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하루 앞둔 9일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재판에 출석하며 "제가 다 하지 못하는 제1야당 대표의 역할을 국민 여러분이 대신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손발을 묶는 것이 검찰독재 정권, 정치검찰의 의도인 것을 알지만 국민으로서 재판 출석 의무를 지키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2년째 겪고 있는 억울함과 부당함, 저 하나로도 부족해서 제 아내까지 끌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법원에 출석하며 "정말 천금같이 귀한 시간이고 국가의 운명이 달린 선거에 제1야당의 대표로서 이렇게 선거에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토로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에 출석하면서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13일인데 그중에 3일간을 법정에 출석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이 역시도 검찰 독재 정권의 정치, 검찰이 수사기소권을 남용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오는 29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재표결을 한다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국민의힘에 협조를 촉구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쌍특검 재의결을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할 생각"이라며 "한 위원장이 자신의 법과 원칙 그리고 철학에 비추어서 국민의힘도 찬성하자라고 의견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홍 원내대표는 "주가조작 범죄에 대통령 부인이 연루되고 사법 정의를 팔아 사적 이익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야권 비례연합정당인 민주개혁진보연합(가칭)에 대해 "운동권 특권 세력, 이재명 개딸 세력, 종북 통진당 세력, 거기다 조국(신당)까지 정말 살벌한 라인업"이라고 비난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우려했던 대로 이번 총선에서 이재명 대표가 자기가 살기 위해서 종북 위헌 정당 세력인 통진당 세력을 부활시키고 정통의 정당 민주당은 통진당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통진당의 후신인 진보당과 선거연합을 단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4·10 총선 공천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 "이 대표가 하고 있는 민주당 공천은 대장동식 공천"이라고 비판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문학진 전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언급하며 "이 대표가 그분을 제끼고 꽂겠다는 분은 우리 국민들은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다. 이 대표가 알고, 정진상씨가 아는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대장동 비리가 이런 식으로 일어났겠구나 생각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2월 임시국회가 다음달 19일 개획식을 시작으로 교섭단체 대표 연설, 대정부 질문 등을 이어간다.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29일 열릴 예정이다. 임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기자들과 만나 "2월 임시국회 일정이 가닥이 잡혔다"며 "2월 19일 2월 임시국회 개회식을 하고, 교섭단체 연설은 20일에는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진행한다"고 밝혔다.임 원내대변인은 "대정부 질문 기간을 놓고 민주당은 22일과 23일, 26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다음달 1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과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의 재표결안을 처리하자고 30일 촉구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1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까지 이틀이 남았다"며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안은 처리가 불발된 채 아직까지 협의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고, 선거제 개편안은 본회의 처리는커녕 정식적인 논의도 이뤄지지 못했다"고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진작 거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법무부가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에 대해 위헌 소지가 있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한 것에 대해 "대통령과 대통령 부인의 개인 변호인으로 전락한 것이냐"고 비판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법무부가 발표한 자료는 국민의힘 법률위원회 입장과 다름없는 것으로 중대한 국기문란, 그리고 정치적 중립을 위반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홍 원내대표는 "(법무부는) 가짜 뉴스로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며 "이미 주가조작 세력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윤석열 대통령이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 "가족 비리 방탄을 위해 거부권을 남용한 최초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가 어제 오후 정부로 법안을 이송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마치 무슨 군사작전 펼치듯이 국무위원들을 동원해서 특검에 대한 거부권을 의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불참하는 국무위원은 불참
[서울=뉴스프리존] 김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국회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된 '쌍특검법안'에 거부권(재의 요구)을 행사했다.'쌍특검법'은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과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말한다.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이 표결에 참여해 통과시켰고 4일 국회가 법제처로 이송했다.이에 대해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의혹)과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에는 민주당은 모든 법적 조치에 대해서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정부는 국무회의 시간을 오전에서 오후까지 변경해 가면서 김건희 여사 특검 을 비롯한 이른바 쌍특검에 대한 거부권을 바로 처리하기 위해서 모든 수단을 강구했었다. 정말 어이없고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행태"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국정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국회 본회의에 자동 상정되는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에 대해 "더이상 시비와 정쟁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법 절차와 법 앞에 성역은 없다는 원칙과 기준에 충실하게 진행하겠다"며 강행 처리 방침을 분명히 했다. 홍 원내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총선에서 민주당이 선전·선동하기 좋게 시점을 특정했다고 하는데 이렇게 만든 것은 정부·여당"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올해 마지막 국회 본회의가 열리는 28일 여야는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을 놓고 격돌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두 법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예고했고 국민의힘은 수용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쌍특검법은 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지난 4월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고, 본회의 숙려기간(60일)이 지나 국회법에 따라 이날 본회의에 자동 상정돼 표결에 붙여진다.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지 245일만이다.국민의힘은 쌍특검법을 '총선용 악법'으로 규정했지만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 "검사시절 한동훈이 아닌 정치인 한동훈으로서의 유능함과 실력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전 장관이 비대위원장이 됐는데 잘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지난 여당 대표들의 실패, 그리고 여당에 대한 국민으로부터의 외면의 핵심은 그저 대통령 뜻을 거스르지 않은 여당 대표, 여당이었던 것이 문제"라며 "혁신의 대상은 대통령과 대통령
[서울=뉴스프리존]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1일 국민의힘을 향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특검법을 이날 시작한 12월 임시국회에서 수용하라며 화력을 집중했다.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의혹,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은 28일에는 자동적으로 국회법 절차에 따라 자동적으로 상정, 통과될 예정"이라면서 '김건희 특검법'을 내년 총선의 뇌관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앞서 민주당은 지난 4월 김건희 특검법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했다. 쌍특검법은 민주당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여야는 8일 내년도 예산안과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오는 20일, 28일, 다음달 9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12월 임시국회 일정에 대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12월 임시국회 회기는 오는 11일부터 30일간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20일 본회의까지 처리하고,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는 20일과 28일, 내년 1월 9일 개최하기로 했다.여야 합의문에는 양당이 시급한 민생법안의 연내 처리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도 포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예산안은 반드시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수정안이라도 단독으로 통과하겠다는 것을 국회의장이 간곡히 만류해서 겨우 20일까지 미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야당 단독안이라도 통과하겠다고 말씀드렸고 국회의장도 동의했다"며 20일까지 늘어진 데 대해 또 야당 탓하지 말라. 정부 여당 탓이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예산 편성권은 정부에 있지만 심사 동의권은
[ 서울=뉴스프리존] 김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장동 일당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면서 김 씨를 법정 구속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30일 정치자금법 위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김씨가 불법정치자금 6억원, 뇌물 7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판단했다. 뇌물 혐의액 중 1억원도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봤지만 직무 관련성에 대한 증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무죄로 판단했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말뿐인 국정기조 전환으로 국민의 바람을 저버린다면,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국정기조를 바로잡겠다"고 밝혔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소통과 민심을 강조하면서 국정기조 전환에 대한 변죽은 울렸지만 결국은 말뿐이었음이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한동훈 법무부 장관 파면, 대통령 묻지마식 거부권 행사 중지, 국정기조 전환 요구
[서울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검찰이 1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백현동 개발특혜 의혹'으로 다시 재판에 넘겼다.이미 진행 중인 재판에 더해 매주 법정행이 불가피한 상황인데 검찰은 혐의가 충분히 입증된다고 강조한 반면, 민주당은 괴롭히려는 기소라고 반발했다.검찰은 이재명 대표를 다시 재판에 넘기며, 백현동 특혜 의혹을 '지방권력의 시정농단'이라고 규정했지만, 기소한 것을 두고 법조계에서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영장심사 단계에서 혐의 인정 수준이 가장 높았던 위증교사 혐의는 오히려 기소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지난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