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기본소득당·열린민주당·사회민주당(준)이 모인 개혁연합신당 추진협의체는 15일 더불어민주당을 포함, 민주진보진영 비례연합정당 추진을 제안했다. 이 구상은 '민주당 위성정당’에 불과하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용혜인 개혁연합신당 추진협의체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퇴행에 맞서 제22대 총선에서 구체적 개혁과제를 국민께 약속하는 ‘반윤 개혁 최대연합’을 이뤄내는 것만이 제22대 국회를 ‘개혁하는 국회’로 만들 유일한 경로이며, 정치를 올바른 궤도로 돌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기본소득당, 열린민주당, 사회민주당(사민당) 창당준비위원회는 30일 내년 1월말까지 '개혁연합신당' 구성 완료에 합의했다.기본소득당 용혜인 상임대표·오준호 공동대표, 열린민주당 김상균 대표·김정원 최고위원, 사민당 창준위 한창민·정호진 공동창당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녹색전환, 혁신국가, 국민통합'을 이뤄내고 '혁신적 복지국가'를 실현해 '국민의 삶이 행복한 나라'로 나아가기 위해 공동의 비전과 가치를 중심으로 한 선명한 개혁 정책 중심의 선거연합정당으로서 ‘개혁연합신당’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정부 검찰이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의견 표명'을 했다는 이유로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결국 기소했다. 공소시효를 불과 하루 앞두고 벌어진 '정치적 기소'로 해석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에 민주당도 본격적인 전면전을 선언한 상황이다.실제로 수사기관을 통한 정치적 탄압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전부터 뻔히 전망됐던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검찰총장 당시에도 소위 '검찰당 대표'로 불릴 정도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 자신의 '눈엣가시' 대상을 향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일 당대변인으로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김의겸 의원과 올림픽 여자핸드볼 금메달리스트이자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우생순)' 실제 모델로도 잘 알려진 임오경 의원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또 수석대변인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전주지부장 출신인 안호영 의원을 지명했다. 이중 주목되는 인사는 '매운맛 민주당'을 강조했던 '열린민주당' 출신이기도 한 김의겸 의원이다. 그는 '한겨레'에서 오랫동안 기자로 활동한 바 있고,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을 파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 의원들은 11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폴리텍대학 임용을 위해 한국게임산업협회 재직기간 조작 의혹을 새롭게 제기하고 허위이력 교원은 교단에서 퇴출하는 일명 '김건희 재발방지법'을 추진한다.민주당 권인숙·서동용·박찬대·강득구·김철민·안민석·도종환 의원과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씨가 지난 2006년 폴리텍대학 산학겸임교원 임용에서 최소 경력배점(4년 이상, 40점)을 받기 위해 산업체 재직기간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열린민주당은 22일 더불어민주당과 통합조건으로 당내 의견 수렴을 거쳐, 국회의원 3선 초과 금지원칙 규정도입 등 7대 개혁 과제를 제안했다.정봉주 통합협상단장과 김의겸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통합의 목표는 개혁과 승리"라며 이같이 밝혔다.김의겸 의원은 "두 당의 지상과제는 대선 승리로, 모두 이 목표에 복무해야 한다"며 "승리를 위해 분열보다는 단결이 필요하다. 분열해서 이긴 역사는 없지만 묻지마 단결, 무작정 통합, 산술적 합당은 의미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더불
[ 고승은 기자 ] = '홍보·브랜드 전문가'인 손혜원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선후보 홍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홍보는 차라리 안 하는 게 나은 홍보를 하고 있다"고 혹평을 가했다. 손혜원 전 의원은 29일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 대선)캠프의 홍보를 본다면 이것이 (이재명)후보 한 사람의 개인기를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홍보라는 느낌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손혜원 전 의원은 "후보의 장점을 앞으로 나서게 하고 단점들은 보완을 하면서 해주는 것이 홍보의 가장 기본인데 그 후보를 따라가지도 못
[ 고승은 기자 ] = 전남 목포시의 한적한 구도심에 나전칠기 박물관 건립용 등으로 구입한 부동산(일제 강점기 적산가옥)을 두고, 언론으로부터 '부동산 투기꾼'으로 공격당해 결국 재판에 넘겨졌던 손혜원 전 의원이 25일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손혜원 전 의원이 재판에 넘겨진 혐의(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부패방지법)에 있어 무죄가 선고됨에 따라 '부동산 투기' 누명을 3년만에 벗은 셈이다. 다만 부동산 실명 위반(명의신탁) 혐의에만 벌금 1천만원이 선고됐다.손혜원 전 의원은 이날 YTN '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18일 '당 대 당' 통합을 추진한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송영길 대표와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전날 당 대 당 통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통합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송 대표는 통합 추진을 위한 협상 대표로 우상호 의원을 지명했다.고 수석대변인은 통합 시기에 대해 "열린민주당 측 협상 대표가 정해지면 협상단 구성에 대해 논의해야 하고 언제까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협상단이 당 대 당 통합이라는 원칙하에 실무 논의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우리는 언제쯤 마스크를 벗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까?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 조사결과 부산울산경남의 53%는 내년에 일상회복이 가능하다는 전망을 내놨다.구체적으로 마스크를 벗는 시점에 대해 올해 안으로 8%, 내년 상반기 20%, 내년 하반기 29%, 내후년 이후 14%였고, 마스크를 계속 착용할 것이라는 응답도 29%나 됐다.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48%로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 40%보다 다소 높았고, 어느 쪽도 아니다는 답변은 9%, 모르겠다거나 응답거절은 3% 순이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전통적 보수세가 비교적 강한 부산울산경남에서도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율이 국민의힘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율을 근소한 차이로 따라잡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의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 결과 부울경 지역에서의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19%로 윤석열 후보 지지율 20%와 1%의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경남도지사를 지낸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 지지율 19%와 동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 의원들은 7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씨가 초중고 교사 근무 경력을 허위로 작성한 이력서를 제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박찬대 민주당 의원과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 등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씨의 부정 논문과 연구 비위를 비호하는 국민대의 문제를 여러 차례 지적했다"며 "그런데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온 김씨는 학력뿐만 아니라 이력도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 고승은 기자 ] = 이슈에서 한동안 멀어졌던 '윤석열 게이트', 이른바 '고발 사주' 파문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전망이다. 해당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문제의 고발장을 제보자인 조성은 씨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나눈 통화 녹음 파일이 복원된 것으로 'MBC'가 보도했다. 일부 공개된 통화 내용을 보면, 김웅 의원이 고발장 접수와 관련해 치밀한 주문까지 한 것이다. 6일 MBC에 따르면 해당 건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두 사람 사이 통화 녹음 파일을 복구했다. 이들의 통화는 지난해 총선 직전
[ 고승은 기자 ] = '화천대유 1호 사원'인 아들의 퇴직금(혹은 산재위로금) 50억 수령 파장으로 곽상도 의원은 국민의힘 탈당에 이어 2일 의원직 사퇴까지 선언했다. 그러면서도 아들 퇴직금, 화천대유와의 연관성 및 관계자들에게 받은 정치후원금,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전 머니투데이 부국장과의 관계 등을 묻는 핵심 질문에 회피로 일관했다. 곽상도 의원의 의원직 사퇴 선언과 관련,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전 법무부 인권국장)은 페이스북에서 "그런데 의원직은 잘도 내던지면서 왜 50억원은 안 내놓느냐고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부산울산경남에서는 향후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반면, 내릴 것이라는 전망은 계속 10%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갤럽이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향후 1년간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은 57%, 내릴 것이라는 전망은 14%,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은 21%, 모르겠다거나 응답거절은 8%로 나타났다.부산울산경남 응답자들은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응답이 53%, 내릴 것 17%, 변화가 없을 것 22
[ 고승은 기자 ] =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 일가가 소유한 부동산 규모는 여의도 면적의 45% 수준이며, 현 시가 2조5천억원대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특히 동작구 흑석동 한강변에 위치한 '잠실 야구장'보다 큰 방상훈 사장의 대저택 시세는 현재 무려 5천억원에 달한다는 분석도 나왔으며 이 과정에서 석연찮은 특혜 의혹도 제기됐다. 부동산 대부호인 방씨 일가가 대부분의 지분을 가진 '조선일보'가 왜 참여정부의 '종부세' 정책에 '세금폭탄'이라고 그토록 난리법석을 떨었는지, 그 속내를 들여다볼 수 있는 대목이다. 김의겸 열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올 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7월 26일 창원교도소에 재수감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근황이 소개된 유튜브채널 대담 내용이 화제다.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지난 9일 당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열린민주당TV'에서 추미애 전 장관, 김의겸 의원, 황희석 최고위원과 함께 대담을 나눴다.이날 대담에서 최강욱 대표는 "사실 앞장서서 싸우다가 상처 입은 사람들을 치료하거나 부축하지 않고, 그냥 쳐다보고 가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에 김경수 지사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김 전 지사와 개인적으로 친분도 있고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시절 그의 최측근 검찰인사가 지난해 총선 직전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 등 여권 인사와 '검언유착' 사건 등을 집중적으로 보도한 MBC·뉴스타파 취재진 및 제보자들을 무더기로 고발하도록 사주했다는 논란이 거센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를 두고 검찰권력을 사적으로 이용한 것이 아니냐며,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과 다를 게 없다는 규탄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윤석열 독주' 체제로 가던 국민의힘 대선
[서울= 뉴스프리존]모태은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국민의힘과 비교섭단체 5개 정당 소속 국회의원 등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 본인 혹은 가족의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법령위반 의혹의 소지가 적발 됐다고 23일 밝혔다.정당별로는 권익위는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소속 국회의원과 그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등 총 507명의 부동산 거래를 전수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관련 대상 인원으로는 국민의힘 의원 12명을 비롯해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불법거래 의혹 소지가 있다고 발표했다.앞서, 지난 6월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부산울산경남의 지지율이 5% 차이로 윤 전 총장이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지지율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다.이번 여론조사에서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윤 전 총장과 이 지사 양자대결 시 윤석열 42%, 이재명 37%로 나타났다. 윤석열 이낙연 양자대결 시에는 윤석열 45%, 이낙연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