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한일정상회담 이후 일본 측이 한국에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규제 철폐를 요구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잇따르고, 또 윤석열 대통령이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를 만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관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국 국민의 이해를 구해나가겠다’고 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하며 큰 파장을 낳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괴담설'로 치부하거나 '북한 지령설'을 거론하며 색깔론을 들고 나왔다.국민의힘에선 31일 페이스북 공식계정에 "北 지령 대로 움직이는 민주당, 2023년 新 먹거리 괴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국민의힘이 26일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기를 맞아 그의 저서인 '동양평화론'을 거론하며 "안중근 의사의 뜻과 같이 평화를 이루기 위해 이제 한일 양국은 서로 화해하고, 또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목소릴 높였다. 이에 '민족의 영웅 안중근' 저자이기도 한 전우용 역사학자는 "일본의 반성을 전제로 하는 ‘동양평화론’이어야 안중근 정신의 계승"이라고 받았다.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안중근 의사는 1910년 옥중에서 동양의 평화 실현을 염원하며 ‘동양평화론’을 집필했다. 순국하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게 나라냐’ 등을 비롯한 윤석열 정부 비판 구호들을 북한이 직접 복수의 민주노총 사무실 등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자들에게 내려 보냈다고 '조선일보' 등 수구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하자 국민의힘에선 이를 인용하며 색깔론 공세에 나섰다. 그러나 정작 '이게 나라냐'와 같은 구호는 과거 국민의힘에서 문재인 정부 규탄에 썼던 구호로도 잘 알려져 있다. '조선일보' 등의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국정원과 경찰청은 지난 1~2월 민주노총 사무실과 산하 노조 사무실, 관계자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