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민주당 당선인 의원 총회 결과 163표중 82표 득표

7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의원 총회에서 4선의 김태년 의원이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7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의원 총회에서 4선의 김태년 의원(가운데)이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뉴스프리존,국회=최문봉 기자] 더불어민주당4선의 김태년(56·경기 성남수정) 의원이 당선인 의원총회에서 전해철, 정성호 의원을 누르고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당권파 친문’으로 불리는 김 신임 원내대표는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1차투표 163표 가운데 과반인 82표를 획득하면서 결선 투표 없이 바로 당선됐다..또한 전 의원은 72표, 정 의원은 9표를 각각 확보했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정견 발표에서 “당 정책위와 함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과제들을설정하고, 과제별 TF를 구성해서 해결책을 찾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신임 원내대표는  “초선의원님들은 물론, 우리당의 모든 의원님들이 머리를 맞대고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당정청이 원팀이 되어, 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역설했다.

이와함께 “속도가 생명인 시대에 우리 국회는 결정 하나 내리는데 너무 오랜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면서 ”반드시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김 신임 원내대표는 “ 제도를 통한 협치 , 강단있고 끈기있는 자세, 아울러 유연한 대안마련 능력이 없으면 성과를 내기 어렵다.”면서 “ 상시 일하는 국회를 만들고, 적극적인 대야협상으로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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