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이준석 기자 =지난 3월 16일 ‘제3회 딜레마극장’ 폐막식 및 시상식이 서울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진행되었다. 제3회 딜레마극장 연극제에는 12개 극단, 179명 연극인이 참가하고,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국내외 작품이 두 달간 열띤 경연을 펼쳤다.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무산없이 모든 공연이 무사히 막을 내렸다.이번 연극제에는 김경익, 정세혁, 최유리 연출가 등이 참여했으며, 후안 마요르가 원작, 김재선 번역, 손대원 연출의 연극 가 최우수작품상을, ‘거북이’ 역의 박은주 배우가 연기상을 수상했
[뉴스프리존] 이준석 기자=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은 극단 화살표(대표 정세혁)이 연극 ‘팩트’를 대학로 소극장 후암스테이지에 올렸다. 극단 화살표는 지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우리의 근 현대사를 안중근과 그의 아들 준생의 삶을 담은 연극 "준생"으로 독립운동가의 안타까운 이면을 조명해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극단 화살표의 연극 '팩트'는 올해 마지막 작품이다. 연극 '팩트'는 '명백한 사실이 부정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라는 화두로 계속되는 사실과 존재의 부정을 긴박하게 풀어낸 스릴러 물이다.‘팩트’는 “명백한
[서울=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안중근의 역사와 타임슬립, 팩트와 픽션이 만난 팩션 연극 “준생”이 안중근 서거 111주년 극단 화살표 20주년 기념공연으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선돌극장에서 관객들과 함께 안중근의 미래와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리장전2020친일탐구’의 첫 번째 공연으로 관객들과 진지한 고민을 나누었던 이번 작품은 안중근과 안생의 조금 더 인간적인 면모와 주변 인물들의 감정에 초점을 맞추었다.안중근 장군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 당일 새벽, 정체불명의 한 남자가 그의 은신처에 숨어든다. 그 남자는 안중근에게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아직도 친일의 잔재가 남아 있는 대한민국에서 안중근 의사와 그의 미래가 만나 함께 고민하게 만드는 연극 "준생"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권리장전2020친일탐구'의 첫번째 작품으로 포문을 열며, 관객들과 함께 진지한 고민을 나누었다.안중근 장군이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기 하루 전 날, 미래에서 왔다는 한 남자를 만난다. 그 남자는 안중근에게 미래에 일어날 일을 알려주며 거사를 포기할 것을 중용한다. 결코 거사를 포기할 수 없다는 안중근에게 그 남자는 놀랍고도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