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정부의 교육정책을 비판하며 '윤석열 퇴진 중고생 시국선언'을 했던 시민단체 촛불중고생연대에 대한 탄압 이후, 촛불중고생연대 소속 학생들 약 20여 명이 서구권 국가로 망명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촛불중고생연대는 지난 25일 성명에서 "저희 단체는 구성원 전원이 중고등학생이거나 졸업한 ‘선배 촛불중고생(20대)’으로 구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권으로부터 상상할 수 없을 수준의 강력한 탄압을 받아왔다. 이는 결코, 중고등학생이나 20대들이 견딜 수 있는 수준의 강도가 아니었다"고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1511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중고등학생까지 정치탄압과 보복의 칼날을 휘두르는 윤석열 정권의 비민주적 행태를 규탄한다"라며 '윤석열 퇴진' 시국선언에 나섰다. 이는 앞서 고교생이 그린 '윤석열차' 카툰을 두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측에 '엄중경고'하면서 '지원금 환수'까지 압박했다는 점, 그리고 중고생촛불집회를 향해 서울시와 여가부가 '지원금 환수'를 압박하고,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인신공격성 비난을 퍼부은데 대한 강한 반발의 표시이기도 하다.학생들은 학생의 날을 맞은 3일 선언문에서 "윤석열 정권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