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을 '전략선거구'로 지난 13일 돌연 변경하며, 민주당 지지층과 당원들 사이에서 반발하는 목소리가 상당히 커지고 있다. 가뜩이나 불리한 국면에서 경선 흥행이 아닌, '원점 재검토'를 정무적으로 발표하며 흥행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원성이다. 이는 경선이 아닌 사실상 '단수 전략공천'을 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되어 큰 반발을 부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낙연 전 대표 '추대설'까지 언론을 통해 흘러나오고 있는 점도 경선 흥행을 차갑게 하는 대표적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16일 대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개발 특혜 의혹으로 여야가 설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정쟁(政爭)’ 보다 ‘정경(政競)’을 하자"고 주장했다.김 전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런 의혹들이 블랙홀처럼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고 있고 덩달아 네거티브, 고발이 난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개탄할 일이다. 후보들의 의혹 검증도 중요하지만, 정말 국민이 관심을 갖는 미래비전, 경제와 민생, 부동산, 교육개혁과 같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