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SNS에 올린 사진이 구설에 올랐다.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기념한다면서 계엄군과 맞서 싸운 시민들이 아닌, 계엄군의 시선이 담긴 사진을 올리면서다. 논란이 일자 국가보훈처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다른 게시물로 대체했다. 보훈처는 18일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계정을 통해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시민과 계엄군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을 찍은 사진을 배경으로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굳건히 지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시민당(더불어민주당 비례정당) 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한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김건희 특검법'에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면서도 이재명 대표를 향한 비난만큼은 앞장서는 중에 있다. 또 그는 최근의 굴욕외교 질타를 듣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대일외교에 대해서도 긍정평가하고 나서며 사실상 '친윤'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이에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는 22일 페이스북에서 조정훈 의원을 '친윤 방송인' 진중권씨에 비유하며 '여의도 진중권'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그동안 쭉 지켜본 결과 조정훈 의원은 그냥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전 원내대표가 '원조 아이돌'인 가수 남진씨와 세계적인 배구스타 김연경씨(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를 자신의 지지자로 둔갑시켰다는 논란이 한바탕 소란을 낳고 있다. 김기현 전 원내대표 측이 이들과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당대표 선거에 나선 저를 응원했다'고 홍보했으나, 정작 이후 이들이 이를 극구 부인하면서다.남진씨는 지난달 31일 '스포츠경향'에 “김연경은 나와 같은 전라남도 구례군 출신으로 보름 전에 약속을 해 지인 7~8명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난 자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 정책과 관련해 "주택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오르고 내리는 것이라 가격 자체는 국가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며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오르고 내리는 것이기에 집값 자체는 죄가 아니다"라고 했다. 즉 현재 주택 가격 하락 문제에 있어 윤석열 정부가 어떻게 할 수 없다는 취지의 입장을 낸 것인데, 정작 원희룡 장관은 문재인 정부에서의 부동산 폭등 문제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실패'라고 줄곧 공격한 바 있다.불과 얼마 전까진 '문재인 정부 탓'을 하더니, 이젠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미국 뉴욕을 방문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48초간의 대화 후 나온 '욕설' 파문("국회에서 이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이 전세계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은 명백히 들리는 '욕설'을 부정하거나 혹은 이를 보도한 'MBC'를 정면으로 비난하고 나서는 등 물타기를 시도하고 나섰다. 이처럼 이들이 정면으로 우기는 이유는 '언론'의 힘을 빌어 자기 진영만이라도 결집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되나, 도리어 '윤석열 욕설'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예를 들어 민주당 정치인분들께 제가 부탁드린 게 '코스프레가 대세다. 반응 좋다'고 하면 코스프레를 해요. 최악이잖아요. 맥락이 있는 건데. 이 사람은 게임에 대한 관심과 입법을 통해 어느 정도 인정받았는데, 그리고 코스프레하면 '와~이 사람' 이렇게 되는 건데"프로게이머 출신인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는 정치인의 '맥락 없는' 코스프레는 결코 시민들의 호응을 얻을 수 없다고 단언했다. 예시로 게임 캐릭터를 코스프레하려면, 게임에 대한 꾸준한 관심·대변과 입법 등을 했어야 힘이 실리는 것이지 그런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그리고 대통령실이 소위 '극우'라고 분류되는 유튜버들과 매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명백한 정황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에서 '욕설·협박·고성 시위'를 벌이거나, '윤석열 규탄' 집회에 요란한 스피커를 틀어놓으며 '방해' 집회를 벌이는 그들과 매우 긴밀한 관계가 아니냐는 지적이다. 특히 일부에게만 보내는 추석 선물까지 발송한 것으로 드러나며, 파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대표적 '친윤' 유튜버인 김상진 신자유연대 대표는 최근 '대통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정의당의 부채가 36억원에 달하며, 당직자 월급도 줄 수 없는 상황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정의당을 이끌던 노회찬 전 의원이 4년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이후, 정의당은 그의 유지를 받들긴커녕 반대되는 방향으로만 가면서 몰락을 자초했고, 당원들 숫자도 대폭 줄은 상황이다.보도에 따르면 정의당 관계자는 “현재 정의당이 떠안은 부채는 36억이며, 추가로 매월 발생하는 경상 적자는 각종 돌려막기 차입으로 연명하고 있다”며 “당장 고정 지출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당사 이전’을 빠르게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최근 유튜브 시사방송 '박시영TV'는 유튜브 커뮤니티에 "민주당의 청년 정치인 중에서 가장 주목이 되는 인물은 누구인가"라는 질문과 함께 다섯 명의 후보를 올렸다. 이들 5인은 김남국 의원, 박영훈 전 전국대학생위원장,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 장경태 의원,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다.약 7만2천명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황희두 이사가 56%로 단연 1위를 차지했고, 김남국 의원이 36%로 그 뒤를 이었다. 8월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장경태 의원과 박영훈 전 위원장이 3%씩의 득표를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는 차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 "대선과정에서 말씀드렸듯이 지금 시점에선 이재명 의원밖에 없다"라고 단언했다. 황희두 이사는 1일 '고발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온라인 대응이라든지 일베 문제에 대해 오래전부터 관심 가져왔는데, 그 일베 문제를 다루는 방법을 아시는 분"이라고 강조했다.황희두 이사는 "'도덕적으로 일베는 잘못됐다' 그러면 이것에 대해 처벌을 해야 하지만 표현의 자유도 중요하고 이렇게 얘기하다보면 절대로 혐오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다"며 이재명 의원의 경기지사 시절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최근 윤석열 정부가 '사이버 보안 분야 10만 인재양성'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는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도 포함된 내용인데,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여론조작용 '민간인 댓글부대' 사건을 즉각 떠올리는 시선이 쏟아진다. 즉 '10만명 인재'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잠입해 여론조작 활동을 펼치지 않을까라는 추측까지 나오는 가운데, 정작 이에 대응해야할 위치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선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를 두고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는 1일 '고발뉴스TV'에 출연해 "제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노룩 악수'를 당했다는 논란으로 국내가 크게 떠들썩하다. 불과 1년전만 하더라도 G7 정상회의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상석'에 앉았던 것을 감안하면, 국격이 크게 떨어졌다는 평가다. 올해 열린 G7 정상회의에 한국은 초청받지 못했다. 이같은 '노룩 악수' 논란에 대해 인물역량진단 전문가인 최동석 인사조직연구소장은 29일 페이스북에 "No-Look-Pass는 부패한 친일독재세력의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여성단체에게 이준석은 성역입니까? 민주당의 여성운동했던 의원들, 많잖아요! 그분들 왜 이준석 성상납 의혹에 관련해선 목소리 안 내는 거예요?"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짤짤이(다른 말로 쌈치기, 손으로 하는 소액 동전 도박게임)'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당원자격 6개월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은 반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상납 및 증거인멸 시도 의혹에 대한 징계 여부는 2주 뒤로 미뤄지며 다음달 7일에야 결정될 예정이다. 양 사건을 대하는 언론과 여성단체 등의 대조적 반응도 눈에 띈다.이를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주말인 29일 상당수 언론을 장식한 사진 한 장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반려견과 함께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그러나 사진이 찍힌 당일(28일)엔 경북 울진에서 일어난 산불이 확산중이었던 시각이었고, 경유 1리터랑 2천원을 넘기는 유가폭등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화물운수 노동자들이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었다. 29일 김건희 여사의 페이스북 팬페이지인 '건희사랑(희사모)'에는 대통령 부부가 대통령 집무실에 앉아있거나 잔디마당에서 반려견들의 뛰어노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제가 조문 관련해서는 비판 안하려고 하는데, 좀 그런 것 좀 안 했으면 좋겠는 게 국민의당에선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선거운동하겠다'고 하거든요. 이게 듣기에 말이 안 되는 게 고인이 불시에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고인의 유지를 어디서 확인합니까? 국민의당 유세차 운전하시는 분들은 들어가기 전에 유서 써놓고 하십니까?"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유세버스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지역 선대위원장을 추모하며 “제 목숨을 걸고 그분의 희생이 헛되이 되는 일이 절대로 없어
[ 고승은 기자 ] =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현재 창원교도소에 수감 중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근황을,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은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근황을 전했다. 9일 열린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인 '열린민주당TV'에선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김의겸 의원, 황희석 최고위원이 대담을 나눴다. 최강욱 대표는 "사실 앞장서서 싸우다가 상처 입은 사람들을 치료하거나 부축하지 않고, 그냥 쳐다보고 가잖나"라며 "여기에 김경수 지사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김경수 지사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올 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7월 26일 창원교도소에 재수감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근황이 소개된 유튜브채널 대담 내용이 화제다.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지난 9일 당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열린민주당TV'에서 추미애 전 장관, 김의겸 의원, 황희석 최고위원과 함께 대담을 나눴다.이날 대담에서 최강욱 대표는 "사실 앞장서서 싸우다가 상처 입은 사람들을 치료하거나 부축하지 않고, 그냥 쳐다보고 가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에 김경수 지사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김 전 지사와 개인적으로 친분도 있고
'시시비비' 가릴 생각 없이 언론에 쫄아서, '강 건너 불구경' '손절' 일상인 더불어민주당 내 정치인들의 민낯!황희두 "자기 정치를 하며 혼자 고결한척 하는 사람들이 제일 싫었다. 지금도 그런 분들이 너무나 많이 보인다"도움 필요할 때면 '도와달라', 잘 나가면 앞장서 '숟가락' 얻기, 그래놓고 누군가 공격받을 땐 비열한 '손절' 행위[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정치인은 '의리'가 있어야합니다] 그간 하고 싶은 말이 많았지만 중요한 시기에 분열을 조장하는 거 같아 말을 아껴왔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도저히 안 할
곽상도 "문 대통령 아들 허위사실 공표‧명예훼손 아직 사죄 안 해..靑 민정실 뭐했나"황희두 "고인까지 정쟁에 활용하고 비꼬던 사람이 무슨 염치로 '진정성' 운운하는지"[정현숙 기자]=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을 비판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를 향해 사과 접수를 거부한다고 했다. 곽 의원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아예 정쟁화하고 있다. 곽 의원은 “오늘 이 시간까지 당사자에게 그 어떤 사죄를 하지 않고 있다”라며 청와대로까지 공격의 화살을 돌렸다.곽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야당 국회의원이 국정감사를 위해