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말까지...복지위기 가구 발굴 카카오톡 채널 운영

[경기=뉴스프리존] 문태형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동절기 위기군민 발굴 지원을 위해 2022년 2월 말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양평군은 자체 계획을 수립해 민·관·경·소방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로 생계 곤란 및 겨울철 난방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위해 민간 및 공공복지 서비스를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또 양평군은 지역 사정에 밝은 읍면 인적안전망(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 등)의 참여로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지역주민 홍보 방법으로 읍면별 위기가구 발굴 포스터, 현수막 게시 및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쉽고 빠르게 찾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양평마중)을 운영하고 있으며 읍면 카카오톡 채널도 별도 운영하고 있다.

정동균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추운 겨울 날씨로 위기군민의 고통이 가중되는 시기로, 민·관·경·소방 협력기관 및 인적안전망 분들께서 함께 힘을 모아 모든 군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망설임 없이 읍면사무소 및 군 무한돌봄센터로 연락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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