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연극 ‘소심한 가족’, ‘사람을 찾습니다’ 등을 통해 소외된 인간의 삶에서부터 인간의 본성을 극대화하여 작품을 섬세하고 입체적으로 선보여온 극단 소울메이트가 빅재미-극단 soulmate 이어달리기 두 번째 작품 “운소도”를 통해 한 번 더 인간의 본성을 두드리며 관객들과 함께 현재를 다시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2018년 ‘제4회 무죽페스티벌’에 참여해 관객과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은 후 4년 만에 2021년 재연으로 돌아와 지난 2021년 12월 22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 관객들과 함께한
[서울=뉴스프리존] 권애진 기자= 연인과 이별한 상처가 있는 여자와 주인에게 버려진 개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검둥이”가 2016년 재연 이후 5년 만에 더욱 탄탄해진 무대로 관객들에게 다시 찾아왔다. ‘빅재미-극단 Soulmate 이어달리기’의 첫 번째 작품으로, 2015년 무죽페스티벌에 참여해 관객과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극단 소울메이트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남겨짐에 관한 이야기 “검둥이”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후암씨어터 7층에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연극 ‘소심한 가족’, ‘사람을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죽음을 슬프게만 바라보지 않고, 해학과 유머를 입혀 우리의 인생을 위로하는 웃픈 연극 이 지난 17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스카이 씨어터 2관에서 관객들에게 웃음 가득한 감동을 전하며 막을 내렸다.진현은 세상 여느 남편이자 직장인처럼 그저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밤늦게 퇴근하여 술에 취해 집에 들어온 날, 야식을 먹던 진현은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황망하게 남편을 갑자기 떠나보낸 진현의 아내, 아들 진현의 간절한 부탁을 모른 척 했던 비정한 아버지, 조카 진현을 뒷바라지 하면서 진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