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9일 옥정천년나무 16단지 아파트에서 ‘뜰안채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제공=양주시청
양주시 옥정천년나무 16단지 아파트 ‘뜰안채 작은도서관’ 개관식 (사진=양주시)

[양주=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9일 옥정천년나무 16단지 아파트에서 ‘뜰안채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영희, 홍성표, 임재근 시의원을 비롯해 양주시와 LH관계자, 아파트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뜰안채 작은도서관’은 2021년 아파트 작은도서관 시설개선 사업에 선정돼 경기도와 양주시로부터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옥정천년나무 16단지 아파트 내 103.66㎡의 면적에 장서 2,108권, 40석의 열람석을 갖췄다.

또한, 우리나라 고전 가옥의 뜰(화단과 마루) 안에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 ‘뜰안채’에 맞춰 지역주민들이 서로 담소를 나누고 책과 소통하며 교육·문화프로그램을 접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로 지역 주민 누구나 대출·열람이 가능하며 도서관 내에서 진행되는 독서·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뜰안채 도서관이 지역주민이 편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배움과 소통의 공간인 작은도서관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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