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4·10 총선에 투입할 13·14호 인재로 이훈기(58)·노종면(56) 전 기자를 각각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인천일보 출신인 이 전 기자는 1998년 수도권 민영방송 iTV로 이직한 뒤 노조위원장을 지냈다. 당시 iTV 대주주와 회장에 맞서 방송 사유화 저지 투쟁을 이끌었다고 민주당은 설명했다.이후 실업자가 된 노조원 200여명과 '경인지역 새 방송 창사 준비위원회'를 꾸렸고 이는 향후 'OBS 경인TV'의 모태가 됐다.이 전 기자는 수도권 민영방송 'iTV' 재직 당시 노조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윤석열 정권의) 방송장악, 언론자유의 파괴가 놀라울 정도로, 국민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수준으로 시작됐다"고 비판했다.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강서구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자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의 언론 탄압이 거침이 없다. 언론 파괴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어제 검찰은 대선 때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명예가 훼손됐다면서 뉴스타파와 JTBC, 그리고 소속 기자들의 집을 압수수색했다"며 "일주일 전 방송통신
[서울=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검찰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뉴스타파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다. 그러나 뉴스타파 조합원들은 변호인 입회 문제 등을 이유로 검찰의 집행을 거부하며 대치하고 있다. '대장동 사건 관련 허위 보도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의 화천대유자산관리 김만배씨를 수사한데 이어 뉴스타파·JTBC 본사, 소속 기자의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 절차에 본격 착수하고 진행 중이다.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이재명 감독, 김만배 기획, 신학림 실행, 민주당 후원, 문재인 검찰 방조의 대선공작사건”윤한홍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이 강한 의혹을 제기하며, 수사를 촉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윤한홍 의원은 “대선 3일 전인 2022년 3월6일 뉴스타파에 의해 이뤄진 김만배와 신학림의 조작 인터뷰 보도는 철저하게 기획된 대선 공작 사건”며 “3월6일 날조 인터뷰 보도는 대선을 역전시키기 위한 마지막 작전 실행일이었을 뿐, 이 거대한 대선공작 음모는 2021년 9월15일 조작 인터뷰가 수립되고, 그 내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신학림 가짜뉴스 대선 공작 전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국기문란이자 반민주적, 반헌법적 범죄다"라면서 민주당 연루 의혹을 제기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대선 공작 게이트’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김만배, 신학림의 가짜뉴스 대선 공작의 전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윤 원내대표는 “이 사건의 본질은 가짜뉴스로 대선 결과를 바꿔치기하려 한 희대의 대선공작”이라면서 “당선자를 윤석열에서 이재명으로 바꾸기 위해 자행되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검찰이 지난해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신학림 전 뉴스타파 전문위원에게 허위 인터뷰 보도 대가로 거액을 건넨 혐의로, 김만배 씨를 추가 압수수색하고 나섰다.6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이날 오전 김 씨의 자택과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현재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김 씨는 지난해 2021년 9월 신학림 전 뉴스타파 전문위원에게 "과거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시절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무마했다"는 내용의 허위 인터뷰를 한 뒤 이를 대선 직전 보도해달라고 청탁하며 1억 6천여만 원을 건넨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불법 정치자금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국민의힘 탈당과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황보승희 의원이 본인의 입으로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고 사실상 인정한 것으로 밝혀지며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19일 '뉴스타파'가 공개한 황보승희 의원과 그의 전 남편인 조성화씨의 녹취록은 황보승희 의원이 국회에 입성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지난 2020년 6월 24일(당시엔 부부 관계)에 녹음된 내용이다. 조성화씨는 뉴스타파와의 인터뷰에서 황보승희 의원과 주고 받은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양측은 당시 불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3개 시민단체(세금도둑잡아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함께하는 시민행동)와 탐사전문매체 뉴스타파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과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검찰 특수활동비 등을 어떻게 썼는지 공개하라며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검찰은 그동안 소송에서 '특수활동비 관련 정보가 없다'거나 '수사기밀'이라 항변하며 공개를 거부해왔는데, 3년 5개월만에 결국 패소하게 된 것이다.이에 따라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전체(2017년 5월 22일~2019년 7월 24일), 그리고 검찰총장 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지난 10일 열린 권오수 전 회장 등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혐의자들의 1심 재판에서 대부분이 집행유예형이나 벌금형을 선고받으며,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면서도 재판 과정과 판결문 등에서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연루 정황들도 더욱 확인됐다는 지적이다.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법률간사인 김승원 의원은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책위 회의에서 "김건희 여사가 주가조작의 가장 비열한 수법인 ‘통정매매(세력끼리 매매를 주고받으며 주가를 조작해 참여자들을 유인하는 작전)
[정현숙 기자]= '뉴스타파'는 10일 대장동 키맨 김만배씨가 김수남 전 검찰총장을 만나 대장동 관련 사건 수사를 무마하는 청탁 의혹이 담긴 '정영학 녹취록'을 공개했다. 청탁의 시점은 김 전 총장이 수원지검장으로 재직했던 2012년 8월로 '고위법조인 커넥션'으로 구체화하고 있다.매체에 따르면 정영학 회계사가 2012년 8월~2014년 7월에 녹음한 녹취록을 바탕으로 작성한 ‘로비 인맥도’의 정중앙엔 김만배씨가 있고 정영학 회계사는 김만배를 ‘인허가 로비스트’, ‘검찰 수사 무마 로비스트’라고 적었다.하단에는 고위 법조인들의 실명
[정현숙 기자]= 도이치모터스 재판에서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와 부인 김건희여사가 주가조작에 깊숙이 연관 됐다는 녹취록이 나왔고 공판검사의 입에서도 확인됐지만, '뉴스타파' 보도와 일부 언론의 인용 보도에 그치고 있다.관련해 이종훈 시사평론가는 23일 김건희 모녀를 수사도 소환도 하지 않는 것을 두고 "전형적인 주가조작인데 수사도 안 하고 소환도 안 한다. 근데 일반인인 저였다면 분명히 구속됐다고 저는 확신한다"라고 말했다.이종훈 평론가는 이날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서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과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최근 검찰이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이어 정진상 정무조정실장까지 구속시켰다. 그러나 검찰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남욱 변호사 등의 바뀐 진술에만 의존하고 있으며, 검찰이 주장하는 물증도 '메모' '종이상자' '돈가방' 등에 불과해 매우 빈약하다는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 그럼에도 연일 '언론플레이'를 이어가며 대장동 사건에 있어 어떻게든 이재명 대표를 엮으려는 모습이다.결국 검찰이 노리는 핵심은 구속시킨 김용 부원장이나 정진
[서울=뉴스프리존]고승은 기자= 윤우진 전 서울 용산세무서장 관련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윤대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검사장)을 검찰이 무혐의 처분했다. 윤석열 후보가 윤우진 전 서장에게 당시 대검찰청 중수부 후배였던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해줬다는 녹취록이 공개됐음에도, 결국 공소시효가 지났다면서 유야무야 넘어간 셈이다.서울중앙지검 형사6부(강범구 부장검사)는 윤우진 전 서장에 대한 수사 무마를 시도하고 인사청문회 및 국정감사에서 허위 답변서를 제출하거나 허위 증언을 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윤석열
[ 고승은 기자 ] = 미디어비평 전문지인 '미디어오늘'이 법원을 상대로 제기한 ‘출입증발급 등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승소했다. 거대 언론사들이 꾸린 '법조기자단'의 경우 작은 매체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장벽을 구성, 자신들만의 '성역'을 구축해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다른 공공기관에도 기자단은 존재하지만, 검찰·법원의 경우 사회적 영향력이 더욱 막강한 만큼 언론사들끼리도 서로 '이권 다툼'이 클 수밖에 없는 것이다. 특히 '검언유착'으로 대표되는 일들이 이런 배경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은 꾸준히 문제시됐다. 검찰이 법조기자들
[ 고승은 기자 ]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논란에 휩싸인 배우자 김건희씨(코바나컨텐츠 대표)의 신한금융투자 주식계좌 일부를 공개하며 '결백'을 주장했으나, 정작 핵심 내용은 줄줄이 빠진 것으로 드러나며 얄팍한 '눈속임'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결백을 입증하려면 복수의 계좌를 전부 공개하는 것이 상식이다. 또 주가조작 의혹이 제기되는 핵심 시기는 쏙 빠진데다 또 한 계좌 내역의 전체도 아닌 그 중의 '일부'만 선별해서 공개하는 등 스스로가 의혹을 더 키우는 셈이다. 표적으로 삼
[ 고승은 기자 ] =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현재 창원교도소에 수감 중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근황을,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은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근황을 전했다. 9일 열린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인 '열린민주당TV'에선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김의겸 의원, 황희석 최고위원이 대담을 나눴다. 최강욱 대표는 "사실 앞장서서 싸우다가 상처 입은 사람들을 치료하거나 부축하지 않고, 그냥 쳐다보고 가잖나"라며 "여기에 김경수 지사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김경수 지사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그의 최측근인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관련된 '고발 사주' 파문과 관련,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건의 본질에 대해 "자꾸 고발사주라는 말이 나오는데 총선 개입시도"라고 짚었다.이탄희 의원은 6일 저녁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 사건이 일어날 당시는 2020년 4월 초다. 4월 15일 총선을 불과 2주 남긴 시점이고 4월 2일은 특히 선거 운동이 시작된 이후"라고 짚었다.이탄희 의원은 "손준성이라는 대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시절 그의 최측근 검찰인사가 지난해 총선 직전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 등 여권 인사와 '검언유착' 사건 등을 집중적으로 보도한 MBC·뉴스타파 취재진 및 제보자들을 무더기로 고발하도록 사주했다는 논란이 거센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를 두고 검찰권력을 사적으로 이용한 것이 아니냐며,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과 다를 게 없다는 규탄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윤석열 독주' 체제로 가던 국민의힘 대선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시절 그의 최측근 검찰인사가 지난해 총선 직전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 등 여권 유력인사들과 '검언유착' 사건 등을 집중적으로 보도한 MBC·뉴스타파 취재진 및 제보자들을 무더기로 고발하도록 사주했다는 핵폭탄급 '파문'이 '뉴스버스' 보도로 터졌다. 이미 8건의 기사로 상세하게 보도한 '뉴스버스'는 여기에 추가보도까지 예고한 상태다. 사실상 '게이트' 급으로 커질 파문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시절 그의 최측근 검찰인사가 지난해 총선 직전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 등 여권 유력인사들과 '검언유착' 사건을 보도한 MBC·뉴스타파 취재진 및 제보자들을 무더기로 고발하도록 사주했다는 핵폭탄급 '파문'이 터졌다. 이런 '핵폭탄급' 보도는 지난 6월 윤석열 전 총장의 배우자인 김건희씨의 "내가 쥴리였으면 본 사람 나올 것이며, 쥴리할 시간도 없었다" 인터뷰를 단독 보도했던 '뉴스버스'라는 매체다.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