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은 '부결'이 나긴 했지만, 민주당 내에서 반대가 아닌 찬성 혹은 기권·무효표를 던진 의원들도 적잖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뒤에서 이재명 대표 등에 칼을 꽂은 '수박(속은 국민의힘 정치인)' 정치인들을 잡아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 강하게 들끓고 있다.특히 이재명 대표에게 '대장동 누명'을 씌우고도 지금껏 사과 한 마디 하고 있지 않은 '이낙연계'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실제 '돈 받은 사람'으로 곽상도 전 의원을 비롯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출마한 이재명 의원을 두고 다른 당 대표 출마자들이 '사법리스크'를 거론하고 있다. 이에 양문석 전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는 "'김건희의 사법리스크'에 침묵하는 당대표 후보들"이라고 일갈을 날렸다.양문석 전 후보는 17일 페이스북에서 "그렇게 탈탈 털고 뒤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구체적인 정황 증거 하나 못 밝힌, 윤통의 경찰-검찰과 편먹은 보수언론의 야비한 프레임인 '이재명의 사법 리스크'로, 이재명을 공격하는 민주당 당대표 후보님들~"이라며 이같이 직격했다.양문석 전 후보는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충청 순회경선에서 과반을 여유 있게 넘기는 득표율(54.72%)로 압승하며 '대세론'을 굳혀가고 있는 가운데, 이런 결과에 현역의원이 대거 포진해 있는 이낙연 대선캠프와 정세균 대선캠프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재명 지사의 절반 가량을 득표하는 데 그쳤고, 정세균 전 총리는 한자리수대 득표율에 그쳤다. 정세균 캠프엔 현역 의원 20여명이 포진하고 있을 정도로 '두터운' 조직력을 자랑함에도, 정작 현역 의원의 지원을 받고 있지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캠프(필연캠프)에서 작성한 '블랙리스트 문건'에 민주개혁 유튜브 방송들만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며 파장이 일고 있다. 해당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이동형TV'의 이동형 미르미디어 대표는 "사실관계 다 틀렸고 보고서 내용 자체도 엉망진창이고, 블랙리스트 만들었는데 아니라고 발뺌한다"고 질타했다.이동형 대표는 25일 '이동형TV' 이이제이 라이브에서 문제의 문건을 단체 카톡방에서 처음 받았음을 밝힌 뒤, 이같이 일갈했다.이동형 대표는 "이낙연 캠프 작성 추정이라고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