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경찰 국가수사본부장에 내정됐다가 아들의 학교폭력 두둔 파문으로 물러난 정순신 변호사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은 이같은 '학폭 소송전'을 보고받은 뒤 정순신 변호사에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는 최종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회피하려는 '유체이탈' 화법을 구사하고 있다는 비판에, 정작 일주일이 넘게 지난 현재까지도 책임지는 이가 하나 없다는 점이다.실제 인사검증을 담당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나 대통령실 내 인사라인인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 등 누구도 '내가 책임지겠다'는 말을 하지 않고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경찰 국가수사본부장에 내정됐다가 아들의 학교폭력 두둔 파문으로 물러난 정순신 변호사와 관련, 인사검증 담당위치에 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경찰청 등은 '몰랐다'만 반복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이에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명백한 징계사안도 아닌 자녀 봉사활동확인서, 외국대학 온라인시험까지 털어 검증이 아니라 기소까지 한 검찰이 할 말은 아니다"라고 직격했다.강민정 의원은 5일 페이스북에서 "선택적 수사, 선택적 기소로 안 되니 이젠 선택적 무능까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즉 윤석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6일 '김어준의 겸손은 어렵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저는 떳떳하고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 이제 조국 전 장관의 딸이 아니라, 조민으로 당당하게 숨지 않고 살겠다”고 선언하고 공개적 SNS 활동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그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 결정 파문의 빌미를 제공한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수상한 행적이 회자되고 있다.유은혜 전 부총리는 지난 2021년 3월 조민씨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과 관련해 법원의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을 쥐고 흔들어달라고 검찰의 손아귀에 스스로 목을 들이밀고 있습니다. 이재명이 싫다고, 이재명이 당 대표 되면 자신의 공천이 날아갈 수 있다고, 더불어민주당을 검찰에 넘겨주겠답니다"열흘만에 더불어민주당원 7만명 이상이 청원한 당헌 80조(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경우, 즉시 직무를 정지할 있다) 개정을 17일 우상호 비상대책위원회가 독단으로 가로막으면서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즉 수많은 당원들의 제안을 그저 몇 명이 '정무적 판단'으로 묵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인 정경심 전 교수가 지난 1일 건강악화를 사유로 '형집행정지' 신청을 했다.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정경심 전 교수는 현재 허리디스크 파열 및 협착, 하지마비, 안와골절, 다발성 뇌경색, 고도골다공증 등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경심 전 교수는 앞서도 두 차례 보석을 신청했으나, 모두 기각된 바 있다.정경심 전 교수의 변호를 맡고 있는 김칠준 변호사는 2일 유튜브 시사채널 '빨간아재'와의 인터뷰에서 "(정경심 전 교수가)최근엔 더 심하게 허리통증을 많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대표적인 '수박(겉과 속이 다른 정치인으로, 실제 성향은 국민의힘과 유사하다는 뜻)'으로 꼽히는 이상민 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배우자인 정경심 전 교수의 사면론에 대해 부정적으로 답했다. 반면 그는 이명박씨의 사면에 대해선 “자연스럽게 하지 않을 수 없는 단계”라며 적극 촉구한 바 있어, 자신의 성향이 국민의힘과 유사하다는 것을 거듭 증명한 셈이다.이상민 의원은 25일 BBS불교방송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민주당 소속 의원으로서 정경심씨에 대한 사면이나 감형이나 등등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논문을 케냐 출신의 '대필 작가'가 작성했다는 정황이 구체적으로 나온 데 대해, 한동훈 후보자 측은 "실제로 입시 등에 사용된 사실이 없으며, 사용할 계획도 없다"며 문제될 것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과거 한동훈 후보자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를 향한 강제수사를 지휘할 당시, 정경심 전 교수에게 징역 7년형을 구형한 고리였던 '동양대 표창장'은 정작 조민씨의 입시에 사용되지도 않았다는 점이다. 실제 조민씨는 우수한 영어성적을 통해 부산대 의전원에 합격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10일 원희룡 전 제주지사 등 차기정부 장관 후보자 8명을 지명했다. 현재 지명한 내각 인사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를 포함해 총 9명이 됐다. 윤석열 당선자의 임기 시작 전후로 이들의 인사청문회가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이들 후보자에게도 마땅히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그 가족에 적용했던 이른바 '조국 룰'을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특히 공직자 검증의 잣대와 눈높이를 대폭 올려놓고 '공정·정의'를 외친 당사자가 윤석열 당선자라서다. 윤석열 당선자가 이끌던 검찰은 조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검찰개혁'에 총대를 맸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그 일가는 사실상 '멸문지화'를 당했다. 조국 전 장관의 배우자인 정경심 교수는 최성해 전 총장의 불분명한 말 한마디로 인해 위조 여부가 검증조차 안된 '동양대 표창장' 건으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감옥 안에 있다. 또 그의 동생도 웅동학원 건으로 현재 감옥에 있다. 또 조국 전 장관의 딸인 조민씨는 부산대 의전원 입학이 취소되어 본인이 정당하게 취득한 의사면허도 박탈당할 상황에 놓였다. 그의 의전원 입학은 표창장 따위가 아닌 우수한 영어성적으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한달여 뒤 출범할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덕수 전 총리가 지명되면서, 이후 지명될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에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특히 윤석열 당선자가 이끌던 검찰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검증을 이유로 '기사 100만건, 압수수색 100여차례' 논란까지 일으키며 일가를 멸문지화에 이르게 했다는 점에서, 윤석열 정부의 인사에 대해 시민들이 바라보는 눈높이는 더욱 높아졌을 수밖에 없다.즉 공직인사에 대한 '검증'이라는 잣대와 눈높이를 윤석열 당선자가 크게 올려놓은 만큼, 그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설 연휴 막바지를 기점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부인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소액 유용 논란을 언론이 대대적으로 보도 중에 있다. 경기도 공관직원의 일방적 주장만을 받아 언론과 야당이 공세를 쏟아붓고 있는 것인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언론의 검증 잣대와는 정반대로 읽히는 부분이다. 전우용 역사학자는 이같은 언론의 이중적이고도 기울어진 검증잣대를 겨냥하며 강한 일갈을 날렸다. 전우용 학자는 6일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경기지사 법인카드는 10만원대 지출까지 탈탈 터는 언론이, 윤석열
[ 고승은 기자 ] = 소위 '정무적 판단'으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를 언론·야당에게 '먹잇감'으로 밀어 넣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는 19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경기지사 출마 권유받고 있나'는 질문에 "그렇게 권유하는 분들도 계시긴 하다"며 "그렇게 늦지 않게 고민을 하고 결정을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경기 고양병 지역구(일산동구 일대)에서 재선 의원을 지낸 바 있다.그러나 정작 민
[ 고승은 기자 ]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인 조민씨의 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전원) 입학 취소 예정처분 결정을 내렸던 부산대가 문제의 '동양대 표창장'은 합격 요인과 무관했다고 시인했다. 즉 조민씨는 정당하게 입학했고, 이 바탕에는 우수한 영어 성적과 대학 성적이 있었던 것이다. 부산대 측은 지난 8월 조민씨에 대한 처분 결정을 내릴 때도 '동양대 표창장'이 평가 대상도 아니었으며, 조민씨의 의전원 합격에는 어떠한 영향도 없었다고 시인한 바 있는데 이를 다시 확인해준 것이다. 이로써 소위 '정무적 판단'으로 부산대에 '조치'를
[ 고승은 기자 ]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에 대한 부산대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결정을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지난달 24일까지 총 35만4천여명이 서명한 것으로 집계됐다. 20만명 이상이 서명했기에 청와대는 공식 답변할 의무가 있다. 이같은 국민청원의 빌미를 제공한 건 유은혜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다. 유은혜 장관은 지난 3월 조민씨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과 관련해 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오기도 전에 "대학은 판결과 별도로 입시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일련의 조치를 취할 의무가 있다"며 소위 '정무적 판단'으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전 총장의 배우자인 김건희씨(코바나컨텐츠 대표)가 과거 서일대학교에 제출한 이력서에서 초·중·고 강의경력까지도 허위로 기재한 것이 공식 문서로 확인됐다. 부정 논문 논란에 이은 허위경력 기재 논란이다. 이런 허위 이력과 논문 표절 등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서 수익을 얻었다면, 당연히 업무방해죄와 사문서 위조 등에 해당한다. 이에 윤석열 캠프는 횡설수설 답변으로 일관했다. 캠프 공보실장을 맡고 있는 이상일 전 의원은 8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기록이 없는지는
[ 고승은 기자 ] = 유은혜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가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서울대 교수 직위해제 후 20개월 간 5600만원의 급여를 받은 것과 관련, “수업하지 않고 급여를 받은 것은 합당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직위해제는 아직 교수직에서 '해임'당한 것이기 아니기에, 직위해제 처분을 받은 교수라도 서울대 교원보수 규정상 일부 급여는 계속 지급받을 수 있다. 유은혜 장관은 소위 '정무적 판단'으로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취소' 결정의 결정적 빌미를 제공, 국민
[ 고승은 기자 ]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 간 '유착'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지난해 총선 직전 이들이 함께 찍은 사진까지 공개되며 또 뒷말이 나오고 있다. 앞서 최성해 전 총장은 과거 자신의 측근에게 "이낙연은 조국을 친 사람이다. 이낙연은 나한테 (조국을 쳐줘서)고맙다고 연락한 사람"이라고 말한 사실이 '열린공감TV'를 통해 공개되며 파장이 일었다."표창장이 위조됐다"고 한 최성해 전 총장의 '입'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휘하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를 '멸문지화'하는 데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인 정경심 교수의 재판에서 검찰이 PC 비정상 종료 및 증거오염 등을 포함한 모두 7가지 증거를 조작해 정경심 교수에게 죄를 뒤집어 씌웠다는 주장이 나왔다.고일석 '더브리핑' 대표와 서기호 변호사, 양희삼 카타콤교회 담임목사 등 공동대표 진정인들은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조작증거, 허위증거로 재판부를 기만하여 정경심 교수의 중형을 이끌어냈고, 항소심이 진행되는 지금도 허위조작 증거로 재판부와 국민들을 대담하게 기만하고 있다
[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휘하의 검찰에게 '멸문지화'식 수사를 당하게 된 배경으로는 단연 '동양대 표창장'이 꼽힌다. 한 달 동안 70여곳 먼지털이식 압수수색을 한 고리가 바로 표창장이었다. 검찰이 전적으로 의존했던 것은 "표창장이 위조됐다"는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의 진술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언론은 '기사 100만건' 구설까지 쏟아질 정도로 수많은 보도를 연일 쏟아냈다.1심 재판부(임정엽·권성수·김선희)도 "최성해 전 총장의 진술이 일관되고 구체적"이라며 조국
압수수색 100회 이상, 셀 수도 없이 많은 소환조사, 기사 100만건(?) 등으로 '집안 쑥대밭'. 이래도 인권침해가 아닌가?'표창장' 정경심 1심 공판 횟수는 무려 34회, '군사반란·광주학살·수천억비자금' 전두환·노태우보다도 훨씬 많았다 고소인 일방적 진술만으로 '박원순 성희롱'이라는 인권위의 관심법, 인권위원장 최영애 인터뷰까지 큰 '구설'[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김민웅 교수님 등이 '검찰의 수사는 어마어마한 인권침해다', 인권침해 아닙니까? 집안에 들이닥쳐 가지고 쑥대밭 만들고 자녀들까지, 그 다음 기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