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1511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중고등학생까지 정치탄압과 보복의 칼날을 휘두르는 윤석열 정권의 비민주적 행태를 규탄한다"라며 '윤석열 퇴진' 시국선언에 나섰다. 이는 앞서 고교생이 그린 '윤석열차' 카툰을 두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측에 '엄중경고'하면서 '지원금 환수'까지 압박했다는 점, 그리고 중고생촛불집회를 향해 서울시와 여가부가 '지원금 환수'를 압박하고,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인신공격성 비난을 퍼부은데 대한 강한 반발의 표시이기도 하다.학생들은 학생의 날을 맞은 3일 선언문에서 "윤석열 정권 치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어린이집가서 6개월이면 아이들이 걸어다닌다고 했는데, 왜 이제 우리 국민들에게 한글공부시킵니까? 다 클만큼 큰 전세계 어느 국민보다도 똑똑하고 뛰어난 대한민국 국민을 왜 지금 한글공부를 시키냐 말입니다"기존 집회와 색다른 분위기의 '윤석열-김건희' 직격 집회가 '불금' 시간대에 청년들의 대표 거리로 꼽히는 홍대거리에서 열렸다. '김용민TV' '사자후TV'가 주최·기획하고 코미디언 강성범씨가 사회를 본 'DO YOU KNOW 쥴리?' 집회가 지난달 30일 저녁 홍대 젊음의 거리(홍대입구역 8번 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1일 "제가 많이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저를 힘차게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자신이 대통령 후보로서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지지를 모아달라는 취지의 발언인데, 한편으로는 자신의 큰 '리스크'를 노출한 것으로 읽힌다.윤석열 후보는 이날 저녁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고 JTBC 등 4개 종편채널과 YTN·연합뉴스TV가 생중계한 대선후보 4자 TV토론회에서 마무리발언을 통해 "국민여러분 잘 보셨나. 어느 후보가 가장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지 잘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