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2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의 후보단일화 문제에 대해 "이미 다 결렬됐다고 선언했다"며 쐐기를 박았다. 즉 '독자 완주' 의지를 거듭 분명히 한 것이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KBS·MBC·SBS 지상파 3사를 통해 생중계된 대선후보 4자토론회에서 "지금 양당 단일화가 열려 있나"라는 심상정 정의당 후보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안철수 후보는 "제가 윤석열 후보께 제안했던 것은 (단일화)경선하자는 것이었는데, 이에 대해 생각 없으시면 그건 이미 다 끝난 일"이라며 "그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의 야권 단일화 결렬을 공식 선언하며,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밝혔다.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를 제안한지 1주일만의 '철회' 선언이다. 지난 1주일동안 주목받았던 '단일화' 이슈는 이제 소멸상태로 접어들게 된 것이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기자회견에서 "더 이상의 무의미한 과정과 시간 정리하겠다"라며 "이제부터 저의 길을 가겠다"고 선언했다.안철수 후보는 "제 제안은 그렇게 오래 판단할 일이 아니었다"며 "제 방식이 아니라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