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2008년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진해 수치∙죽곡마을은 산단 지정만 해 놓고 15년이 지나도록 지역주민 이주계획이 지지부진하고, 산단 조성사업 역시 매우 불투명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상남도의회 박춘덕 의원은 “진해 수치∙죽곡마을은 2008년 국가산단 지정 이후 STX조선해양이 맡아서 16만7701㎡에 302가구의 이주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자금난으로 시행사가 케이조선으로 변경되고 지금까지 전체 사업이 답보상태에 있다”며 “지금이라도 시행사 변경이나 산단 해제 요구 등 경남도 차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유럽연합(EU)의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기업결합 미승인에 따른 조선산업 후폭풍과 관련해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친환경선박 등 미래조선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박종원 부지사와 김영산 산업혁신국장은 EU의 미승인 확정 발표 후 처음으로 17일 중형조선업체인 '케이조선'과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을 잇따라 방문했다.대우조선과 현대중 기업결합 미승인에 따른 도내 조선산업의 영향을 파악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이뤄진 이날 현장 방문에서 박 부지사는 일감확보와 인력수급현황 등 중형조선소의 애로사항
[창원=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창원의 향토 조선기업인 옛 STX조선해양이 26일자로 회사명을 '케이조선'으로 변경했다. 창원시가 케이조선 기업에 대한 행정지원에 나서 관심을 끈다.창원시는 오는 28일을 ‘(주)케이조선 기업의 날’로 지정하고 내달 6일까지 10일간 기업주간으로 운영하는 등 대대적인 기업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기업의 날은 대규모 투자,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 지정된다. 기업의 날 지정기간 동안 사기게양 허가,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한 기업홍보 활동 등을 지원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