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측이 민주개혁 성향의 유튜브 채널들을 대상으로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다. 그 일곱 채널 중 하나는 탐사전문매체인 '열린공감TV'다. 이번엔 이낙연 전 대표 측이 '열린공감TV'를 상대로 '고발사주'를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까지 제기됐다. '열린공감TV'는 지난 6월 22일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이 측근에게 "이낙연은 조국을 친 사람이다. 이낙연은 나한테 (조국을 쳐줘서)고맙다고 연락한 사람"이라고 한 녹취록을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낙연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5일 민주당 충청 순회경선에서 과반을 여유있게 넘는 득표율을 보이며 압승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충북·세종 순회경선, 그리고 전날 충남·대전 순회경선 모두 54%대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재명 지사가 자신과 딱히 연고가 없는 충청권에서도 과반을 훌쩍 넘기는 압승을 거둠에 따라 '대세론'을 입증함과 동시에,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할 가능성이 대폭 높아진 것이다.이를 두고 전우용 역사학자는 4일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원들이 ‘안정감’보다 ‘속도감’을 선택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