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프리존] 김의상 기자 =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의 영향으로 충북지역은 오는 8일까지 50~100mm의 비가 내리겠다. 7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도내 전역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졌다.도내 주요 지점별 태풍 근접 시점은 영동 오전 11시, 청주 낮 12시, 충주 오후 1시로 예보됐다.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6도로 전날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지난 1일 괌 북쪽 약 78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하이선은 이날 오전 3시 서귀포 동족 약 24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7㎞ 속도로 북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6일 일본 남서부 지역으로 접근하는 가운데 규슈(九州) 6개 현(縣)의 주민 160만명 이상에게 '피난 지시'가 내려졌다.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현재 가고시마(鹿兒島)현, 나가사키(長崎)현, 구마모토(熊本)현, 미야자키(宮崎)현, 오이타(大分)현, 사가(佐賀)현의 약 80만가구, 167만명에게 위험한 곳에서 즉시 모두 대피하라는 지시가 각 지자체에 의해 내려졌다.'피난 권고' 대상은 에히메(愛媛)현, 도쿠시마(德島)현, 후쿠오카(福岡)현, 고치(高知)현 등 10개 현의 약 254
[ 호남=뉴스프리존]김필수 기자=전북 정읍시가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함에 따라 4일 비상 대책 회의를 열고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이날 대책 회의에서는 곽승기 부시장과 재난 관련 협업부서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의 이동 경로와 기상 상황을 점검하고 각 부서별 조치사항과 대처 계획을 점검했다.정읍시는 하천과 급경사지, 배수 시설물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 위험지구 등에 대해 긴급 점검과 예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또, 대형공사장의 타워크레인과 돌출 간판, 축대·옹벽 등 강풍에 대비한 각종 시설물을 결속하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제9호 태풍 ‘마이삭(MYSAK)’이 2일 서귀포 남쪽 해상에 접근하면서 제주 전 해역에 태풍특보가 발효됐다.제주를 시작으로 곧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갈 전망으로 마이삭은 전국에 강한 바람과 함께 최고 400mm의 물 폭탄이 예상돼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기상청은 오늘 오전 08시 기준 태풍 '마이삭(MYSAK)이 서귀포 남쪽 약 320km 해상(30.4N, 126.7E)에서 시속 22km로 북진 중이며 중심기압은 94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초속 47m라고 밝혔다.현재 제주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