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신천지 교인 전수조사후 검사필요

순천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 순천의료원제공
순천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순천의료원제공

 [뉴스프리존,전남=최화운 기자] 전남 순천에서도 신천지 교인으로 추정되는 4명이 음압병실이 있는 순천의료원을 내원해 '코로나19' 감염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인으로 추정되는 4명은 순천 2명, 여수2명으로 21일 순천의료원을 내원 검사를 실시 하였는데, 그 결과가 22일 오전8시경 음성으로 나왔다고 병원 관계자가 전했다.

한편 순천시 보건당국은 신천지 순천교회로 신도자 명부를 정식공문을 보내 요구 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철저한 역학조사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순천 일부 시민들은 지난달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의 형에 대한 장례식에 "교인들 전체는 참석하지 못했어도 간부급들은 참석했을 것"이라면서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서 종교를 떠나 당국의 지시에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신천지 순천교회 관계자는 지난 18일부터 교회를 폐쇄했고 "경북 청도 등을 개인 자격으로 몇분이 다녀왔으며 당국에 적극 협조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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