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 떡잎은 참으로 귀하지만 떡잎이 져야 새순이 자란다"며 4·10 총선에서 인적 쇄신 의지를 강력하게 천명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뼈를 깎는 심정으로 우리 안의 과거를 극복해 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단결과 통합을 통해 민주당 역량을 하나로 묶겠다"면서 "새 가지가 또 다른 새 가지를 위해서 양보해야 한다. 장강의 물은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 새로운 희망을 드리는 총선이 될 수 있도록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대한민국은 민생경제·전쟁·저출생(인구)·민주주의위기 등 4대 위기에 처해있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부가 불러온 국정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를 ‘죽이고’, 평화를 ‘죽이고’, 민주주의와 사람을 죽이는 '죽임의 정치’를 끝내고, 사람과 경제, 평화와 민주주의, 희망과 미래를 살리는 ‘살림의 정치’를 복원해야 한다"며 "살림의 정치로 국민의 힘을 모아 국가위기를 극복하고 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북한의 사실상 9·19군사합의 파기 선언을 강력 규탄하면서 정부의 강대강 일변도 정책의 재고를 촉구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반도에 평화의 위기가 도래하고 있는 것 같다"며 "북한이 사실상 9·19군사합의 파기 선언을 했는데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평화의 가치는 남이든 북이든 모두에게 중요하다"며 "누군가가 얼마나 덜 파괴됐느냐, 누군가가 얼마나 덜 죽었느냐로 승부가 나겠지만 그 승부라고 하는 것은 결국은 대량파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당은 22일 영국을 국빈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에서 9·19 남북군사 합의 일부 효력정지 의결안을 전자결재를 통해 재가한 것에 대해 일제히 비판했다.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어떻게든 전임 정부의 업적을 지우려는 윤석열 정권의 편협함이 북한과 적대적 공생관계를 만들고 있으니 기가 막히다"라며 "국민 안전은 누가 책임지느냐"고 반문했다.박 대변인은 "휴전선에서 군사적 충돌을 피하기 위한 안전판을 기어코 치우겠다는 것이냐"며 "북한이 압도적으로 손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최근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쟁 발생시 국민 650만 명이 정부지원 대피시설을 이용못하는 문제점이 지적됐다. 특히 유사시 일반 국민 대상 핵 방호 대피시설이 전무해 정부 당국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선 의원(국민의 힘, 창원특례시 의창구)은 우리나라에서 전쟁이 발생할 경우 국민들이 대피할 수 있는 민방위 대피 시설은 총 비축물자 소비량을 고려하지 않은 채 비축공간 확보를 추진하고 있는 조달청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정부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 가능성을 시사한 것과 관련, "당장 공식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방일 전에는 일본에 '강제징용문제 재점화는 없을 거니 걱정말라'고 하더니 방미를 앞두고 또다시 우리나라와 국민 전체를 벼랑 끝으로 내모는 위험천만한 입장을 천명한 것"이라며 이같이 촉구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로써 미국이 이문희 전 외교비서관과 김성한 전 안보실장 간의 대화를 도청한 것은 명백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국민의힘에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기간 연장을 공식 제안했다. 또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과 관련한 국회 본회의 긴급 현안질문과 국방위원회 차원 청문회를 요구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조사 2차 기관보고도 파행된 상황에서 남은 일정으로는 3차 청문회와 재발방지대책 공청회, 결과보고서 채택이 불가능하므로 국정조사 기간 연장은 불가피하다"며 "국정조사 기간 연장을 국민의힘에게 공식 요구한다"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집권 여당인 국
2020년 팬데믹 발생으로 세계 산업 전반에 걸쳐 사업장이 폐쇄되었다. 이로 인해 선진국, 후진국을 가리지 않고 글로벌 경제는 급속도의 하락 국면을 맞이했다. 특히, 물류대란을 걱정했던 몇몇 국가들의 경우 생필품 사재기를 해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후 각 나라는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전방위적인 방역정책을 세워 팬데믹을 극복하고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세계 경제는 팬데믹 충격에서 점차 벗어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올 초에 발생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겨우 회복되어 가는 세계 경제에 찬물을 끼얹고 말았다.자원과
[서울=뉴스프리존] 이준석 기자 =지난 3월 16일 ‘제3회 딜레마극장’ 폐막식 및 시상식이 서울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진행되었다. 제3회 딜레마극장 연극제에는 12개 극단, 179명 연극인이 참가하고,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국내외 작품이 두 달간 열띤 경연을 펼쳤다.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무산없이 모든 공연이 무사히 막을 내렸다.이번 연극제에는 김경익, 정세혁, 최유리 연출가 등이 참여했으며, 후안 마요르가 원작, 김재선 번역, 손대원 연출의 연극 가 최우수작품상을, ‘거북이’ 역의 박은주 배우가 연기상을 수상했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충남교육청은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들이 도내 초·중·고 학생들과 함께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며 반전과 평화, 인권과 난민에 관한 세계시민교육 수업을 펼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교육청에 따르면 세계시민교육은 학생들에게 평화와 인권, 국제협력, 문화 간 이해, 환경,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보다 정의롭고, 포용적이며, 안전한 세계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고자 지난 2015년부터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교육청은 매년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제도를 운영해 320여명의 교사를 양성하며 학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 충남 예산군 가족센터는 제114회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우크라이나 전쟁 반대 및 인권 감수성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들은 지난 15일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국기모양(11개국) 피켓과 ‘전쟁멈춤’,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오기를’ 등의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을 들고 예산경찰서와 함께 거리를 순회했다.이번 캠페인은 충남·세종 등 각 시·군 가족센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전 국민 대상의 캠페인으로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예산군 관계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반대한다”며 “이번 캠페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발발에 따라 경남도가 중소수출기업의 피해상황 파악 및 대응책 마련을 위해 7일부터 중소기업 피해접수 창구를 개설한다.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서방국가들의 대러시아 경제 제재 등이 본격화하고 있고, 우리 정부도 이에 동참하기로 함에 따라 도내 중소수출업체의 대금 미회수 등 경제적 피해도 조만간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 시군과 협업을 통해 도내 수출기업의 동향과 애로사항을 파악해온 경남도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8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언급하며 평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소식이 참으로 마음을 아프게 한다"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평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이어 "어떠한 갈등 상황에서도 전쟁과 폭력은 안 된다. 평화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그건 학교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김 교육감은 "우리나라 상황에서 평화는 경제와 또 생존의 문제"라고도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