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일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해 총선 직전 범여권 인사 고발을 사주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국회는 검찰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윤 후보의 해명을 요구했다. 정세균 전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기반을 뒤흔드는 중대범죄"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전 총리는 "국회는 중대범죄 의혹에 대해 법사위 소집과 대검 감찰부장의 즉각적인 합동감찰을 요청해야 한다"며 "공수처도 공직비리에 대한 발본색원의 자세로 즉
조희연 수사에 "눈과 귀 의심…검사가 검사를 덮은 엄청난 죄, 뭉개기 한 죄를 향해야""합수단 부활?..서민들 눈물 마르지도 않았는데 검은 거래 시장 재개될까 걱정"[정현숙 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위와 같은 제목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호 사건'으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전교조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을 선택한 데 대해 “공수처의 칼날이 정작 향해야 할 곳은 검사가 검사를 덮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불법 사찰 의혹과 관련해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반드시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낙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래 전 일이라고 해도 결코 덮어놓고 갈 수 없는 중대범죄"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18대 국회의원 전원과 법조인, 언론인, 연예인, 시민사회단체 인사 등 1,000여명의 인물 동향을 파악한 자료가 있다는 사실이 밝혔졌다"며 "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검찰이 담당하는 6대 범죄(부패범죄, 경제범죄, 공직자범죄, 선거범죄, 방위사업범죄, 대형참사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범죄) 등 중대범죄에 대한 수사를 전담하는 별도의 기관인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하는 법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황운하·민형배·장경태·김승원 의원 등 행동하는 의원 모임 '처럼회'는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검찰개혁의 완성을 위해 지난 '공소청설치법 제정안'을 발의한 데 이어 수사-기소의 완전 분리를 제도적으로 구현하는 '중대범죄수사청설치법 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이 되면 본인이 사면대상이 될지도 모른다'는 발언과 관련해 "국민 모독'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했다.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정치 도의와 금도를 넘어선 발언으로 해서는 안되는 말이었다"며 "제1야당 지도자가 현직 대통령을 범법자 취급하는 저주의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주 유감스럽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결과적으로 놓고 보면 궁극적으로는 우리 주권자인 국민을 모독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