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77만 회분 도입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고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며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18일 21시기준, 전날 3,334명 보다 1,512명이 많아 전국에서 4천명 후반대로 나왔다.

코로나19 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 이날 0시부터 전국에서 총 4,846명의 집계로 실제 이날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11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3,787명과 비교하면 1,059명 많고, 2주 전인 지난 4일의 3,689명보다 1,157명 많고 지난 화요일 21시 기준 집계로 4천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28일 4,711명 이후 3주만이다.

이렇게 늘어난 수치 모습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백신 3차 접종 확대의 영향으로 지난달 하순 감소세를 보였지만,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번지면서 다시 증가하는 모양새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에서만(65.4%)으로 경기 1,554명, 서울 1,192명, 인천 424명으로 총 3,170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이 여전히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34.6%)으로 광주 228명, 대구 214명, 부산 171명, 경북 170명, 충남 165명, 강원 146명, 경남 126명, 대전 116명, 전북 104명, 충북 77명, 전남 76명, 울산 41명, 세종 26명, 제주 16명 등으로 총 1,676명이다.

이날 21시기준, 4천명 후반대로 넘는 숫자로 나오면서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19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다시 5천명대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763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3,873.6명), 수도권에서 2,331명(61.9%) 비수도권에서는 1,432명(38.1%)이 발생하였다. 지난 9일부터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3,371명→3,005명→3,094명→4,383명→4,165명→4,539명→4,423명→4,072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5,991명, 2차접종자 70,974명, 3차접종자 384,948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505,276명, 2차접종자수는 43,582,128명, 3차접종자수는 23,741,205명이라고 밝혔다.

’22년 백신 도입 현황 및 계획'
’22년 백신 도입 현황 및 계획'

한편 19일,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77만 회분이 인천공항으로 도입될 예정으로 기준 누적 169만 회분의 백신이 국내 공급된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