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10일 원희룡 전 제주지사 등 차기정부 장관 후보자 8명을 지명했다. 현재 지명한 내각 인사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를 포함해 총 9명이 됐다. 윤석열 당선자의 임기 시작 전후로 이들의 인사청문회가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이들 후보자에게도 마땅히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그 가족에 적용했던 이른바 '조국 룰'을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특히 공직자 검증의 잣대와 눈높이를 대폭 올려놓고 '공정·정의'를 외친 당사자가 윤석열 당선자라서다. 윤석열 당선자가 이끌던 검찰은 조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검찰개혁'에 총대를 맸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그 일가는 사실상 '멸문지화'를 당했다. 조국 전 장관의 배우자인 정경심 교수는 최성해 전 총장의 불분명한 말 한마디로 인해 위조 여부가 검증조차 안된 '동양대 표창장' 건으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감옥 안에 있다. 또 그의 동생도 웅동학원 건으로 현재 감옥에 있다. 또 조국 전 장관의 딸인 조민씨는 부산대 의전원 입학이 취소되어 본인이 정당하게 취득한 의사면허도 박탈당할 상황에 놓였다. 그의 의전원 입학은 표창장 따위가 아닌 우수한 영어성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