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4·10 총선 공천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 "이 대표가 하고 있는 민주당 공천은 대장동식 공천"이라고 비판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문학진 전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언급하며 "이 대표가 그분을 제끼고 꽂겠다는 분은 우리 국민들은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다. 이 대표가 알고, 정진상씨가 아는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대장동 비리가 이런 식으로 일어났겠구나 생각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정성호 의원이 구속 중인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면회한 내용이 외부로 유출된 것과 관련, 서울중앙지검 수사·지휘라인 검사 전원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하기로 했다.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 의원의 접견 내용 유출이 서울중앙지검의 조직적 범죄라고 판단하고 수사 및 지휘라인 검사 전부를 공수처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안 수석대변인은 "검찰이 정 의원의 회유 정황 등을 엄중하게 보고 이재명
[서울=뉴스프리존]김정현 기자= '이재명계 좌장'격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구속 수감 중인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을 접견한 사실이 보도된 것에 대해 "아무 문제 없는 상황을 문제 있는 것처럼 둔갑시켜 법정에서 진실이 드러나기 전에 여론전을 펼치려는 법무부와 검찰의 야비한 술수"라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접견 당시 대화를 작성한 교도관의 접견록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정성호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로와 격려 차원 취지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대화도 교도
[정현숙 기자]= 국민의 절반 이상이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으로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을 구속한 검찰의 수사가 "정치적인 야당 탄압수사"라고 응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극우성향의 언론매체에서 나왔다.정진상 실장의 구속에 대해 "검찰의 조작, 독재의 칼춤"이라는 이재명 대표의 발언에 대해서도 국민의 절반 이상인 52.5%가 "공감한다"라고 응답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공정㈜에 의뢰해 지난 21~22일 전국 남녀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으로 정진상 정무
[정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15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이 조작됐다고 주장하면서 "하다하다 조작된 진술까지?"라며 그 결론을 뒷받침할 결정적 물증을 제시했다.이날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엉터리 검찰 수사, 증거로 실체를 밝힌다"라며 "검찰이 압수수색 근거로 제시한 영장을 정밀히 분석했고 그 결과 엉터리로 조작된 영장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라고 밝혔다.대책위는 “영장에 따르면 검찰은 정진상 실장이 2019년 8~9월 무렵 유동규(전 성남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구속한 데 이어 정진상 정무조정실장까지 노리며, 대장동 사건 관련해 또 이재명 대표를 공격하고 있다. 그러나 검찰이 가장 의존하고 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진술이 180도 달라진데다, 검찰이 주장하는 증거도 '메모' '종이상자' '돈가방' 등에 불과해 신빙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 특히 돈의 최초 전달자라는 남욱 변호사의 경우 이재명 대표와는 앙숙 관계라 돈을 전달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