전역으로 도시가스를 확대하는 한편, 출퇴근 시간 시내버스 무료와 장애인 자치도시 조성 등 사회복지에 방점을 찍은 정책들을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26일 창원교도소에 재수감됐다. 대법원 판결 후 5일 만이다.김경수 전 지사는 이날 정오쯤 경남도지사 관사를 떠나 오후 12시50분쯤 창원교도소에 도착해 자신의 입장을 밝힌 뒤 곧바로 교도소 안으로 들어가 재수감 절차를 밟았다.창원교도소 앞에는 전국의 언론사 기자들과 지지자, 그리고 보수단체 회원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김 전 지사는 취재진 앞에서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송구하지만, 법원 판결이 내려진 이상 제가 져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