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번째 ‘2023 통합보고서’ 발간미래에셋그룹은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함께 미래에셋센터원빌딩 1층 로비에서 ‘미래에셋증권 런치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지난 12월 7일(목) 밝혔다. ‘미래에셋 런치콘서트’는 발달장애인 예술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자립을 지원하고, 임직원의 기부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하고자 201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3번째 진행하고 있다.이처럼, 미래에셋그룹은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며 ‘배려가 있는 온정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고객 보호와 사회 기여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이에
▶ 잼버리 파행 이후 ‘극적인 유치’내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지가 전북으로 최종 확정됐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전북도와 전주시가 재외동포청이 주관한 “2024년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구 한상(韓商)대회)” 개최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0월 7일 밝혔다. 한편, ‘2024년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는 전라북도와 전주시 공동 주관으로 내년 10월 중 3일간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날 대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10월 유치 제안서를 제출한 전북도와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의 유치 제안설명을 숙고하고, 지난달 재외
사우디아라바아 압승 ‘이변은 없어”“세계박람회 유치를 향한 대한민국의 도전! 부산이 시작하고, 대한민국이 함께 이뤄갑니다” ‘세계의 대전환, 자연과의 지속가능한 삶,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대신 2030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등록박람회 장소로 최종 확정되는 외교적 대참패를 기록하였다, 한국시간 2023년 11월 29일 새벽, 프랑스 파리 외곽 팔레 데 콩그레에서 열린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총 165개국이 투표한 결과 1차 투표에서 대한민국의 부산은 29표,
대의원 ‘권한 축소에 방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표의 반영 비중 축소를 지난 11월 24일 의결했다. 개정안은 대의원과 권리당원을 합친 70% 중에서 대의원 표의 가치를 낮추고, 권리당원 표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강 대변인은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가치) 비율을 20 대 1 미만의 내용으로 개정될 것”이라고 밝혔다.대의원의 권한 축소는 전통적 민주당원보다 최근 합류한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강성·친명 당원들의 목소리를 보다 반영해야 한다는 의중이 내포되어 있다. 팬덤 지지층
● 총선 비밀병기 ‘인재영입 각축전’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가장 사활을 걸어야 할 부분은 바로 ‘인재영입’이다. 인재영입을 어떤 식으로 도모하느냐에 따라 총선 승패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국민의 힘 인재영입위원회’는 2024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 뛸 인재를 ‘지난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까지 당 홈페이지에 특별 페이지를 개설해 국민들로부터 직접 국민 인재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영입에서 멈추는 게 아니라 영입 인재가 당에서 뿌리를 내리고 잘 활동할 수 있도록 후속 관리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 9·19 군사합의 ‘첫 효력 무효화’북한이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를 한 둘째 날인 22일 오후 3시를 기해 우리 정부는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을 일부 무효화하는 강수를 뒀다. 발사 직후 12시간 만에 효력 정지가 속전속결로 이뤄졌다. 9·19 군사합의 1조3항을 효력 정지하고 합의 이전에 시행하던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북한의 도발 징후에 대한 공중감시 정찰 활동을 복원한 것이다. 이날 국무회의 결정을 영국을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즉각 재가함에 따라 군사분계선(MDL) 일대에서 그동안 운용되지 못했던 한국군의 대북 감시
● 상세원인 ‘철저하게 규명해야’지난 17일(금) 전국적으로 마비돼 큰 불편과 혼란을 안겼던 정부 전산망이 이번주 20일(월)에서야,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다. 정부는 전산망 장애 원인을 ‘L4 스위치’라는 네트워크 장비 오류로 보고 있다. 이 장비를 모두 교체한 뒤 시스템이 정상으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정부는 복구된 지금도 “장비 오류가 있었다”는 설명뿐, 초기 상세 원인은 명료하게 밝히지 못한 상태이다.국가 행정전산망 장애로 공공기관의 민원서류 발급이 올스톱 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7일 오전 8시
● 김포시 서울편입 ‘거대한 절벽’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서울 주변 생활권 도시의 서울 편입, 이른바 ‘메가시티’ 논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여권의 김포시 서울 편입 선언이 벌써 20여 일이 경과되었지만 여전히 여론형성의 실효성과 견실성에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그 돌파력의 추세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0월 30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김포시를 방문해 김포골드라인 등 교통 대책 간담회 과정에서 “김포시 서울 편입에 시민 의견이 모이면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나서면서 이 사안의 민감성은 급속히 중앙 정치권을 휘감았다. 이어 다음날 1
약효 처방! ‘체계적으로 차분하게’약 10여 일이 지난 11월 6일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국내 증시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공매도가 전면 금지되었다. 이번 공매도 전면 금지는 기존에 공매도가 가능했던 코스피200, 코스닥 150지수 350개 종목을 포함해 유가증권과 코스닥, 코넥스 시장 전 종목에 걸쳐 공매도가 예외 없이 차단된 것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전날 5일 금융위원회를 열고 “자본시장 정책의 최우선 목표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시장을 조성해 투자자를 보호하고 시장의 신뢰를 얻는 것”이라며, “공매도 제도가 모든 투자자들이 신뢰할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예산소위원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의 내년도 예산안을 단독으로 의결했다.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은 정부안보다 늘리고 ‘가짜뉴스’ 규제 관련 예산은은 대폭 줄였다.민주당 예산 소위 위원들은 “윤석열표 R&D 삭감을 되돌렸다. 정부측에 불필요한 경비 및 예산은 과감하게 줄이는 대신 삭감된 청년 연구자 인건비를 복구하고, 과학기술 분야 연구원들의 지속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2024년 정부R&D 예산안은 앞서 지난 6월 28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움직임이 가시권에 접어들고 전·현역 의원들의 동참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어 ‘이준석 신당’이 과연 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지난 12일 이 전 대표가 지난 전당대회에서 자신을 지지했던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허은아 의원, 김용태 전 최고위원 등과 회동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국민의 힘 내부에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이들은 “여러 갈래의 길이 있을 때는 항상 국민을 보고 가야 한다. 당과 대통령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데 전폭 공감한다. 그렇기 때문에 힘을 합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
● 1926년 박두성선생 ‘훈맹정음’ 공포 지난 4일은 시각장애인에게 서광을 비춘 제97돌 한글 점자의 날이었다. 1926년 송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한글 표기를 점자로 쓰고 읽을 수 있도록 일제강점기하에서 6점식 점자 ‘훈맹정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아울러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를 신장하고 점자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제정된 날로 ‘한국수어의 날(2월 3일), 한글날(10월 9일)’과 함께 언어 관련 법정 기념일이기도 하다. ‘한글 점자의 날’은 2020년 12월에 ‘점
1991년 30년만에 ‘지방의회 극적부활’지난 10월 29일은 제11회 지방자치의 날이었다. 1987년 이 날은 군사정권 아래 대한민국 헌법에서 지워졌던 지방자치 부활을 위한 제9차 헌법개정일을 기념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1991년 역사적으로 부활한 지방자치제의 의미와 성과를 다함께 공유하기 위해 2012년 제정돼 2013년부터 첫 번째 기념식을 갖고 있다.지방자치제가 시작된 것은 1952년이지만 1961년 5.16 군사정변으로 중단되었다. 드디어 1988년의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1991년 3월 26일에 기초의회 의원의 선
[강원 =뉴스프리존]소정현 객원기자= (재)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권 관광도로로 조성된 ‘네이처로드’ 브랜드 인지도와 홍보 확산을 위한 ‘2차 언론사 기자 대상 팸투어’를 실시했다. 강원 네이처로드 홍보마케팅 2차 팸투어는 중앙지 지방지 전문지 등 13개 매체의 기자단을 대상으로 네이처로드 ‘6‧7‧4코스’ 위주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면서 ‘관광 강원’의 숨어있는 비경과 매력을 소개했다.● 숨겨진 비경! “7코스 1,298㎞ 조성”강원네이처로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정체성을 강조한 메인
“대통령님, 저희는 유가족입니다. 아들딸이 이태원에 갔다가 돌아오지 못한 지 1년이 됐습니다. 159명의 영정 앞에서 진정으로 눈물 흘리고, 진정으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주십시오.”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지난 29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추모대회가 열렸다. 추모대회 4대 종단 기도회에서는 원불교, 개신교, 불교, 천주교 순으로 종단 인사들이 기도와 독경을 하며 희생자 159명의 넋을 위로했다. 그럼에도 유가족과 시민들이 모인 추모대회에는 참사 책임의 주체격인 윤석열 대통령과 주무 장관인 이상민
난파선 선장 “쇄신 가능할까”지난 23일 국민의힘은 당 쇄신과 공천 작업에 주춧돌 역할을 수행할 혁신위원장으로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교실 교수 겸 국제진료센터 인요한(64) 소장을 임명했다. 인 위원장은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최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등으로 위기에 내몰린 여당의 혁신을 진두지휘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지역주의 해소와 국민통합에 대해서 깊은 안목과 식견을 가진 분”이라며 “오늘날의 정치가 안고 있는 문제로 타협의 부재, 배타적 줄 세우기, 상대에 대한 증오와 배제의 문화 등 현실정치의 민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해 최소 1400명이 사망한 이후 레바논의 무장단체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을 국경을 넘나들며 포격을 주고받았다. 이제 전쟁은 요르단강 서안지구, 시리아·레바논 등으로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1973년 욤키푸르 전쟁 이후 50년 만에 5차 중동전쟁으로 비화할 조짐이다. 중동지역은 이미 지금까지 1948~1949년 제1차 중동전쟁(이스라엘 건국전쟁), 1956년 제2차 중동전쟁(수에즈 전쟁), 1967년 제3차 중동전쟁(6일 전쟁), 1973 제4차 중동전쟁(욤키푸르 전
‘대규모 세수오차’ 책임져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거시 및 민생경제 안정과 조속한 경기 반등을 위해 한시도 긴장의 건을 놓지 않고 앞장서 뛰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추 부총리의 이런 장담과는 정반대로 거시 정책의 핵심인 재정 운용이 정부의 빈약한 예측 능력과 불균형 조세 정책으로 크게 흔들리고 있다.이날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은 “세수추계 태스크포스(TF)가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데도 2021년 61조3천억 원, 2022년에는 52조6천억 원
‘든든한 경찰로 우뚝 서야’“최근 국민 일상을 파고드는 불안과 두려움이 우리 경찰에 새로운 도전이 되고 있다.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수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경찰의 조직과 자원을 현장 중심으로 재편하고 국민의 안전한 삶을 위협하는 흉악범죄에 강력히 대응하겠다”(‘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윤희근 경찰청장)매년 10월 21일은 경찰의 날이다. 경찰의 날은 1945년 10월 21일 ‘건국‧구국‧호국 경찰’로서 역경과 시련을 극복한 경찰사를 되새기고, 선진조국의 역군으로서 새로운 결의를 다지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 ‘박정희 정권’ 몰락 가속화1979년 유신 독재에 반대해 부산·마산을 중심으로 시작됐던 ‘부마민주항쟁(釜馬民主抗爭) 44주년’을 맞은 국가기념식이 10월 16일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대극장에서 ‘시월의 부마 민주주의를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2019년 정부가 최초로 10월 16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면서 부마민주항쟁 역사적 주목도가 더욱 뜻깊어졌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민주화운동은 부마민주항쟁까지 7개로 2.28민주화운동, 3.15민주의거, 3.8민주의거,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기념일, 부마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