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안옥원 기자= 합천군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청도시의 유명한 수채화가로 구성된 수채화가 대표단 13명을 초청, 합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팸투어를 운영했다.이번 팸투어는 지난달 23일 합천군과 청도보업전매그룹과의 문화관광 교류 협약 체결을 계기로 이뤄졌다.경남도 산동사무소와 거제시와 협력해 4박5일로 추진하게 됐으며, 합천에서는 2박3일 간 지역의 문화탐방과 작품 창작 활동, 합천미술협회 방문으로 진행됐다.팸투어 일정은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수려한 전망을 자랑하는 해인사와 소리길을 둘러본 후 직접 수
[서울=뉴스프리존] 임형섭 객원기자= 중국 경찰이 미국 하와이 인접지역인 키리바시(Kiribati) 공화국의 치안과 범죄 데이터 베이스 프로그램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 보도했다.특히 중국은 키리바시의 칸톤 섬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이 쓰던 활주로를 재건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미국의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키리바시는 중국과의 치안협정을 공개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으나 중국 경찰과의 협력을 인정했다. 중국은 미국과의 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태평양 지역 국가들과의 안보관계를 확대하려는 노력을 최근 재개
● 기축통화 ‘다변화 변혁기’ 최근 국제 통화로서의 미국 달러 패권에 대해 의문이 도처에서 제기되고 있다. 유럽의 유로화의 부상, 미중패권에 따른 달러 가치의 다변화, 암호화폐 등 글로벌 금융시장 변혁의 시기를 맞이하며 일각에서는 세계 시장에서 오랫동안 유지되어 온 달러화 위상이 상당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무엇보다 미국 달러화의 지배적 위치에 가장 큰 위협은 미국 경제라는 진단이 나왔다. 지난 2월 18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스티븐 카민 등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논문을 통해 “미국 달러화에 가장 큰 위협
[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수성대학교는 25일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중국 상해 최대 규모의 대학인 상해공상외국어직업대학교 및 상해사보직업기술대학교와 학생 교류 및 공동 교육과정 운영, 해외 현장실습 등을 위한 교류협약식을 가졌다.김선순 총장과 요대위 부총장 등 양 대학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맺은 교류협약에서 양교는 또 국제적인 공동 관심 과제 공동연구 및 국제 학술대회 공동 개최 등에도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김선순 총장은 "상해의 최대 규모의 대학인 상해공상외국어직업대학교와 교류협약을 맺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 서울=뉴스프리존]정병일 기자= 대만의 총통 선거에서 집권당인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당선됐다. 13일 열린 대만의 ‘대통령선거’인 총통선거에서 반중 성향의 라이칭더 후보는 샤오메이친 부총통 후보와 함께 558만6천표를 얻어 득표율 40.05%를 기록했다.경쟁자였던 친중 성향의 국민당 허우유이 후보는 467만1천표, 33.49%를 얻었고 제2 야당인 민중당의 커원저 후보는 369만표, 26.46%를 얻었다.라이칭더 후보는 대표적인 대만 독립론자로, 중국 정부가 비판해온 인물이어서 앞으로 중국과의 관계가 더 악화될 수
▶ 친미 집권 여당 ‘민주당 박빙의 선거’오는 1월 13일 대만에선 총통 선거 및 의원 선거가 치러진다. 대만 정부 총통 선거의 정식 명칭은 대만의 총통 및 부총통 선거로, 정식 명칭은 ‘대만지구 거주민에 의한 중화민국 총통·부총통 직접선거와 파면(中華民國總統及副總統在臺灣之公民直接選舉與罷免)’이다. 특이하게도 다른 나라의 선거와는 달리 파면도 언급하고 있다.아울러 러닝메이트 제도로 시행되는 대만 총통 선거는 임기는 4년이며 중임 가능하다. 대만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로, 대만 총통으로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중국과의 관계가 판이하게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과거 중국의 5천 년의 역사나 한국의 5천 년의 역사도 끊임없는 외침 속에 시달렸으나 중국은 한나라 이후 위, 오, 촉으로 분열되어 한족 중심의 한나라는 멸망하고, 송나라에 이르러서는 몽골제국에 의해 멸망했고, 19세기 여진족이 청나라를 건국했으나 대만과 만주는 일본제국에 정복을 당했고, 홍콩은 영국이, 마카오는 포르투갈이 지배하는 등 뼈아픈 역사를 가졌다.이후 1945년 미국이 일본을 패망시키고서야 1949년 10월1일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를 세웠다. 일본이 미국으로부터 패망하고 나서야 중국공산당이
[경남=뉴스프리존]최광열 기자= 경남대학교가 18일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중국 상하이동해직업기술대학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 협력을 바탕으로, 디자인∙미디어영상 분야 학생에 대한 단기연수, 편입학∙대학원 유치 등을 추진하는 데 약속했다.또한 경영계열, 공과계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교류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행사에는 경남대 박재윤 교학부총장, 홍선영 국제처장, 박희운 디자인학과장, 장민지 미디어영상학과장과 중국 상하이동해직업기술대학 왕강 총장, 멍자오상 국제교류처장, 구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 "북한에 대한 잘못을 차치하더라도 윤석열 정부의 안보 무능과 무대책이 매우 걱정스럽다"고 말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북한이 이틀간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미국 본토를 겨냥한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도발에 즉시 압도적으로 대응하라는 그저 말만 강경하게 하고 있고 국제사회와 적극 연대해서 북한을 규탄하라고도 했다"며 "그러나 윤석열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는 4일 중국이 최근 한국으로의 산업용 요소 통관을 중단한 것과 관련, 요소수 사태 재발을 우려하며 정부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중국이 한국으로 들어오는 요소 수출을 막으면서 요소수 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 관계 당국은 정확한 상황 파악은 물론이고 원활한 공급을 위한 대책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요소수는 산업 현장에서 질소산화물 제거와 국민들의 경유차 운행에 반드시 필요한 품
그 어느때 보다 높은 선수들의 강한 승부욕이 다시 한번 '공한증'에 쐐기를 박았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하 클린스만호)은 21일 중국 광둥성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2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완승, 승점 6점으로 조 1위를 고수하며 3차 예선과 11회 연속 FIFA월드컵 본선 진출의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지난 7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 조 추첨에서 싱가포르, 중국, 태국과 함께 C조에 편성된 클린스만호에 대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정부의 외교 정책과 관련, "진영 대결에 치우친 기존의 외교 노선을 신속하게 수정하고 한중관계 회복을 위한 유연하고 실용적인 국익중심 외교로 전환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외교 문제가 심각하다. 외교도 자칫 잘못하면 고립으로 갈 수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외교에 제일 큰 목적은 안보이기도 하고 경제이기도 하다. 한반도의 주변 외교 지형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며 "이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중국 정부를 향해 "러시아나 북한에 동조하는 것은 자국에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영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가진 영국 텔레그래프와의인터뷰에서 “북한과 중국, 러시아는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중국은 동아시아에서 자유와 평화, 번영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중국은 유엔 헌장과 안보리 결의는 물론, 다른 국제 규범도 노골적으로 위반한 북한 및 러시아와 3국 협력을 추구하는 것이 자국의 국
[서울=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 중인 제30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오후 두 번째 세션인 '리트리트(주제 : 상호연계,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경제 만들기)'에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세계 경제의 변곡점에서 APEC에 주어진 역할을 강조하고, '푸트라자야 비전 2040' 실현을 위해 긴밀히 연대하며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경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촉구했다.특히 윤 대통령은 규범에 입각한 다자무역 체제의 중요성을 강조하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오전 디나 볼루아르테(Dina Boluarte) 페루 대통령과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페루 정상회담을 가졌다.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페루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올해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8년 만에 개최된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한국과 페루가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임을 재확인하고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장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윤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APEC 정상회의장에서 만난 시진핑 주석과 웃으며 악수하고 1분 가량 대화했다. 한중 정부는 이번 APEC 회의를 계기로 별도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을 논의 중이지만 아직 확정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 각료 회의(APEC) 참석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각) 오후 APEC CEO 서밋 행사 기조연설을 통해 ▲교역, 투자와 공급망 ▲디지털 ▲미래세대 등 세 분야에서 APEC 역내 상호 연결성 제고를 위한 협력 방향을 제시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한국의 APEC 기여 의지를 표명했다.윤 대통령은 "APEC이 그간 역내 무역장벽을 낮추고 회원국의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고 평가하며 "다자무역체제의 수호자로서 APEC의 역할이 확대되어야
[경기=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26일부터 12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국제자매도시 중국 유산시(乳山市)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3월에 있었던 유산시 유구충 당서기 일행의 하남시 방문에 이은 답방이며, 지난 9월 유산시 왕대치(王大治) 시장이 하남시 이현재 시장을 공식 초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답방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서춘성 하남시국제화추진협의회 회장 등 11명의 대표단이 참가했다.올해로 자매도시 결연 18년째를 맞는 양 도시는 지난 2005년
[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으로 '신냉전'에 대한 전 세계적인 우려가 큰 가운데 한미동맹 70주년을 재조명한 책이 발간돼 주목받고 있다.대구대학교는 김성해 교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벌거벗은 한미동맹 – 미국과 헤어질 결심이 필요한 이유(개마고원)'란 제목의 책을 최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책은 그간 한미동맹은 무조건 좋다고 생각해 왔던 통념을 정면으로 반박한다.미국과 헤어져야 할 이유는 물론 한미동맹으로 인한 부작용을 방대한 자료를 통해 분석한다.미국과 중국 중 하나를 택하는 방식이 아닌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에 리창 총리와 기시다 총리는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하였다”며 “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1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국무회의에서 한중관계에 대해 “중국의 리창 총리와 만나 한국과 중국은 공히 다자주의, 자유무역주의를 강력히 지지해 온 만큼 그 전제가 되는 규범에 입각한 국제 질서 구축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와 관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