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서울대치과병원점 파트너들이 수어로 대화하는 모습. 스타벅스는 2025년까지 취업취약계층 파트너를 전체 임직원의 10%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사진은 서울대치과병원점 파트너들이 수어로 대화하는 모습. 스타벅스는 2025년까지 취업취약계층 파트너를 전체 임직원의 10%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6일, 일회용컵 전면 사용 중단 등을 포함한 2025년까지의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 'Better Together:가치있는 같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환경' 문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던 기존 캠페인 외에도 '상생' 및 '채용' 등으로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고객 및 지역사회와 교감하며 동반 성장한다는 내용이다. 향후 30% 탄소 감축을 목표로 하는 '플래닛'(Planet)과 30% 채용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피플'(People) 분야를 양대 축으로 5가지 세부과제가 2025년까지 진행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2018년부터 '그리너 스타벅스 코리아 "단 하나 뿐인 지구를 위한 약속"'이라는 캠페인 슬로건 하에, 전세계 스타벅스 최초 종이빨대 전면 도입 및 일회용 컵 줄이기 캠페인, 친환경 소재 포장재 사용, 커피박 재활용 등 친환경 활동에 앞장 서 온 바 있다.

플래닛은 일회용컵을 대신할 리유저블(Reusable)컵 사용을 점진적 도입, 2025년 일회용컵 사용률 0%에 도전한다는 내용과 식물 기반 제품 및 지역상생제품 확대, 친환경 매장 확대 및 물류시스템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피플은 현재 인력의 30%를 웃도는 약 5500여명 규모의 추가 채용 확대, 장애인, 중장년, 경력 단절여성 등의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밖에 사회적 가치 확산은 매장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이익 공유형 매장인 스타벅스 커뮤니티스토어와 인테리어 및 기자재 리모델링과 스타벅스 현직 파트너들의 교육 지원 등으로 운영되고 있는 재능기부카페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2025년 중장기 전략인 Better Together의 목표 달성을 위해 스타벅스의 파트너와 고객 및 많은 유관 정부기관, NGO 단체, 협력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환경과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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