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프리존]김영관 기자=광주 서구의회(의장; 김태영)는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15일 발표했다.김태영 의장은 이날 성명서 낭독을 통해 "일본 정부가 13일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발생한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키로 하는 최악의 결정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전문가들은 방사성 오염수가 방류되면 우리나라 해안까지 들어오는데 7개월 밖에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어 서구의회는 전국 의회와의 연대를 통해 끝까지 투쟁하고 저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을 맹세했다.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일본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는 14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해 "인류 전체에 대한 명백한 범죄 행위"라고 비판했다.강은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대사관 항의방문에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 내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는 것으로 가히 경악스러운 결정을 내렸는데 결코 용납할 수도, 용납해서도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강 원내대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는 하루에 150톤의 오염수가 배출되고 원전에 보관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위안부 왜곡 논문과 극우에는 침묵하며, 정치적 활용만 궁리하는 국민의힘의 뻔뻔함이 절망스럽다"고 비판했다.허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어제 국민의힘은 마크 램지어 교수와 극우 세력의 역사 왜곡에는 언급 한마디 하지 않고 정부 비난에만 매몰된 논평을 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허 대변인은 "16일 이용수 할머니께서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넘길 것을 제안하자, 여가부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밝혔다"고 언급했다.이어 "국내외 극우세력들이 '위안부 피해자들은 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일본 스가 정부를 향해 "한일 관계가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지 않으려면 일본 정부는 우리 정부가 내민 손을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일 관계에 깊은 식견이 있는 강창일 주일대사 내정, 박지원 국정원장과 한일의원연맹 수석의원들의 방일 등 경색된 양국관계를 풀기위한 한국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행보에 일본정부는 한일관계 개선에 전향적 태도로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지소미아 종료를 유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