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도의원은 지역에서 반대 서명 캠페인과 피켓시위 적극 펼쳐 갈 것

[경기=뉴스프리존]김현무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1일 일본의 독도 망언 관련해서 독도를 전격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독도 방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독도 망언 중단!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하라!"를 알리기 위해 독도를 방문했다. (사진=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독도 방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독도 망언 중단!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하라!"를 알리기 위해 독도를 방문했다. (사진=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이날 의원들은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피켓시위와 플래시몹을 진행하며 일본의 반복되는 독도 망언을 강력하게 규탄했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을 철회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도 낭독했다. 

남종섭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용인3)은 “일본의 독도 망언에 침묵하고 국민의 안전을 팔아먹는 윤석열 정부에게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역사를 바로세우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다시 만들어 가기 위해 의원들과 함께 이곳 독도에 왔다”고 독도 방문 취지를 전했다. 

또한 성명서에는 “영토, 주권, 국민의 생명은 외교적 협상이 될 수 없다. 국민에게 오만하고 일본에 비굴한 윤석열 정부의 외교정책은 국민의 저항에 반드시 직면할 것이다”라며,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인 대일외교 정책을 비판했다. 또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경기도의회 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안산 지역 민주당 소속 김동규, 김태희, 장윤정, 정승현, 강태형, 이기환, 김철진 도의원 모두 참석을 했다. 정승현 도의원은 “이번 경기도의회 민주당 의원들의 독도 방문 이후 안산에서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철회 반대 서명 캠페인과 피켓시위를 안산 시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라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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