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사례는 568명이 확인되어, ’역대 최다’ 경신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고 오미크론 영향은 2일, 1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석 달 반 만에 최다 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만1천221명, 해외유입 사례는 568명이 확인되어, ’역대 최다’ 경신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총 11만1천78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백932천439명(해외유입 45,305명)이다.

코로나19의 뚜렸한 감염속도는 1주일 전보다 1만2천여 명, 2주 전보다 3만8천여 명 많고 지난 4월 19일(118,474명) 이후 105일 만에 최다로 BA.2.75 변이 감염 환자 2명 추가 확인이 되었다.

중대본는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82명(전일 대비 5명 감소), 했지만 13일째 세 자릿수이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34명(83.0%),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50세 이상 258명(91.5%), 사망자 중 50세 이상 16명(100%)인것.

사망자는 16명(전일 대비 5명 감소)으로 누적 사망자는 25,084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15명(93.8%)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4주(7.24~7.30.) 보고된 사망자 172명 중 50세 이상은 167명 (97.1%)이었으며,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접종자는 61명(36.5%)으로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높다.

50세 이상 접종대상자 중 1차미접종자 또는 1차접종 후 2차미접종자 비율 5.8% 내외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1,221명(최근 1주간 일 평균  83,261.4명)이며, 수도권에서 60,273명(54.2%), 비수도권에서 50,948명(45.8%)이 발생하였다.

중대본은 국내 BA.2.75 변이 감염 환자 2명이 추가 확인되어 총 9명(+2)이며, 추가 확인된 확진자는 해외유입 확진자로 현재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253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9.5%, 준-중증병상 47.0%, 중등증병상 38.0%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1.2%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449,811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91,718명(수도권 48,417명, 비수도권 43,301명)이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의 건강관리(1일 1회)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830개소이며,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171개소 운영되고 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3,558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9,207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7,031개소)가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은 8월 2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494명, 2차접종자 419명, 3차접종자 3,891명, 4차접종자 98,349명이고,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87,549명, 2차접종자수는 44,651,949명,3차접종자수는 33,469,556명, 4차접종자수는 5,691,964명이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