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단순히 이건 강진구 개인의 구속영장 기각이 아닙니다. 단 하루만에 5만명 가까운 시민들이 동참해서 이번에 2차 구속영장 기각됐으니, 저들은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3차 영장도 아마 칠지 모르는데, 3차 영장 기각되는 순간 윤석열 정권은 삼진아웃 될 겁니다. 이제 3차 영장은 한동훈 장관 직이 아닌 윤석열 정권 명운 걸어야 할 겁니다"검찰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김앤장 소속 변호사들의 '청담동 술자리 게이트' 의혹 보도를 했다는 이유로 강진구 '시민언론 더탐사' 대표에게 구속영장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자택을 찾아 초인종을 누른 것 등을 두고 검찰이 시민언론 더탐사 강진구 기자와 최영민 감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이를 두고 더탐사는 "이번 작은 승리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의 입장에서 윤석열 정권에 대한 성역없는 비판감시 언론으로서 역할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며 계속 역할을 다할 것이라 다짐했다.더탐사는 30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취재활동을 스토킹과 주거침입의 프레임을 씌워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한 검찰의 무도한 시도에 법원이 제동을 건 것"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아직 더탐사가 파헤쳐야 할 윤석열 한동훈 김건희 정권의 비리는 차고 넘칩니다. 화천대유 김만배가 2011년 김건희 이름이 적힌 공범들 진술서를 들고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을 찾아갔다는 이 엄청난 사실조차도 대다수 언론들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있습니다. 저희 더탐사는 이 모든 진실들을 파헤쳐 시민들 심판대에 세우겠습니다. 한동훈은 고작 장관직을 걸었지만 더탐사 취재기자들은 모든 걸 걸었습니다"윤석열 정부는 현재 '시민언론 더탐사'를 적대적인 언론으로 규정하며 탄압을 가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탐사전문매체인 시민언론 더탐사에 대해 강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며 발끈하고, '조선일보'를 비롯한 수많은 매체들이 이에 합세하고 있다. 더탐사가 한동훈 장관을 취재하기 위해 그의 자택을 찾아가고, 그의 동선을 따라갔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정작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이 지난 2019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에 대한 멸문지화식 수사를 벌이고, 상당수 언론은 이들이 흘려주는 수사내용을 '단독'으로 받아쓰며 마구잡이로 기사를 쏟아냈던 당시 상황에 비하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구속한 데 이어 정진상 정무조정실장까지 노리며, 대장동 사건 관련해 또 이재명 대표를 공격하고 있다. 그러나 검찰이 가장 의존하고 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진술이 180도 달라진데다, 검찰이 주장하는 증거도 '메모' '종이상자' '돈가방' 등에 불과해 신빙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 특히 돈의 최초 전달자라는 남욱 변호사의 경우 이재명 대표와는 앙숙 관계라 돈을 전달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점이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원의 명의로 발의한 '김건희 특검법'에 공개적으로 반기를 든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이번에도 민주당 지지층을 공개 비하하며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즉 이재명 대표를 전폭 지지하는 수많은 민주당원(권리당원만 100만 이상)들과 대규모의 지지층을 '한 줌도 안 되는 극렬 지지층'이라고 비하하면서다.조정훈 의원은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상대 국정감사 발언에서 민주당 소속 법사위원들이 국정감사를 거부한 데 대해 "국감 참여하는게 특정 정치인 지키기 위해서, 또는 한 줌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저희는 드디어 찾아냈습니다. 윤석열 김건희 정권의 스모킹건, 그들을 끌어내릴 태블릿PC를 찾아냈습니다. 윤석열 정권이 경찰과 검찰과 국세청을 동원해서 그들의 치부와 만행을 감추려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저희 더탐사 다음주부터 약 2주간에 걸쳐 굉장히 중요한 보도들을 이어갈 겁니다. 그 하나하나가 윤석열 김건희에겐 굉장히 소름끼치는 보도가 될 겁니다"15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대로를 가득 메운 '김건희 특검·윤석열 퇴진' 10차 촛불대행진에도 수많은 시민들이 모였다. 매주 '촛불행동'이 주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시민언론 더탐사(옛 열린공감TV)'의 탐사취재를 이끌고 있는 강진구 기자는 "여러 가지 취재해봤지만 이미 윤석열 정권은 탄핵 마일리지를 충분히 쌓은 상태"라고 강조했다. '더탐사'는 지난 대선 기간부터 '윤석열 본부장(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장모 최은순씨)에 대한 온갖 범죄 의혹들을 집중적으로 탐사취재보도해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최근엔 윤석열 정부의 강한 탄압을 받고 있는 언론이다.강진구 기자는 지난 13일 팩트TV '팩트헌터'에 출연해 "제가 볼 때는 지금 이 상태로 계속 가다보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소위 '김건희 특검법'에 반대한다고 밝히면서 더불어민주당의 행보에 돌연 제동을 걸고 나섰다. 앞서 법사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내주며 지지층의 비난을 자초했던 민주당은 법사위를 우회하기 위해 '김건희 특검법'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대상안건)으로 지정하려는 것을 시도 중에 있는데, 이른바 '캐스팅보터'로 꼽히는 조정훈 의원이 반기를 들면서 이마저도 난항에 이르게 됐다.조정훈 의원의 경우 지난 총선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이었던 더불어시민당 소속으로 국회에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소위 윤석열 본부장(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장모 최은순씨) 범죄 의혹들을 검증보도했다는 이유만으로, 윤석열 정부 수사기관은 언론사와 취재진들을 상대로 압수수색과 소환조사 등을 연일 이어가고 있는데다, 제보·증언자들까지 노골적으로 압박하는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연일 바닥을 치자, 비판적인 언론들을 탄압하고 있는 격이다.지난 1일 서울경찰청-서초경찰서 합동으로 '시민언론 더탐사(옛 열린공감TV') 강진구 기자와 최영민 감독의 자택을 압수수색했고, 마포경찰서는 최근 대통령 관저 결정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탐사전문매체 '열린공감TV' 취재팀을 이끌고 있는 강진구 기자는 "윤석열이 무리하게 저를 잡아넣겠다고 얘기한다면, 그 순간 윤석열은 본인의 모든 정권을 걸고 저와 싸워야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열린공감TV'는 지난 1년여간 윤석열 당선자의 본부장(본인 윤석열, 부인 김건희, 장모 최은순) 관련 범죄 의혹들을 수없이 탐사취재해 알려오면서, 윤석열 당선자 측에선 가장 '눈엣가시'로 꼽히는 것이다.강진구 기자는 지난 9일 저녁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정문 앞에서 열린 '윤석열 본부장 비리 수사촉구 촛불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지지층 상당수는 조속한 '검찰·사법·언론' 등에 대한 개혁을 비롯해 내 삶에 보탬이 되는 '정치적 효능감' 입증을 계속 요구해왔지만, 정작 민주당 내에서 이런 요청에 호응하는 '개혁파' 의원들은 소수라는 점이다. 개혁과제 통과시키라고 하면 '역풍' '신중론' '속도조절론' 등이 항상 언론에 흘러나오고, 여기에 결국 따라가며 당원·지지층 바람에 줄곧 역행해왔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설 경우 개혁과제 통과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인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개혁파인 김용민 의원은 여전히 거대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한 달여 남은 문재인 정부에서 무엇을 시급히 해야 하는지 과제들을 요약 정리해 발표했다. 그는 최근 민주당에 대거 가입한 청년들인 개딸(개혁의 딸)과 양아들(양심의 아들) 앞에서 이같이 외쳤다. 김용민 의원은 시민단체 '밭갈이 운동본부'가 26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쇄신을 위한 개혁문화제' 발언을 통해 "그동안 특검을 해야 한다거나 검찰개혁, 언론개혁 정치개혁 등 그 수많은 과제 중에서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