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소개와 인생을 재설계하려면 폴리텍대학에 입학하라는 메시지.
스마트전기·자동차·표면처리과 , 산업설비과, 자동차도장과, 귀금속모델링과, 컴퓨터응용기계과
민관학 협의체 형식 운영 지적, 융합기술지원센터 설립 시급하다는 정인학 학장

[뉴스프리존 미디어센터]  김경훈/김정순 기자 = 우리나라에서 특성화된 교육으로 취업률이 가장 높다는 한국폴리텍대학을 찾았습니다. 이 대학은 36개의 캠퍼스가 있습니다.
특히 화성캠퍼스의 경우 특화된 대학으로서 학생들과 재취업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정인학 학장을  이번주 파워인터뷰 주인공으로 모셨습니다.
 

정인학 학장-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_취업율 85%대 전국 1위 달성/HOA GROUP
정인학 학장-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_취업율 85%대 전국 1위 달성/ⓒHOA GROUP

Q.학장님, 한국폴리텍대학은  정부가 설립해서  학비가 전액 무료, 맞춤형  공공 직업훈련기관 이군요?
그 중심에 화성캠퍼스가 있습니다  취업률 85%로 전국 1위인데요, 특별한 비결이라도 있나요?

A.무엇보다 학생들과 항상 함께하는 교수님입니다.
우리대학의 모든 교수님들은 학생 한명 한명 수준에 맞춰 교육하는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술보다 인성을 중요시하는 교수님들 덕분에 우리대학이 이만큼 성장한 것 같습니다. 덧붙여 정부의 예산지원으로 현장과 동일한 첨단장비 교육을 통한 현장중심의 실무 교육도 중요합니다.
우리대학만의 고유한 원스톱 취업·진로서비스를 제공을 통한 학생 스스로 인생을 재설계는 큰 경쟁력입니다. 꿈과 도전하는 학생들이 우리학교를 최고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Q.화성캠퍼스에는 어떤 학과들이 운영되고 있습니까?

A. 현재 학교는 간판보다는 실리를 추구하는 내실 있는 대학으로 스마트전기과, 산업설비과, 자동차도장과, 스마트표면처리과, 귀금속모델링과, 컴퓨터응용기계과, 스마트자동차과  등 7개 학과가 있습니다.
전체 학생을 수용할수 있는 최고의 기숙사와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Q.지난해 12월 화성캠퍼스에  러닝팩토리(Learning Factory)가 신설됐죠? 어떤 곳인가요?

A. 전기자동차의 설계에서 디자인, 가공, 완성에 이르기까지 전체 공정을 하나의 공간에서 체험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장비를 배치한 새로운 융합 기술공간(240평)입니다.
재학생들에게는 창의·융합 종합 실습장으로 실제 산업현장과 같은 교육이 이루어 집니다
  
Q.공간 활용면에서 상당히 열려있다고 생각됩니다. 몇가지만 설명해 주시죠?

A.  인근의 중 고등학생들에게는 진로 및 직업체험의 장으로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체에게는 시제품 제작과 장비를 대여하는 공간으로 지역사회에 개방할 예정이며,중소기업의 재직자 훈련에도 활용 될 것 입니다.
   
Q. 기업체 교육에도 큰 역할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어떤가요?

A. 네에, 지역의 중소기업체 기술지도와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장의 실무능력을 갖춘 교수님들이 산학협력에 주력하여 기업체와의 기술과 취업을 전제로 한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화성시와 함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 서고 있습니다.

Q. 학장님은 전기과 교수로 재직중 학장으로 발탁되셨습니다.
실력면에서 여러가지로 인정받으신 것 같습니다.
교수 재직중에 특별히 기억되는 제자가 있다면 소개해주시죠?

A. 공부를 잘하거나 친구가 많지도 않았지만 항상 말없이 실습이 끝나면 청소를 잘하던 제자가 기억납니다
성적은 좋지는 않았지만 그 학생은 지금 조그만 회사의 사장님이 되었습니다.항상 그 친구를 생각하면 살며시 웃음이 나옵니다

Q. 말씀하신 중에도 제자 사랑이 듬뿍 묻어 나옵니다. 학장님 지금 신학기 모집기간이죠?
지원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A. 화성캠퍼스는 전문대이상을 졸업한 학생들이 50%정도 차지하고 있을 만큼 고학력자의 지원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희는 평생기술로 평생직업을 갖게 하고 기술과 인성을 갖춘 이 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자 합니다.
 “답답하고 힘들어 무언가 돌파구를 찾아야 겠다“ 라고 생각하는 분은 일단 우리대학에서 시작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취업은 단순히 일자리를 얻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진로탐색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한 적합한 진로를 선택하는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우리는 인생에서 한번 실패한 사람은 될 수 있지만, 영원히 실패한 사람이 될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의 꿈과 용기를 응원합니다.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에서 시작 하십시오

Q. 그렇다면 민·관·학 협의체가 가동된다는 의미이고, 숙원사업이라도 있을 것 같아요. 어떻습니까?

A.민·관·학  협의체는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전문성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보완할 부분이 많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기업체가 느끼는 어떤 페인포인트 그분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정작 문제 해결을 해 주지 못하고 형식적이고, 또는 그 문제에 왔다는 언저리를 맴도는 해결책 정도를 제시하는데 포인트 있다 생각합니다.

Q. 마무리 해보죠. 무엇을 어떻게 해야합니까?

A. 현재 화성시에 있는 기업체 중  금속 기계분야의 기업체가 약 50% 8000여개 이상이 있습니다. 그 회사에게 기술을 공급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입니다

두 번째는 자동차 관련 직종이 이화성 시에는 다수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그 뜻을 지원하는 것은 두 번째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세 번째는 화성시에서 반도체 분야의 기술인력을 양성해야 됩니다. 그런 복합적인 기술을 공급하기 위해선 한국폴리텍 에서 새로운 학과를 만들거나 또는 어떤 기술적인 허브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장 시급한 문제는 교육을 할 수 있는 복합 기술 지원 공간이 필요합니다.
그 공간은 저희도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화성시 경기도 혹은 전체의 화성시 미니 노력해서  만들 수 있는 그런 공간이고, 그것이 모든 기업에게 경쟁력을 보유하고 화성시에 발전을 견인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 바쁘신 시간에 인터뷰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클로징] 사실 4년제 대학과 대학원까지 나와서 석사 박사 학위를 가져도 취업하지 못해서 어렵게 사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학부형들이나 진학하려는 학생들의 인식 전환이 가장 필요합니다.
반드시 고치지 않고서는 악순환이 반복될 것 같습니다.
평택과 화성에는 반도체와 자동차 회사가 있고, 관련 업체에서도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폴리텍대학을 통하면 10명중 8명 이상이 취업한다고 하는데요.

시청자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다음주에는 경기도 국가하천의 심상치 않은 수질과 평택시가 낚시금지 구역을 지정하는등 수질복원 노력을

취재해 보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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