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장모인 최은순씨에 대한 대법원의 징역 1년 확정판결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 브리핑을 통해 “오늘 대법원의 판결 앞에 발현된 대통령실의 비겁한 ‘선택적 기억상실’, 국민들께서 모르실 거라 생각합니까”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강 대변인은 “오늘 대통령실은 ‘사법부 판단에 언급하지 않는다’며 대법원에서 징역 1년 형을 확정받은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다” 며 “하지만 대통령실은 불과 몇 달 전 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강성희 진보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349억원 가량의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것과 관련, "정권의 정당성을 흔들 수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허위발언"이라고 직격했다.강성희 의원은 24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출마선언 직후 처가 의혹이 불거지자 최은순씨에 대해 '장모가 사기를 당한 적은 있어도 누구한테 10원 한 장 피해준 적이 없다'고 옹호한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강성희 의원은 이번 판결에
[서울=뉴스프리존]김은경 기자= 동대문구 이문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조합장 정금식)은 '가칭' 비대위가 지난해 12월15일 개최한 조합장 및 상근이사 2인에 대한 해임총회 '효력정지가처분' 신청한 판결에서 완승한 것으로 본지 취재결과 확인됐다.18일 서울북부지방법원 제1민사부는 '임시총회결의무효확인사건'의 본안판결 확정 시까지 채무자의 임시총회결의의 효력을 정지한다. 소송비용은 채무자가 부담한다"고 결정했다.본지가 입수한 판결문에 따르면 "신명덕 등은 채권자들이 조합원들과 소통을 하지않고 비상식적으로 조합 업무를 수
사문서 위조한 이들의 조합장 비리 제보, '신빙성' 문제 '도마'에 올라허위제보로 잃어버린 2년...조합장 "허위제보, 끝까지 책임 물리겠다"가칭 비대위 측 "조합장 비리 끝까지 파헤친다"며 검찰청 앞 1인시위 돌입...조합원들 '맞불 시위'[서울=뉴스프리존] 김은경 기자= 동대문구 이문1구역을 둘러싼 조합장 비리 관련 제보를 해오던 이들이 조합장 해임총회를 위해 모았던 서면결의서가 필적감정 끝에 대량으로 '위조'한것으로 확인됐다.'가칭' 비대위(이하 비대위)와 소송전에 휩싸였던 이문1구역 조합은 조합장의 비리를 방송국이나 경찰서에
[정현숙 기자]= 요양병원을 불법 개설해 약 요양급여 22억9300만원을 부정수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76)씨에 대해 오는 15일 대법원 최종 판단이 내려지면서 “법 안 지키면 어떤 고통 따르는지 보여줘야”라는 발언과 함께그 결과가 주목되는 시점이다.1심은 최씨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지만, 2심은 "최씨가 동업자들과 병원 설립이나 운영에 대해 맺은 계약이 없다"라며 무죄를 선고해 결과를 뒤집었다. 대놓고 봐주기 판결에 대한 거센 비판에 직면한 사례다.12일 최은순씨와 동업하면서 350억원에 달하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 딸의 자원봉사 활동기록 중 한 달여 뒤 기록도 자필서명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즉 그의 딸이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에 다녀온 것이 아닌지, 혹은 '시간여행'이 가능한 초능력자인지 궁금해진다. MBC는 14일 'PD수첩'을 통해 방영된 '공정과 허위-아이비리그와 고교생들' 편에서 한동훈 장관 장녀와 처조카들의 허위 스펙 의혹을 집중 조명했다. PD수첩 제작진은 지난 9일 한동훈 장관 장녀 한모씨가 자원봉사(아이들에게 외국어 교육)을 헀다는 경기도의 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
[정현숙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 씨에게 표절 의혹은 물론 함량 미달 'Yuji'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주고 겸임교수로 임용했던 국민대가 논문조사 비협조에 이어 또다른 논란에 휩싸였다.김건희 씨가 주가조작 의혹으로 연루된 도이치모터스의 주식을 국민대가 24만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씨가 전주로 참여해 시세 조종 혐의를 받고 있는 도이치모터스는 검찰 수사로 2명이 구속된 상태다.21일 국회 교육위원회 교육부 종합감사에서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0년 국민대가 보유한 수익용기본재산 중 유가증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전 총장의 배우자인 김건희씨(코바나컨텐츠 대표)가 과거 서일대학교에 제출한 이력서에서 초·중·고 강의경력까지도 허위로 기재한 것이 공식 문서로 확인됐다. 부정 논문 논란에 이은 허위경력 기재 논란이다. 이런 허위 이력과 논문 표절 등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서 수익을 얻었다면, 당연히 업무방해죄와 사문서 위조 등에 해당한다. 이에 윤석열 캠프는 횡설수설 답변으로 일관했다. 캠프 공보실장을 맡고 있는 이상일 전 의원은 8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기록이 없는지는
[서울=뉴스프리존]김은경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모 최모(75)씨의 사문서 위조·사기 등 혐의사항에 경찰이 '혐의없음' 판단을 다시 23일 내렸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최씨의 사문서 위조·사기 등 혐의에 대한 검찰의 보완수사 요청으로 사건을 재수사한 뒤 지난 11일 불송치 결정을 했다.앞서, 최 모씨의 가짜 은행잔고증명서는 모두 4장으로 금액으로는 350억 원에 달할 만큼 금액이 크다.최씨는 지난 2013년 4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동업자 안모씨와 함께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을 매입하는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광주희망원 측이 업무상 횡령, 사기 등의 혐의로 A복지팀장과 B 팀원을 경찰에 고발조치 했다.18일 뉴스프리존 취재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광주희망원 측은 A 팀장과 B 팀원을 횡령․사기․사문서 위조․절도 등의 혐의로 광주동부경찰서에 고발했다.고소장에 따르면, A 팀장은 광주 운암동에서 자신의 부인이 운영하는 모 국수집 식당 등에서 본인과 다른 사람의 이름을 이용해 수차례에 걸쳐 보조금을 카드깡하는 수법으로 1천 9백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고발됐다.팀원 B씨는 2017년 한국노숙인시설인협회(의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