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나섰던 김진애 전 의원은 윤호중·박지현 비대위 체제에 대해 "아마 여태까지 최악의 퍼포먼스로 기록될 만한 비대위였다"라고 혹평했다. 당시 비대위 체제는 지지층의 사기를 바닥으로 떨어뜨렸고, 이는 투표 포기로 이어지며 많은 민주당 후보들의 '낙선'으로 이어졌다.김진애 전 의원은 12일 '오마이TV'에 출연해 윤호중·박지현 비대위의 난맥상, 그리고 지난해 4월 서울시장·부산시장 재보궐선거 '대패' 당시 수장이었던 이낙연 전 대표의 무책임한 태도를 짚었다.지난 지방선거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 기념 만찬에서 김건희씨와 활짝 웃으면서 대화하는 사진이 공개되며 민주당 지지층이 거세게 들끓고 있다.윤호중 위원장은 대외 발언을 통해선 김건희씨의 범죄 논란들(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논문표절, 경력위조 등)에 대해 철저하게 규명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던 당사자이며, 겉으로는 '개혁'을 앞장서 외치곤 했다. 그러나 실제 자신의 말과는 정반대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왔는데, 이번 사진 한 장으로 실체가 또 드러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석패 이후 긴급히 구성한 '윤호중 비대위' 체제에 대한 비토(거부) 여론이 여기저기서 들끓고 있으나,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사퇴할 뜻이 없음을 밝히면서 당 수습과 개혁을 두고 더욱 마찰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윤호중 위원장은 18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저의 부족함에 대한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큰 힘이 되어주시고 있다. 의원님 한 분 한 분의 귀한 말씀을 새겨 국민이 눈으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날 뜻이 없음을 강조했다. 윤호중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