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법원 영장실질심사 하루 전날인 25일 "정치검찰의 무도한 구속영장은 기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영장청구는 검찰독재정권이 얼마나 무도한지 보여주는 역사적 사례로 남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대책위는 "구속은 피의자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피의자가 일정한 주거나 없거나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을 때 도망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을 때에 한해서 이뤄지며, 범죄의 중대성,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전자결재로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 요청서를 재가한 것에 대해 "'정적 죽이기' 문서에 사인한 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야당 대표에게 '제발 죽어라'라는 일종의 선언이나 다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강 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지난 임기 1년 4개월, 대한민국의 국정운영은 어땠나. 사실상 '무정부상태', '각자도생'이었다"며 "'민생 살리기'가 아니라, 오직 '정적 죽이기'로 점철된 시간이었다"고 꼬집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이재명 대표가 건강 악화로 병원 긴급 후송 후 2시간도 안돼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 "야당 탄압을 위한 검찰의 저열한 정치공작, 국민 심판할 것" "패악질에 가까운 검찰의 범죄 행위"라며 강력히 성토했다.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정치검찰은 최소한의 염치도 없나"라고 비판했다.권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표의 병원 이송 소식이 뜨자 득달같이 구속영장 청구를 발표했다"며 "이재대표의 병원 이송 소식을 구속영장 청구 소식으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을 외치는 촛불행동이 29일 저녁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12차 촛불대행진 집회를 개최한다. 특히 촛불행동은 오는 11월 19일, 12월 17일 전국에서 서울로 집결하는 대규모 집회도 예고했다. 즉 한 달에 한 번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는 얘기다. 촛불행동은 28일 오전 광화문 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날 오후 5시 30분에 본집회, 사전집회는 4시 30분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진은 대통령실이 위치해 있는 삼각지역 인근까지 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지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본부장(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장모 최은순씨) 범죄 의혹들을 지난 대선 전부터 탐사취재해 보도한 '시민언론 더탐사(옛 열린공감TV)'를 상대로 경찰이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한 더탐사 사무실에 이어, 지난 1일 오전에는 탐사취재를 주도해온 강진구 기자와 최영민 감독 자택에까지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다.경찰이 이처럼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이는 과정에서 강진구 기자 등에게 적용한 혐의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로 알려졌다. 즉 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안보1차장이 SI(특별취급정보)에 대한 인가없이 지난 5월 24일 합참 정보본부장으로부터 2년 전 서해 공무원 사망사건 관련 SI 자료인 종합 정보 판단한 내용을 보고 받은 것에 대해 "대형 보안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민주당 서해 공무원 사망 사건 태스크포스(TF) 단장인 김병주 의원 등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I 자료를 취급하려면 777사령부의 취급 인가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SI 비밀 취급 인가가 없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 이력 의혹이 추가로 드러난 것에 대해 "이쯤되면 김씨 스스로 대통령 부인이 될 자격이 없다고 선언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김씨가 수원여대와 국민대에 허위 이력을 게재한 가짜 이력서를 제출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드러났다"며 "박사학위 논문표절부터 주가조작 연루 의혹, 허위 경력 기재까지 하나같이 다 가짜와 사기 뿐"이라고 비난했다.그러면서 "검사 윤석
[ 고승은 기자 ] =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8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폭력 조직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장이자 코마트레이드 직원이었다는 박철민씨(현재 수감중)로부터 제공받은 자필 진술서와 '돈다발' 사진을 꺼내들며, 이재명 경기지사와 폭력 조직 간 '유착' 증거라고 제시했다. 그러나 불과 몇 시간만에 결국 '돈다발' 사진은 박씨가 전혀 다른 곳에 쓴 사진이라는 것이 네티즌들의 추적으로 확인되며, 국정감사 당일 '망신'을 당했다. 김용판 의원이 밝힌 '제보자'는 박철민씨를 수시로 접견하고 있는 장영하 변호사다. 김용판 의원이
[ 고승은 기자 ] =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8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폭력 조직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장이자 코마트레이드 직원이었다는 박철민씨(현재 수감중)로부터 제공받은 자필 진술서와 '돈다발' 사진을 꺼내들며, 이재명 지사와 폭력 조직의 '유착' 증거라고 제시했다. 이른바 이재명 지사가 조폭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을 꺼내든 것인데, 그러나 불과 몇 시간만에 네티즌들에 의해 김용판 의원이 제시한 '돈다발' 사진은 박철민씨가 전혀 다른 곳(영업용)에 쓴 사진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김용판 의원의 행위는 '면책특권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무차별적으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제기한 장기표 전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에 대해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통해 정치공작 배후를 밝히라고 촉구했다.강득구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사태의 초기에 조선일보의 보도와 함께 장기표 후보가 이재명 지사 아들 취업 의혹, 개발업체 수의계약 선정의혹, 신생업체(SPC) 특혜 의혹을 제기했는데 모두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강 의원은 성남 대장동 개발 당시 경기도의회 의장과 개발이익이 시민
[ 고승은 기자 ] =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직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앞두고 있던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정치생명을 끊기 위한 표적수사가 진행됐다는 파문이 터졌다. 공교롭게도 당시 서울중앙지검장 자리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앉아 있었고, 또 강력부를 지휘하는 중앙지검 3차장 자리엔 윤 전 총장의 최측근인 한동훈 검사장(현 사법연수원 부원장)이 앉아 있었다.이같은 내용이 7일 'KBS'를 통해 보도되면서 파장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윤석열 전 총장이 깊게 연루됐다는 의혹이 짙은 지난 총선 직전 '청부 고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3일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여권인사 검찰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정치검찰의 반국민적, 반헌법적 중대 범죄 시도의 진상부터 낱낱이 밝히겠다"고 말했다.박주민 간사 등 위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4·15 총선을 코앞에 둔 시점에 당시 윤석열 검찰이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 측에 범여권 정치인들에 대한 형사 고발을 사주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3일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여권인사 검찰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 "윤석열 게이트" "국기문란 사건" "검찰 하나회" 등 공세 수위를 높였다.송영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기문란, 정치공작 '윤석열 게이트' 사건이 발생했다. 심각한 문제"라며 "위태위태하더니 결국 이런 문제가 드러나게 됐다"며 이를 '게이트'로 규정했다.송 대표는 "검찰이 수사 대상을 임의로 선정해서 자기들이 수사를 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 고발을 하라고 종용해서 고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4일 국정원 불법사찰 의혹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것과 관련해 박형준 부산시장이 '민주당과 국정원의 정치공작의 일환으로 생각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잘못이 없다면 정치공작 운운 말고, 당당히 검찰조사에 임하라"고 촉구했다.이용빈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명박 정부 때 4대강 사업 관련 불법사찰 관여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과 박 시장이 ‘민주당과 국정원의 공작정치’로 몰아가면서 사안의 본질을 흐리려 하고 있다. 급기야 ‘대선용 흑막정치’
장신중, 4가지 이유 "판사들에 의한 날조와 조작, 가짜뉴스 그 자체라고 할 허위 공문서""동양대 표창장 사건은 정치공작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어 이런 무리수를 불사한 것"[정현숙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1심 판결문은 정 교수의 태도까지 지적하며 유죄 선고하고 법정구속까지 시키는 무려 548쪽에 달하는 방대한 내용이었다.하지만 여러 식자들에 의해 정경심 교수의 1심 판결문에 명백한 허위사실과 심각한 오류가 담겨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의 중요한 증언과 관련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라임자산운용(라임) 펀드 사태의 핵심인물로 알려진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2차 옥중입장문과 관련, "철저한 수사를 통해 일부 타락한 특수부 검사들의 부패와 사익추구행위를 엄벌해야 한다"라고 밝혔다.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김봉현 씨의 폭로가 사실이라면 통제받지 않는 무소불위 검찰의 타락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금품수수와 향응, 영장발부 기각 청탁, 검사 술 향응 접대, 도주 당시 검찰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이석형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3일 “금품제공 조작과 중앙당의 허위 실사보고서에 의해 번복된 경선결과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오는 25일까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납득할 만한 결정이 나오지 못한다면 중대한 결정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광주는 더불어민주당의 뿌리이며 기반이고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 광주지역 결과는 민주당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대한 잣대가 될 것”이라며 “선거는 공명하고 정의롭게 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