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에선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을 하겠다고 공언하고도 2년 가까이 '역풍' '신중론' '속도조절론'만 반복적으로 내놓으며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 즉 시민들이 한국 정치에 실망하는 가장 대표적 지점인 '말로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약속을 지키라'는 요구에 마치 일부 '강성 지지자'들의 목소리인 것처럼 치부하며 '불통' 논란만 키우고 있다.이처럼 민주당 다수 의원들은 '개혁하면 역풍 분다'고 반복적으로 줄곧 주장하는 모습이다. 이에 민주당 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최근 들어 '민주당을 개혁하자' '민주당은 할 수 있다"고 유쾌한 구호를 외치며 더불어민주당에 대거 입당한 2030 젊은 세대들이 있다. 이들을 '개딸(개혁의 딸)'과 '양아들(양심의 아들)'이라고 부른다. 민주당이 대선에서 졌음에도 도리어 수십만의 권리당원이 늘어나며, 기존 정치에선 찾아볼 수 없던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이같은 대규모 입당에 호응하려면 최소한 오는 8월 열릴 전당대회에서 이들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는 것은 물론, 권리당원에 비해 지나치게 권한이 큰 대의원 제도에 대한 전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